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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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미쳤다! 최고다' 완벽 수비에 결승골까지…억지 비판 뒤집은 철기둥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가 독일 언론의 '억까'(억지로 비판함)를 '찬사'로 바꿨다.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김민재의 팀 내 입지는 여전히 불안정해 보였다.지난 시즌 잦은 실수로 뮌헨 우승 불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던 김민재다.전반기 활약은 준수했으나 후반기 들어 중요한 경기에서 실점으로 이어진 실책성 플레이를 거듭했고 급기야는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뮌헨에서 불안한 첫 시즌을 보낸 김민재를 두고 여름엔 그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돌아갈 거라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 다른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여러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김민재는 올 시즌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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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00호골' 레반도프스키, 멀티골 작렬…이번 시즌 7골로 득점 선두
'폴란드 특급'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무대에서 역대 세 번째로 '100호골 고지'를 넘어섰다.레반도프스키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브레스트(프랑스)와의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바르셀로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바르셀로나(4승 1패·승점 12·골득실+13)는 1차전에서 모나코(프랑스)에 1-2로 패해 힘겹게 출발했지만 이후 4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1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4승·승점 12·골득실+9)과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골득실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다.바르셀로나 승리의 일등 공신은 레반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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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재앙인가' 맨시티, UCL 홈 경기서 홀란 멀티골에도 3-3 비겨…막판 수비 '와르르'
위기를 맞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뛰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 3-0으로 앞서다가 내리 3골을 내주고 비겼다.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페예노르트와 3-3 무승부에 그쳤다.2016년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뒤 처음으로 5연패를 당해 망신살이 뻗쳤던 맨시티는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데는 성공했지만, 경기 막판 수비 불안을 다시금 노출하며 패배와도 같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맨시티는 지난달 31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컵 16강전에서 0-1로 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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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평균 2만9천 관중 유치...프로연맹 관중동원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올 시즌 후반에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다.프로연맹은 K리그1 27~38라운드, K리그2(2부) 27~39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27일 각 부문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프로연맹은 매 시즌 전기와 중기, 후기 세 차례에 걸쳐 '클럽상'이란 이름으로 이들 부문 시상을 해왔다.서울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과 전기 대비 관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가져갔다.서울은 해당 기간 열린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2만9천435명을 기록하며 K리그1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관중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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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데뷔골' 뮌헨 김민재, PSG 이강인 앞에서 1-0 승리 선봉...흠잡을 데 없는 수비도 으뜸
한국 축구 대표팀의 대체 불가 센터백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골을 쐈다.김민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세트피스 헤더 선제골을 뽑아내며 뮌헨의 1-0 승리에 앞장섰다.왼쪽에서 골라인에 바짝 붙어 올라온 코너킥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펀칭해내지 못하자 문전에서 김민재가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김민재의 UCL 무대 데뷔골이다.2021년 페네르바체(터키) 유니폼을 입고 유럽에 진출한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분데스리가에서는 간혹 골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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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부진' 울산, ACLE 5전 전패…10명 싸운 상하이에 1-3 굴욕적 패배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한 명이 퇴장 당한 상하이 하이강(중국)에 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5경기 전패의 최악의 부진을 이어갔다.울산은 2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 홈 경기에서 상하이의 마티아스 바르가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고 1-3으로 완패했다.2023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ACLE 출전권을 따냈으며 2024시즌에도 K리그1 정상에 올라 3연패를 이룬 '한국 최강팀' 울산은 ACLE 전패의 굴욕을 5경기째 이어가며 동아시아 12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울산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 해도 16강 토너먼트에 오를 가능성은 매우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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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났다' PSG 이강인 vs 뮌헨 김민재…13년 만의 코리안더비 성사
한국 축구대표팀 공수의 핵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뮌헨)가 유럽 최고 무대에서 13년 만의 '코리안 더비'를 펼친다.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홈인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불러들여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을 치른다.뮌헨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철기둥' 김민재와 PSG 2년 차에 주전 공격수로 더욱 확실하게 자리 잡은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다면,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한국 선수가 UCL에서 맞대결하는 건 2011-2012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박지성과 FC바젤(스위스) 박주호 이후 13년 만이다.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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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도 축하합니다' 호날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서 멀티골…10경기 출전, 7골 2도움
'세기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축하를 받았다.알나스르는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에서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알가라파를 3-1로 제압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딩 골로 연결한 호날두는 2-0으로 앞선 후반 19분에는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이로써 호날두는 살림 다우사리,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이상 알힐랄) 등과 함께 이번 대회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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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서울 조영욱, K리그1 최종 라운드 MVP...가장 두드러진 활약
FC서울 조영욱이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조영욱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조영욱은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시즌 최종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전반 추가시간 제시 린가드의 코너킥을 머리로 돌려놓아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17분에는 날카로운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임상협의 결승 골을 도왔다.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수원FC 경기다. 울산은 이날 2-2로 맞선 후반 39분 아타루의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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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비슷한 처지' 리버풀 살라흐, 재계약 통보 없어 실망...내년 여름 계약 종료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공동 득점왕(23골)을 차지했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재계약 통보를 받지 못해 실망감을 드러냈다.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살라흐가 25일 사우샘프턴과 2024-2025 EPL 12라운드 원정을 마치고 난 뒤 구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새로운 계약 이야기를 듣지 못한 것에 실망했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살라흐는 사우샘프턴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합쳐 2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살라흐는 멀티골의 기쁨 대신 구단과 재계약이 늦어지는 것에 불만을 표시했다.살라흐는 "12월이 다 돼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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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악재' 토트넘 주축 골키퍼 비카리오, 발목 골절로 수술...비상사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28·이탈리아)마저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돼 비상이 걸렸다.토트넘은 25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비카리오가 오늘 오른 발목 골절로 수술받았다"고 알렸다.그러고는 "구단 의료진이 판단해 그의 훈련 복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구단 발표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지난 23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24-2025 EPL 12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당시 비카리오는 부상에도 풀타임을 뛰면서 토트넘의 4-0, 무실점 대승에 힘을 보탰다.비카리오는 수술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병상에 누워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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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뭘 바꿔야 하죠?'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첫 5연패 수모에도 변화 없는 축구 철학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고 처음 5연패의 수모를 당한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축구 철학을 바꾸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하고 나섰다.과르디올라 감독은 26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당한 5연패와 관련해 '근본적인 전술 변화를 고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왜요? 무엇을 바꿔야 할까요"라고 반문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과의 2024-2025 EPL 12라운드 원정에서 0-4로 완패했다.이번 패배로 맨시티는 5연패(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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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플레이오프' 충남아산FC, 28일 천안종합운동장서 첫 경기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K리그1 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돼 천안과 아산 등 충남지역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26일 충남아산FC에 따르면 승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28일 천안종합운동장(임시 홈경기장)과 12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승강 PO는 1·2차전 승리수, 합산 득실차, 연장전,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리팀을 가린다.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아산FC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K리그2 준우승과 승강 PO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홈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경기장을 별도로 구해야 하는 처지였다.이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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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득점포' 이재성...마인츠, 킬 완파하고 4경기 무패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이재성은 24일(현지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8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이재성의 이번 시즌 리그 3번째 골이다.특히 이재성은 9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시즌 2호 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끈 뒤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원정 2연전을 소화하고 돌아가서도 골 맛을 보며 마인츠에서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이재성이 분데스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 자축포를 터뜨린 가운데 마인츠는 3-0으로 완승, 분데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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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 확정…전남-이랜드 승자와 PO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광주FC와 비기고 10위를 확정하며 K리그2 플레이오프(PO) 승자와 1부리그 잔류를 위한 승강 PO를 치르게 됐다.전북은 2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B 38라운드 최종전에서 광주와 1-1로 비겼다.전북은 승점 42를 기록, 이미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인천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한 대구FC(승점 40)와 승점 차를 2로 벌리며 10위를 확정했다. 대구는 11위에 머물렀다.전북은 K리그2 PO에서 맞붙는 서울 이랜드-전남 드래곤즈 승자와 12월 1일(오후 4시·K리그2 홈)과 8일(오후 2시 20분·전주월드컵경기장)에 승강 PO 1, 2차전을 펼쳐 1부리그 잔류에 도전한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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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아쉬운 핸드볼 반칙으로 골 취소…스토크시티, QPR과 1-1 비겨
한국 축구 대표팀의 차세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자리 매김한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아쉬운 핸드볼 반칙 판정으로 정규리그 6호골 기회를 날렸고, 팀도 1-1로 비겼다.스토크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6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홍명보호의 중동 원정 2연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골맛을 봤던 배준호는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스토크시티는 전반 24분 만에 토머스 캐넌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먼저 앞서갔다.반격에 나선 QPR은 전반 27분 페널티킥을 따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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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격의 기회' K리그2 이랜드, 전남과 무승부로 첫 승강 PO행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전남 드래곤즈의 도전을 뿌리치고 승격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이랜드는 2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PO에서 전남과 2-2로 비겼다.올해 정규리그 3위에 오른 이랜드는 90분 경기 후 무승부 시 정규리그 상위 팀이 승자가 되는 PO 규정에 따라 정규리그 4위 전남을 따돌리고 승강 PO에 진출했다.2014년 창단해 2015년 K리그 챌린지(현재 K리그2)를 통해 프로 무대에 첫선을 보인 이랜드는 10시즌을 2부에서 보낸 끝에 첫 승격의 기회를 잡았다.이전까진 2015년 PO에만 한 번 진출했던 이랜드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구단 역대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한 뒤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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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소' 황희찬, 부상 털고 복귀…울버햄프턴, 4-1로 풀럼 잡고 연승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황희찬은 3-1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 교체로 투입돼 그라운드를 처음 밟았다.지난달 11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요르단전에서 발목을 다친 뒤 회복에 집중해 온 황희찬이 복귀를 알린 것이다.황희찬은 지난 9일 사우샘프턴과 11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팀 훈련에 참여하며 실전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10라운드까지 3무 7패에 그쳤던 울버햄프턴은 사우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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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점' 손흥민, 훌륭한 패스로 맨시티에 5연패 선사
수비진의 허를 찌르는 침투패스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전 4-0 대승을 이끈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매체로부터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손흥민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맨시티와 원정 경기 전반 20분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배달하는 등 맹활약했다.매디슨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4-0 대승을 거둬 2016년부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를 꾸린 맨시티를 첫 5연패의 수렁에 빠뜨렸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브레넌 존슨과 교체될 때까지 63분간 전방을 누빈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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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시즌 8위로 마무리
운 좋은 승리였다.대전하나시티즌은 11월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B 3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마사의 동점골과 상대 임채민의 자책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올 시즌 3연패를 당했던 제주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고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제주는 안찬기(GK)-이주용-정운-임채민-안태현-갈레고-한종무-최영준-서진수-김주공-남태희가 선발로 나섰다.대전은 이창근(GK)-오재석-이정택-김현우-강윤성-최건주-임덕근-이순민-윤도영-김현욱-마사가 선발로 나섰는데 밥신과 안톤 두 외국인 선수들과 김준범이 빠지고 이정택과 임덕근, 김현욱이 나선 것이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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