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
“라즈 감독, 황희찬에 크게 의존할 것”,,,NBC스포츠, 16일 브라이튼전 전망
그래도 ‘믿을맨’은 황희찬밖에 없나 보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이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격돌하는 브라이튼전에서 황희찬을 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NBC스포츠는 14일 울버햄튼 대 브라이튼전을 예상하면서 “라즈 감독이 황희찬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예상했다. 울버햄튼은 브라이튼전을 계기로 반전을 꾀해야 하는 형편이다. 울버햄튼은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에게 연속으로 0-1로 패했지만,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지난 5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는 극심한 득점력 가뭄이다. 올 시즌 12골은 리그 19위다. 여기에,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는 맨시티전에서 어이 없는 레드카드를 받아 브라이튼전에 나올 수 없다.
-
'김민재 아쉬운 패스 미스' 페네르바체, 가지안테프에 2-3 패배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의 수비수 김민재(25)가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김민재는 14일(한국시간) 터키 가지안테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지안테프와의 2021-2022 쉬페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 무함메드 귀뮈슈카야와 교체됐다.이번 시즌 이적하자마자 페네르바체의 주전을 꿰찬 김민재는 대부분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었으나 이날은 팀이 밀리는 상황에서 후반 막판 교체됐다.페네르바체는 가지안테프에 2-3으로 져 최근 리그에서 이어오던 무패 기록을 4경기(2승 2무)에서 마감했다.시즌 8승 3무 5패가 된 페네르바체는 리그 5위(승점 27)에 자리했다.페네르바체는 경기 시작
-
UEFA, 챔스 16강 추첨 소프트웨어 실수 '망신살'…초유의 재추첨
유럽 축구에서 있어서는 안될 불상사가 발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에서 심각한 실수를 해 재추첨을 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UEFA는 13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이날 오후 11시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UCL 16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다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앞서 오후 8시께 이뤄진 대진 추첨 결과는 무효가 됐다.UEFA는 "진행을 돕는 소프트웨어가 기술적 문제를 일으켜 추첨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조별리그에서 한 조에 속했던 팀들, 같은 리그 소속 팀들은 16강에서 맞붙지 않는 게 UCL 토너먼트 대진 추첨의 원칙이다.그런데 조별리그에서 F조에 함께
-
알리, 손흥민과 헤어지고 황희찬과 한솥밥?..."토트넘, 알리 이적 준비 완료"(텔레그래프)
토트넘 홋스퍼가 마침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매체들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델레 알리를 내년 1월 이적 시장 때 완전 이적 또는 임대 형식으로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안토니오 톤테 감독도 알리의 이적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알리는 올해 1월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적이 추진됐으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완고한 고집으로 토트넘에 잔류했다. 알리는 올 여름 시장에서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역시 잔류했다. 그러나 누누 산투 전 감독도 콘테 신임 감독 체제에서도 좀처럼 예전 기량을 되찾지 못하자 레비 회장도 알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로 한 것으로 알
-
손흥민, 5년 연속 '한국 빛낸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한국갤럽 조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9·토트넘)이 한국갤럽이 조사·발표하는 올해의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손흥민은 이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스포츠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1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5∼28일 전국 만 13세 이상 1천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를 물은 결과 손흥민이 72.8%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손흥민은 현재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PSN이 선정한 전 세계 포워드 순위 6위에 올랐다.한국갤럽 조사에서 2013년 8위로 순위권에 처음 등장한 손흥민은 2014년 5위, 2015년
-
메시 도움 받은 음바페, 프랑스 리그1 사상 단일팀 최연소 100골
킬리안 음바페(23·프랑스)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사상 단일팀 최연소 100골 기록을 달성했다.음바페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8라운드 AS모나코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음바페는 전반 12분과 45분에 팀의 두 골을 모두 혼자 책임지며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뛴 리그 경기에서만 100골을 채웠다.20일이 생일인 1998년생 음바페는 만 22세 357일에 파리 생제르맹 리그 경기 100골을 달성했다.이는 프랑스 리그1에서 1950-1951시즌 이후 한 팀에서 100골을 넣은 최연소 기록이다.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 행진을 이어가며 14승 3무 1패(승
-
'황의조 결승골' 보르도 황의조, 트루아전 2-1 승리…'병역기피' 석현준에 완승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은 황의조(29·보르도)가 '병역기피자' 석현준(30·트루아)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승리했다.황의조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로브에서 끝난 트루아와의 2021-2022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1로 팽팽하던 후반 9분 보르도의 역전골을 넣었다.보르도가 2-1로 승리하면서 황의조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황의조는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경기(2-5 보르도 패) 뒤 2경기 만에 골맛을 보며 시즌 득점을 6골로 늘렸다.아울러 17라운드 리옹전(2-2 무승부)에서 기록한 시즌 2호 도움에 이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10∼11월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발목 등
-
'동반 승리' 신태용의 인니·박항서의 베트남, 스즈키컵 2연승으로 조 1·2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2연승을 거둬 조 1·2위로 나섰다.인도네시아는 12일 싱가포르의 비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라오스를 5-1로 완파했다.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표팀 부임 이후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을 처음으로 치르는 신태용 감독은 9일 캄보디아전(4-2)에 이어 대량 득점 연승을 지휘했다.승점 6(골 득실 +6)을 기록한 인도네시아는 B조 선두로 도약했다.이날 이어서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이 말레이시아에 3-0으로 이기며 마찬가지로 2연승을 수확, 골 득
-
‘알리는 미우새?’ 운동 사진 올리자 토트넘 팬들 냉소적 반응...“운동만 하고 축구는 안 한다”
델레 알리(토트넘)가 훈련 중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알리는 최근 자신의 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했다. 그러자 토트넘 팬들이 일제히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알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 하에서 단 한 경기에만 선발로 나섰다. 그것도 리그 경기가 아닌 유로파 콘퍼런스 경기였다. 알리는 손흥민을 비롯해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에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이에 알리는 해리 윙크스, 조 로돈과 함께 내냔 1월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지목됐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알리는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
‘왜 또 노리치인가?’ 토트넘에 이어 맨유도 노리치전 후 집단 코로나19 감염
토트넘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도(이하 맨유)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현지시간) 멘유가 주중 브렌트포드전을 위협할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노리치전이 끝난 후 받은 검사에서 수 명의 선수와 스탭진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토트넘도 노리치와의 경기 후 선수 8명과 코치 5명 등 모두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때문에 렌과의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 경기와 브라이튼 과의 리그 경기가 모두 순연됐다. 토트넘 선수단과는 달리 당시 노리치 선수단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노리치로 원정을 떠난 맨유 선수단도 경기전 검사에서 모두
-
[마니아노트] 울버햄튼 완전 이적 물 건너 가나...'위기의 남자' 황희찬, 브라이튼전이 '분수령'
분명 위기다. 황희찬(울버햄튼)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시즌 초 6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었을 때만 해도 그의 입지는 탄탄해 보였다. 완전 이적 계약 이야기가 나온 배경이다.그러나 이후 침묵했다. 7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급기야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전에서는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맨시티전을 앞두고 그의 선발 출전 여부를 공개적으로 물어보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매체는 아예 황희찬을 빼고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잘하면 ‘용비어천가’를 부르지만, 못하면 ‘맹폭’하는 게 팬들과 언론 매체들의 생리다. 황희찬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 때 영국 매체의 한 기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낸
-
올해 구글 최다 검색 스포츠 선수는 에릭센…우즈는 2위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에서 2021년 한 해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선수는 올해 6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으로 집계됐다.구글이 지난주 발표한 '검색으로 본 한 해'(Year in Search) 운동선수 부문 순위에 따르면 에릭센이 1위를 차지했다.6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핀란드와 경기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져 위험한 상황까지 처했던 그는 병원으로 이송돼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인터 밀란 소속인 그는 이번 시즌 경기에 뛸 수 없다. 이탈리아에서는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한 선수의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그는 현재 덴마크 프로팀인 오
-
이브라히모비치, 유럽 5대 프로축구리그 통산 300골 달성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스웨덴)가 유럽 5개 리그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이브라히모비치의 소속팀 AC밀란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1-2022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17라운드 우디네세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이브라히모비치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지역 안 상대 골대 정면에서 절묘한 바이시클 킥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시즌 7호 골을 넣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유럽 5대 리그에서 통산 30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이날 이브라히모비치의 득점은 그의 프로 통산 404번째 골이었다.이 가운데 5대 리그가 아닌 곳에서 넣
-
마인츠 이재성, 바이에른 뮌헨 상대 64분 활약…팀은 1-2 패배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이재성(29)이 리그 1위 팀 바에이른 뮌헨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마인츠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지난주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이날 선발로 나와 후반 19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와는 무관했다.마인츠는 전반 22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어'를 낚는 듯했다.요나탄 부르카르트가 올려준 공을 카림 오니시워가 머리로 받아 넣어 1-0을 만들었다.전반을 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친 마인츠는 그
-
'황희찬 후반 교체출전' 울버햄프턴, 선두 맨시티에 0-1 덜미…2연패
황희찬(25)이 후반 교체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이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패했다.울버햄프턴은 11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시티에 0-1로 졌다.전반 추가시간 울버햄프턴 라울 히메네스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맨시티는 후반 21분 라힘 스털링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한 골 차 승리를 따냈다.9월 사우샘프턴과 6라운드부터 줄곧 선발로 출전했던 황희찬은 이날 리그 11경기 만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후반 22분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올 시즌 EPL에서 4골을
-
'헛발질' 호날두, 약체 노리치전서 페널티킥으로 '체면' 세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간신히 체면을 세웠다.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2일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노리치시티전에서 후반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5위에 올랐다. 노리치는 승점 10점으로 최하위인 20위다.맨유는 래쉬포드, 호날두, 산초, 브루노, 프레드, 맥토미니,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달롯, 데 헤아를 선발로 내세웠다.홈팀 노리치는 초반 맨유와 대등한 플리이를 펼쳤다.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던 호날두는 발리킥 슛을 하다 헛발질을 하는 수모를 당했다.노리치 팬들은 호날두
-
"멍청했다" 퍼디난드, 44초 레드카드 히메네스에 "어린 아이나 저지를 수 있는 실수" 질책
리오 퍼디난드가 울버햄튼의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의 어이없는 퇴장을 질책했다. 퍼디난도는 12일(한국시간) BT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히메네스는 어린 학생이나 할 수 있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황당해 했다. 그는 “히메네스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당혹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옐로카드에서 레드카드까지 44초 동안 (그는) 어리석었다. 멍청했다”고 힐난했디. 히메네스는 멘테스터시티전 정반 추가 시간 로드리에게 무해해 보이는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히메네스로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는 심판의 판정이었다.이에 히메네스는 불만을 품었고, 상대 프리킥을 방해하다 또 경고를 받았다. 자동 퇴장이었다. 히메네스는 믿을 수 없다는
-
"모리뉴, 올 여름 케인 영입 AS로마에 촉구했다"(이탈리아 기자)
조제 모리뉴 AS로마 감독이 해리 케인 영입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기자 우고 트라니는 최근 스포르트 에바이와의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AS로마에 케인을 영입하라고 촉구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케인은 토트넘에 맨체스터시티 이적을 요구하며 프리시즌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케인은 토트넘에 잔류할 수밖에 없었고, 올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으나 지금까지 리그 경기에서 고작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가 내년 1월 다시 케인 영입전에 나설지는 미지수이지만, 케인을 원한 팀이 맨시티 이외에도 있었
-
토트넘, UECL 렌전 몰수패 가능성…일정 조정 없이 경기 취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연기된 스타드 렌(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경기가 다시 열리지 않는다.로이터 통신 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UEFA가 토트넘과 렌의 맞대결 일정을 재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손흥민(29)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당초 이달 10일 렌과 2021-2022시즌 UECL 조별리그 G조 최종 6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하지만 토트넘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킥오프 하루 전 경기가 연기됐다.경기가 취소되자 렌 구단은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경기를 취소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일정은 추후 재조정될
-
손흥민, 토트넘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선수 2위...케인 3위, 1위는?
손흥민이 토트넘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선수 2위에 올랐다.90미니츠는 10일(현지시간) 토트넘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플레이한 선수 9명을 선정하며 손흥민을 2위에 올려 놓았다.이 매체는 "현재 토트넘의 선두주자인 항상 스펙터클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공을 잡을 때마다 토트넘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손흥민은 특히 2019년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당시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3위에 그쳤다.영예의 1위는 가레스 베일이 차지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