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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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선제골·루카스 바이시클킥...서울, 안양과 첫 '연고 복귀 더비'서 2-1 승리
프로축구 FC서울이 K리그1에서 처음으로 열린 FC안양과의 '연고 복귀 더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시 린가드의 선제골과 루카스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골로 안양을 2-1로 제압했다. 개막전에서 제주SK에 0-2로 완패했던 서울은 시즌 첫 승리를 자신들의 홈 개막전에서 4만1천여 관중 앞에서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경기는 축구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안양은 2004년 LG 치타스가 서울로 연고지를 옮겨 FC서울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지역 축구팀을 잃은 안양 팬들이 시민구단 창단을 주도해 탄생한 구단이다. 반면 서울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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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비셀 고베와 ACLE 16강 대결..."K리그 대표 자존심 지킨다"
K리그1에서 유일하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에 진출한 광주FC가 8강 진출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광주 구단은 21일 "K리그 유일 ACLE 16강 진출팀으로서 리그 전체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안고 새로운 역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효 감독은 "우리는 ACLE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이는 값진 기회"라며 "ACLE에는 유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과의 경쟁을 통해 광주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는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4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중국 산둥 타이산의 돌발적 대회 기권으로 산둥전 기록이 말소되면서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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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직전 김태원 동점골”...한국 U-20 대표팀, 일본과 1-1 무승부로 8강 확정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일본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시리아, 태국을 연파하고 이미 8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승점 1을 추가하며 조별리그를 무패(2승 1무)로 마쳤다. 20일 중국 선전의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한국 청소년 축구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한일전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공격적인 전술로 일본을 압박했다. 전반 21분, 스트라이커 하정우(성남)가 수비 뒷공간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골키퍼 아라키 루이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하정우의 슈팅은 아쉽게도 골키퍼의 선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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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호, ACL2 16강서도 완승... 8강 향한 순항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에서 태국의 포트FC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2 16강 2차전에서 포트FC를 1-0으로 이겼다. 1차전 4-0 승리와 더불어 1, 2차전 합계 5-0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호주프로축구 시드니FC와의 4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강등 위기를 극복하고 포옛 감독을 영입한 전북은 이번 시즌 들어 세 차례 공식전 모두에서 승리를 거두며 화려한 시즌 스타트를 알렸다. 지난 13일 포트FC 1차전 4-0 완승, 16일 김천상무와의 리그 개막전 2-1 승리에 이어 이번 2차전까지 3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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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서울vs안양, 22일 연고지 라이벌전 서막 열린다
프로축구 K리그1의 첫 번째 '연고지 더비'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FC서울 구단에 따르면 현재 약 3만2천명의 입장권이 예매됐으며, 안양 원정 팬 4∼5천명을 포함해 최종 4만여 명의 관중이 예상된다. 영하 7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축구 열기를 예고하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두 팀의 연고지를 둘러싼 오랜 갈등과 역사가 만들어낸 드라마틱한 대결이기 때문이다. 서울과 안양의 라이벌 관계는 깊은 역사적 배경을 가진다.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가 2004년 1월, 돌연 연고 이전을 선언하면서 안양 팬들은 깊은 상실감에 빠졌다. 이는 단순한 구단 이전을 넘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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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규정의 희생양 된 포항”...산둥 기권으로 승점 삭감돼 AFC 16강 좌절
중국 산둥 타이산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기권으로 16강 진출권 한 자리가 발생했으나, 예상을 깨고 포항 스틸러스가 아닌 상하이 하이강이 진출권을 획득했다. AFC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으며, 이로써 포항의 ACLE 16강 진출 희망은 완전히 무산됐다. 이번 결정은 AFC의 대회 규정을 그대로 적용한 결과다. 규정에 따르면 기권팀이 발생할 경우 해당 팀과의 모든 경기 결과를 무효 처리하고 새로 순위를 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둥전 승리로 얻은 포항의 승점 3이 삭감되어 최종 순위는 9위(2승 5패·승점 6)로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포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AFC와 적극 논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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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축구협회장 선거, 4연임 vs 교체...예상 밖 결과 나올까
대한축구협회 제55대 회장 선거가 26일로 다가온 가운데, 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의 3파전이 막바지 총력전으로 치닫고 있다. 각 후보는 192명의 선거인단 표심을 잡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다. 법원의 선거 금지 가처분 결정으로 한 차례 연기되고 선거운영위원회가 재구성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마침내 차기 협회장이 결정된다. 현재 판세는 정몽규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거 연기로 인해 우세 흐름이 일시 중단되고 문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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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우즈베키스탄에 3-0 대승...핑크레이디스컵 첫 승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6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대승을 거뒀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오후 4시 UAE 알함리야의 알함리야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6개국 친선대회 핑크레이디스컵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꺾었다. 핑크레이디스컵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신상우호는 이날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 태국, 26일 인도와 맞붙는다. 팀당 3경기씩만 진행하기 때문에 대진 추첨에 따라 러시아, 요르단과는 경기하지 않는다. 최종 승점과 골 득실이 가장 높은 팀이 우승컵을 차지한다. 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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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4리그, 22일 개막... 9개월간의 축구 대장정 시작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성인 축구 4부리그 K4리그가 22일 개막해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K4리그는 총 11개 팀이 참가하며, 11월까지 팀당 30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 첫 라운드는 22일과 23일 5개 구장에서 5경기로 막을 올린다. 참가 팀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거제시민축구단, 남양주시민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 서울중랑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 평창유나이티드, 평택시티즌이 기존 팀으로 참가하고, FC충주는 연천FC로 팀명과 연고지를 변경했다. 새롭게 기장군민축구단과 세종SA축구단이 첫 출전하며, 대구FC B팀은 유일한 프로 B팀으로 참가한다. 승강 규정은 '1+1' 방식으로, K4리그 1위팀은 자동으로 K3리그에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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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경남FC, 1부 승격 꿈 앞에 놓인 예상치 못한 장애물
K리그2 경남FC가 2025년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준비에 돌입했으나 전용 훈련장 잔디 고사와 클럽하우스 식당 운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함안군에 위치한 경남FC 클럽하우스의 훈련장 잔디 대부분이 고사해 선수단의 훈련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것으로, 클럽하우스 관리 주체인 함안군이 1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잔디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체 작업은 3월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 동안 선수단은 창원, 고성, 진주 등 클럽하우스에서 50분가량 떨어진 지역에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클럽하우스 내 식당 운영자 선정 지연으로 인해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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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안양' 연고 복귀 vs 연고 이전, 20년 묵은 갈등의 재점화
프로축구 FC서울의 김기동 감독과 FC안양의 유병훈 감독 사이에 새롭게 불거진 논란은 20년 전 구단의 연고지 이동이라는 아픈 역사를 되살렸다. 1983년 창단된 '럭키금성 황소'는 1990년 시 연고지 정책에 따라 서울을 연고지로 확정받았다. 그러나 1995년 서울 공동화 정책으로 1996년부터 안양으로 연고지를 옮겼고, 2004년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FC서울은 이를 '연고 복귀'로 해석하지만, 안양 팬들은 이를 단순한 '연고 이전'으로 보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1995년 당시 우리는 끝까지 서울에 남고 싶었다"며 "당시 축구계 분위기와 문민정부의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른 무언의 압박에 쫓겨나듯이 서울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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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의 대전, 챔피언 울산 상대로 첫 홈경기 승리 노린다
2025시즌 K리그1 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를 상대로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23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시즌 개막전에서 '코리아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특히 이적생 주민규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2023년 K리그1 승격 이후 첫 개막 2연승을 노리는 대전은 2019년 K리그2 시절 이후 처음으로 이 기록에 도전한다. 반면 울산은 개막전에서 승격팀 FC안양에 0-1로 패하며 충격적인 출발을 보였다. 더불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부상을 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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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4개 구단 승격 전쟁 돌입...인천·수원 우승 후보로 부상
이번 주말 2025시즌 막을 올리는 프로축구 K리그2 팀들은 승격을 비롯한 각자의 목표를 내걸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K리그2 14개 구단 사령탑과 선수 대표들은 19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시즌 준비 과정과 각오 등을 밝히며 선전을 다짐했다. 22일 개막하는 2025시즌 K리그2에는 3부 팀이던 화성FC가 새롭게 합류해 총 14개 팀이 경쟁한다. 39라운드의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는 팀이 K리그1으로 곧장 승격하며, 2위는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5위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 기회를 노린다. 각 팀 사령탑은 지난해까지 1부에서 뛰다 강등된 인천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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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U-18 공격수 김현오와 준프로계약...차범근상 수상 유망주
대전하나시티즌이 19일 산하 U-18팀 충남기계공고의 기대주 김현오(17)를 준프로 선수로 영입했다.차범근상(공격수 부문) 수상 경력을 지닌 김현오는 2015년 대전하나 U-15팀을 시작으로 구단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정통 유망주다. 그는 2024 K리그 주니어B 주말리그 전반기 대회에서 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제55회 부산MBC 전국대회에서도 6경기 5골을 터트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끄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187cm의 장신이면서도 빠른 스피드를 겸비한 김현오는 센터 포워드가 주포지션이나, 측면 공격수로도 활용 가능한 다재다능한 공격수라고 구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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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의 갑작스런 ACL 포기...울산과 경기 전격 취소
중국의 산둥 타이산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불참을 전격 선언하면서 19일 예정된 울산 HD와의 경기가 취소되는 파장이 일었다. 이번 결정으로 아시아 최고 구단 대항전의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AFC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둥의 대회 기권을 공식 확인했다. AFC는 "ACLE 대회 규정 5조 2항에 근거해 산둥이 울산과의 리그 스테이지 출전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클럽의 ACLE 기권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회 규정상 경기 진행 거부나 불참 의사를 사전 고지하는 경우 기권 처리되며, 단일 경기만의 불참은 허용되지 않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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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새 마스코트는 흰곰 '하나양‘ 공개...홈 개막전서 첫 선
대전하나시티즌이 2025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마스코트 '하나양'을 영입했다. 구단은 19일 기존 반달곰 가족의 새 식구가 될 하나양을 공식 공개했다.대전은 그동안 계룡산 반달곰 커플 대전이, 사랑이와 이들의 자녀 자주를 마스코트로 활용해왔다. 이번 시즌 대전이와 사랑이가 휴식기를 갖게 되면서, 자주의 새 친구로 하나가 합류하게 됐다.구단은 하나를 "축구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축구특별시 대전으로 유학을 온 호기심 많고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흰곰"이라고 소개했다. 대전은 자주군과 하나양 두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23일 울산 HD와의 홈 개막전에서는 하나양의 첫 공식 등장과 함께 머플러, 담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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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조호르전 2-5 완패로 ACL 16강 좌절...K리그 울산 이어 탈락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포항은 18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에 2-5로 패했다. 이로써 포항은 3승 5패(승점 9)로 리그 스테이지를 마감, 동아시아 지역 16강 진출권이 주어지는 8위 안에 들지 못했다.전반 27분 이호재의 헤더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7분 오스카르 아리바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베르그송과 아리프 아이만에게 연속 실점하며 수세에 몰렸다. 후반 35분 강현제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가시간 로드리게스와 오브레곤에게 연속 실점하며 대패를 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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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오후성 2골 활약에 부리람전 2-2 무승부...ACLE 16강행 확정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오후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을 확정했다.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에서 광주는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광주는 4승 2무 2패(승점 14)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부리람(3승 3무 2패·승점 12) 역시 16강행 티켓을 획득했다.주축 선수들의 이적으로 전력이 약화된 광주는 전반 13분 길례르미 비솔리, 35분 마틴 보아케에게 연속 실점하며 고전했다. 이정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헤이스, 이민기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광주는 측면 공략으로 경기 주도권을 되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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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 면허 만료·도로교통법 위반...가와사키서 1경기 출전 금지 징계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골키퍼 정성룡(40)이 면허 만료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17일 가와사키 구단은 "정성룡이 가와사키시에서 운전 중 도로교통법(진로 변경 금지) 위반으로 적발됐고, 운전면허가 지난 4일 만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구단은 정성룡과 면담 후 공식전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봉사활동 실시를 징계로 부과했다. 또한 강화본부장과 팀 디렉터에게도 감봉 처분을 내렸다.가와사키는 "선수단 전원의 운전면허증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 준수를 위한 교육과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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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 폭발한 주민규, K리그1 개막 라운드 MVP
대전하나시티즌의 주민규가 2025 K리그1 개막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주민규를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지난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주민규는 골 결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41분,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추가 골을 성공시켰고, 불과 3분 뒤인 후반 44분에는 정재희의 패스를 감각적으로 마무리해 팀의 3-0 완승을 견인했다.주민규의 활약 덕분에 대전은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를 거뒀고, 주민규 개인으로서도 최고의 출발을 알렸다. 그는 전진우(전북), 모따(안양)와 함께 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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