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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헤드샷 퇴장도 이겨냈다' NC, 대전서 7-3 재역전 드라마

2026-04-25 01:52:43

김주원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김주원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막판 뒷심으로 승리를 거뒀다.

NC다이노스는 4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김주원이 솔로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맹타를 휘두른 것은 최고였다.
비록 선발 테일러가 노시환에게 헤드샷을 던지고 퇴장 당했지만 이후 3실점으로 막은 불펜진의 활약은 으뜸이었다.

선발투수는 NC는 테일러, 한화는 류현진이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NC였다.

1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단박에 선취점을 뽑은 NC는 3회초에도 고준휘의 2루타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한화의 불방망이가 터지기 시작했다.

4회말 페라자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1사 후 노시환이 테일러에게 헤드샷을 맞음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테일러가 퇴장당하고 나서 몸이 덜 풀린 배재환을 공략해 강백호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1-2로 추격했다.

5회말에도 1사 후 최재훈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에 황영묵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바뀐 투수 임정호의 폭투로 2사 3루 찬스를 이어갔고 페라자의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를 고준휘가 놓치며 3루 주자 황영묵이 홈을 밟아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NC의 뒷심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7회초 천재환의 2루타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김주원의 1타점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든 뒤 박민우의 좌전안타로 2사 1-2루 찬스를 이어갔고 데이비슨의 1타점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한화 바뀐 투수 정우주의 폭투로 한 점을 더 추가해 5-3으로 앞선 NC는 8회초 1사 후 김형준과 천재환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한석현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덤으로 김주원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박민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7-3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리투수는 6회말에 등판한 전사민이 시즌 첫 승을 거뒀고 패전투수는 6.1이닝 5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이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NC는 단독 6위에 올라섰고 한화는 LG에게 패한 두산과 함께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한 편 25일 선발 투수로 NC는 토다,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예고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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