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
강원 U-18 선수들, 토트넘 연수 중 '선배' 양민혁과 만남...유럽 축구 조언 들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연수 중인 K리그1 강원FC U-18(강릉제일고) 선수들이 '선배' 양민혁(QPR)과 만나 생생한 '현장 조언'을 들었다.강원 구단은 9일 "지난 3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연수 중인 U-18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이 양민혁이 준비한 저녁 식사에 참석했다"며 "양민혁은 훈련 강도, 포지션 경쟁, 회복 루틴, 문화 적응 등 유럽 무대에서 실제로 마주한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양민혁은 강릉제일고 3학년 때 강원에서 K리그에 데뷔한 뒤 실력을 인정받아 토트넘으로 이적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고, 이후 QPR로 임대돼 뛰고 있다.강원 U-18 선수들은 토트넘의 지원으로 영국 런던에서 연수를 받
-
수원FC 조미진, WK리그 10R MVP 선정...창녕전 1골1도움 활약
여자축구 수원FC위민의 공격수 조미진이 WK리그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여자축구연맹은 9일 "조미진이 8일 창녕WFC와 원정에서 1골 1도움과 더불어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뒷공간 침투로 팀의 3-0 승리의 중요한 역할을 맡아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조미진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쿠첸 밥솥이 수여된다. /연합뉴스
-
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 경기부터 '일회용품 금지'
경기도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1일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홈경기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과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 팬심과 함께 친환경 메시지를 담았다.다회용기는 모든 메뉴에 제공하며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을 통해 수거한다.수원월드컵경기장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
1골 1도움 이지호, K리그1 12라운드 MVP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이지호가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 FC와 강원의 하나은행 K리그1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지호가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지호는 후반 시작 직후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진혁의 골을 도와 2-0을 만들었고, 후반 32분엔 직접 쐐기 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해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코바체비치가 선제골, 조진혁과 이지호가 득점포를 기록하고 신민하, 이기혁 등 수비진이 무실점을 합작한 강원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베스트 매치는 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
강원FC, 3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배출...유망주 산실 입증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를 연달아 배출하며 '유망주 화수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강원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발표한 2025시즌 K리그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에 수비수 신민하가 선정되면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수상자였던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 올해 첫 수상자인 2∼3월의 이지호에 이어 강원에서 3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가 나왔다.강원은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4회 연속(양현준 3회, 김진호 1회) 수상자를 배출했고,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는 양민혁이 4회 연속으로 상을 독차지하기도 했다.하지만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같은 팀에서 각기 다른
-
6경기 연속 무승 서울, '심리적 부담' 벗고 대전 상대 반등 노린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지난 6일 프로축구 FC안양과 1-1로 비기면서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에 그친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내가 가고자 하는 축구가 잘못됐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전술의 방향은 맞지만,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것에 아쉬움이 잔뜩 묻어나는 대답이었다.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 가운데 한 팀으로 손꼽혔던 서울은 8라운드까지 3승 4무 1패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 9~11라운드 내리 3연패에 빠지더니 12라운드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무승이 이어지다 보니 서울(승점 14)은 순위도 급락해 시즌 초반 2위까지 올랐
-
K리그 4월의 MVP는 누구?...모따·오베르단·전진우·주민규 4파전
모따(안양), 오베르단(포항),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가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4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이들 4명을 선정, 8∼11일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한 뒤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지난달 열린 K리그1 7∼10라운드 경기 활약을 기준으로 모따, 오베르단, 전진우, 주민규가 후보로 선정됐다.FC안양의 스트라이커 모따
-
"서로 잘못 인정하고 대화 나눴다"...오후성, 이정효 감독 논란 해명
어린이날 관중들 앞에서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강한 질책을 받은 프로축구 광주FC의 공격수 오후성이 먼저 입을 열어 이정효 감독을 두둔했다.오후성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화설이나 이에 따른 보복 여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감독님과 저는 이번 일에 대해 서로 잘못을 인정하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이어 "감독님께서 일방적으로 비난받는 상황에서 제 글이 늦어지게 된 이유는 생각과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경기 직후 '우리가 사과했지만 감정이 상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르니 각자 상황·잘못을 인지했을 때 다시 대화하자'는 말을 주고받았다"고
-
강원FC, 두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배출...4월 주인공은 수비수 신민하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두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배출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강원 수비수 신민하가 2025시즌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알렸다.이로써 2, 3월에 열린 경기를 대상으로 한 올해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공격수 이지호가 받은 데 이어 강원 소속 선수가 두 달 연속 리그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신민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이 가운데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
인천 윤정환 감독, 4월 100% 승률로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수상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윤정환 감독이 올 시즌 프로축구 4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열린 4경기를 모두 이긴 인천의 윤 감독을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4월 한 달간 K리그1과 K리그2 26개 팀 가운데 승률 100%를 기록한 건 윤 감독의 인천뿐이다.인천은 4월 첫 경기인 6라운드 화성FC전을 1-0으로 이겼고, 7라운드 충북청주FC전에서는 2-1로 웃었다.8라운드에서는 천안시티FC를 3-0으로 격파한 데 이어 9라운드 부천FC와 경기에서도 3-1로 이겼다.4경기에서 인천은 9골을 터뜨리고, 실점은 2골로 억제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뽐냈다.8승 1무 1패로 승점 25를 쌓은 인천은 2위 서울
-
'골키퍼 실수가 부른 참사' 제주, 강원에 0-3 완패
골키퍼의 실책성 플레이가 부른 뼈 아픈 실점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홈에서 이번 시즌 첫 3연패의 고배를 마셨다.제주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제주(승점 11)는 3연패에 빠진 가운데 강원(승점 17)은 최근 이어진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나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연패 탈출'을 목표로 나선 제주는 전반 6분 만에 골키퍼의 패스 실수로 실점하는 씁쓸한 상황을 연출했다.빌드업에 나선 골키퍼 김동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있던 중앙 수비수 송주훈의 패스를 받고 되돌려 주려는 순간 강원의 공격수 코바체비치가 재빨리 압박에 나섰다.김
-
대전-전북 '선두 빅매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로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 2위 전북 현대의 맞대결이 막판 한 골씩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무승부로 끝났다.대전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2분 전진우에게 실점했으나 추가시간 김인균이 득점해 1-1로 비겼다.전북보다 1경기를 더 치른 대전은 승점 5 앞선 선두(승점 27)를 유지했다.대전은 5경기(3승 2무)째 패배가 없다.2위 전북은 연승 행진은 3경기에서 끊겼으나 8경기(5승 3무) 무패 행진은 이어갔다.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대전의 화력은 전북의 단단한 수비 앞에 힘을 쓰지 못했다.중앙은 박진섭-김진규-강상윤으로 이어지는 전북의 미드필더진이 꽉 틀어막았
-
광주 이정효 감독, 오후성 향해 그라운드서 '밀치기 행동' 논란
때로는 지나친 열정이 독이 될 때도 있다. 톡톡 튀는 언행과 전술로 프로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는 K리그1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지난 5일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사실상 추태에 가까웠다.이 감독의 '불편한 행동'은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와 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나왔다.광주는 전반 15분 오후성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다.주심의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광주 벤치에서 이정효 감독이 잔뜩 화가 난 표정을 지으며 그라운드로 뛰어들었다.이 감독은 오후성을 향해 달려들며 '이리 오라'는 손짓과 함께 고함을 쳤고, 주장 이강현이 제지했지만 뿌리치더니 결국 오
-
조현우 PK 선방 빛난 울산, 포항과 동해안 더비서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안방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수문장 조현우의 눈부신 페널티킥 선방 덕분에 패배를 면했다.울산은 5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과 1-1로 비겼다.사흘 전에 열린 11라운드에서 광주FC를 3-0으로 격파한 울산(6승 3무 5패·승점 21)은 2위 전북 현대(6승 3무 2패·승점 21)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에 랭크됐다.지난 3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번째 동해안 더비에서 1-0으로 웃었던 포항도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올 시즌 네 번째 무승부를 거둔 포항(4승 4무 4패·승
-
전북 골키퍼 송범근, 서울전 '8연속 세이브 쇼'...K리그1 11R MVP 선정
뛰어난 선방쇼를 펼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골키퍼 송범근(27)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를 가장 빛낸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전북의 11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이 시도한 유효 슈팅 8개를 막아내는 활약을 펼친 송범근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송범근의 선방쇼와 송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운 전북은 서울을 1-0으로 물리쳤다.11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에릭(울산), 박상혁(김천), 세징야(대구·이상 공격수), 송민규(전북), 밥신(대전), 박진섭(전북), 이청용(울산·이상 미드필더), 김현준(대구), 박승욱(김천), 김태환(전북·이상 수비수), 송범근(전북·
-
'1,2위 격돌' 대전vs전북, 어린이날 연휴 빅매치...선두 대전 5연승 도전
어린이날 황금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할 K리그1 1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는 리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 2위 전북 현대의 격돌이다.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만남에 K리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월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이번 맞대결은 현재 리그 최고 흐름을 보이고 있는 두 팀의 자존심 대결이다. 대전은 현재 승점 26점(8승 2무 2패)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전북은 승점 21점(6승 3무 2패)으로 2위에 올라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달 5일 전북과의 경기(0-2)였다. 그 이후 약 한 달 동안 코리아컵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 중이다.현재 4연승을
-
'피르미누 2도움 MVP' 알아흘리, 가와사키 2-0 완파하며 ACLE 첫 우승 차지
초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우승팀의 영광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리에 돌아갔다.알아흘리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4-2025 ACLE 결승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를 2-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알아흘리는 올 시즌 새로 출범한 ACLE 첫 우승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알아흘리가 AFC 주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알아흘리는 1986년과 2012년 AFC이 개최한 아시아 클럽 대항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1986년에 대우 로얄즈, 2012년에는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 패했다.결승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두 골에 모두 관여한
-
'원샷원킬' 김현오, 데뷔전서 팀 최연소 골 신기록...차세대 유럽파 예약?
'슈팅 1개,유효슈팅 1개, 1골'5월 3일 대전하나시티즌과 FC 안양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현오의 기록이다.대전 김현오는 이 날 프로 데뷔전에서 선발 출장해 후반 36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데뷔골을 기록했다.특히 이 날 득점은 2023년 윤도영이 세웠던 팀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더욱이 전반 45분 뛰면서 슈팅 한 개만 기록했음에도 그것이 유효슈팅과 득점이 되었기에 원샷원킬로 킬러 본능을 과시했다.김현오는 21년 대전 15세 이하 팀에 입단했고 현재는 18세 이하 팀에서 성장하고 있다.2020년에는 차범근 축구상(공격수 부문)을 수상했고 지난해 17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크로아티
-
21개 슈팅에도 무득점...김기동 감독, 3연패 수렁서 방향성 고심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꼽혔던 FC서울이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초반 위기를 맞았다.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0-1로 패했다.서울은 지난달 19일 광주FC와의 경기(1-2), 27일 포항 스틸러스전(0-1)에 이어 3연패에 빠졌고, 이를 포함해 최근 5경기 무승에 허덕이고 있다.연패 기간 3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치고 있는 점이 서울로선 특히 뼈아프다.광주전 때 유효 슈팅 10개 등 무려 24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1골을 만들어내는 데 그쳤고, 포항전에선 13개(유효 슈팅 7개)의 슈팅이 무위에 그쳤다.시즌 최다 관중인 4만8천8명이 몰린 이날은 유효 슈팅 9개를 포함해 21개의
-
서울 21개 슈팅은 무용지물...전북, 송민규 결승골로 1-0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절대 강세를 이어가며 2위로 올라섰다.전북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송민규의 한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최근 3연승을 포함해 7경기 5승 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전북은 승점 21을 쌓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6)에 이어 2위에 올랐다.특히 전북은 2017년 7월 2일(1-2 패)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번도 지지 않는 극강의 면모를 이어갔다.반면 이번에도 안방에서 전북을 잡지 못한 서울은 3연패에 빠지며 승점 13에서 더하지 못한 채 하위권에 머물렀다.콤파뇨와 송민규, 전진우를 공격 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