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사진[Sam Navarro-Imagn Image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31410500658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메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내슈빌 SC와의 2025 MLS 홈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을 작성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17분 상대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얻어낸 프리킥 기회를 왼발 킥으로 낮게 깔아 차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마이애미 이적 후 6번째, 개인 통산 69번째 직접 프리킥 골이었다.
이날 경기를 통해 메시는 5월 29일 몽레알전(4-2 승)부터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연속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메시의 프리킥 득점 장면.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31413390719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난 10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2-1 승)에서 2골을 넣으며 MLS 사상 최초로 '4경기 연속 멀티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메시가 또다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ESPN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과거 2012년 바르셀로나 시절 스페인 라리가에서 6경기 연속 멀티골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는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승점 38(11승 5무 3패)을 기록해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5위에 위치했다.
2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마이애미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인해 선두 필라델피아 유니언(승점 43)보다 3경기를 적게 치른 상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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