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지시하는 거스 포옛.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81308580369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승점 66으로 1위를 달리는 전북은 2위 경쟁 중인 김천(46점),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스틸러스(이상 45점)와 압도적 격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서 불과 1년 만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전북은 27라운드 포항전 패배로 무패 행진이 깨졌지만, 이후 울산 HD와 대전을 연속 격파하며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6경기 무패를 달리다 최근 연패에 빠진 김천의 컨디션 난조도 전북에게는 호재다. 올시즌 전북은 김천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상태다.
![위풍당당' 하승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81310340938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반면 김천은 연패 탈출과 2위 수성을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파이널A 진출을 위한 중위권 경쟁도 치열하다.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되는 33라운드까지 4경기가 남은 가운데 5위 광주FC와 6위 강원FC가 승점 41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7위 FC서울(40점)이 승점 1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8위 안양(36점)도 파이널A를 향한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2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9위 울산 HD(35점)와 맞붙는다. 6위와 승점 5차인 상황에서 4경기가 남아 뒤집기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강원은 같은 시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0위 수원FC(31점)를 상대로 파이널A 막차를 노린다. 4연승 후 3연패로 급추락한 수원FC는 연패 탈출과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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