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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대표팀, 판다컵 베트남전 1-0 승리...김명준 결승골로 2승 1패 마감

2025-11-18 23:03:09

베트남과의 경기에 나선 U-22 축구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베트남과의 경기에 나선 U-22 축구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내년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U-22 축구 대표팀이 중국 판다컵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팀은 18일 중국 청두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판다컵 3차전에서 베트남을 1-0으로 제압했다. 김명준(헹크)이 전반 34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대표팀은 12일 우즈베키스탄에 2-0 승리, 15일 중국에 0-2 패배에 이어 이날 베트남을 꺾으며 2승 1패로 대회를 마쳤다.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대비 실전 점검이 목적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명준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고, 박승호(인천)와 강성진(수원)이 양 측면을 담당했다. 중원은 김한서(대전)-김동진(포항), 윙백은 김도현(강원)-강민준(포항), 스리백은 신민하-조현태(강원)-박성훈(서울), 골키퍼는 홍성민(포항)이 맡았다.

김명준은 우즈베키스탄전 추가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 2골을 기록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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