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의 골 세리머니.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61058250711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시즌 오현규의 세 번째 공식전 득점이다. 7월 클뤼프 브뤼허전 개막골, 8월 레흐 포즈난과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득점에 이은 골이었다.
![오현규의 골 장면. 사진[PA/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261100080348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최전방에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막바지 야이마르 메디나가 따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섰으나 잭 버틀랜드 골키퍼에게 막히며 첫 번째 기회를 날렸다.
후반 6분에도 파트리크 흐로쇼우스키의 크로스에 맞춰 골대 앞까지 파고들었지만 슈팅이 빗나가며 연속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후반 10분 역습에서 야르너 스퇴커르스의 스루 패스를 받은 오현규는 드리블로 돌파한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경고를 무릅쓰고 상의를 벗으며 골 세리머니를 펼친 그는 후반 35분 유세프 에라비와 교체됐다.
전반 모하메드 디오망데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던 헹크는 4년 만의 유로파리그 본선에서 승점 3을 획득하며 리그 페이즈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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