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가보자고!'.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42302470482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후반 12분 캡틴 손흥민(LAFC)이 정교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에는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조규성(미트윌란)이 복귀전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 '끝까지 해보자'.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42305030229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양 팀의 50계단이 넘는 랭킹 차이와 A매치 경험(한국 600경기 근접 vs 볼리비아 300경기 미만)을 고려하면, 전반 내내 이어진 답답한 공격 전개와 불안한 수비는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전 손흥민은 고립되었고,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스피드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았다.
![돌아온 조규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42304260396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특히 포백으로 회귀한 수비진은 볼리비아의 강한 압박과 역습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고, FC도쿄 소속 김승규의 선방이 없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편 이번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4호 골을 기록하며, 한국 남자 선수 최다골 기록(58골·차범근)까지 4골 차로 근접했다.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홍명보호는 최고 자산인 손흥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과 수비 안정화를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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