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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태극전사" 주민규, 생애 첫 한일전 출전...동아시안컵 최전방 골 사냥

2025-07-15 19:41:29

주민규 / 사진=연합뉴스
주민규 / 사진=연합뉴스
35세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대전)가 일본을 상대로 홍명보호의 최전방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일본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 선발 라인업에 주민규를 포함시켰다.

중국과 1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고 홍콩과 2차전에서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주민규는 일본을 상대로 A매치 4호 골에 도전한다.
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늦깎이 태극전사' 주민규가 한일전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홍콩전에서 각각 다른 베스트11로 출전하며 광범위하게 선수들을 테스트한 홍명보 감독은 예고한 대로 국내파 정예 멤버로 일본전을 치른다.

나상호(마치다)와 이동경(김천)이 측면 공격을, 서민우(강원), 김진규(전북)가 미드필더를 담당한다.

이태석(포항)과 김문환(대전)이 좌우 측면 수비를 맡고 김주성(서울), 박진섭(전북), 박승욱(포항)이 중앙 수비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장갑은 '임시 캡틴' 조현우(울산)가 착용한다.
월드컵 본선에 4차례 출전한 일본 대표팀의 38세 베테랑 풀백 나가토모 유토(FC도쿄)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나가토모는 홍콩과 1차전에서는 출전하지 않았고, 중국과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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