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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K리그1 클럽상 2관왕...관중유치·잔디관리 1위

2025-09-09 11:43:35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FC서울 팬들. 사진[연합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FC서울 팬들. 사진[연합뉴스]
FC서울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14~26라운드에서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홈 관중을 끌어모으며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14~26라운드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한 클럽상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6차례 홈 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2만833명을 기록해 전북 현대(2만810명)를 근소하게 앞서며 '풀 스타디움상'을 차지했다. 1차 클럽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사진[연합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사진[연합뉴스]
서울은 잔디 문제가 불거졌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며 '그린 스타디움상'도 동시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북 현대는 1차 대비 평균 관중이 가장 늘어난 구단에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14~26라운드 13경기에서 11승 2무의 압도적 경기력을 바탕으로 평균 유료 관중이 1만5천391명에서 2만810명으로 5천419명 증가했다.

전북은 '푸르츠 프라이데이', '실버버튼 프로젝트' 등 다양한 팬 이벤트로 '팬 프렌들리 클럽상'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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