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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34] 왜 ‘바벨’이라 말할까
바벨은 국어사전에 오른 외래어이다. 역도나 근육 단련에 쓰이는 운동기구가 사전적 정의이다. 철봉의 양 끝에 쇠로 된 원반을 끼운 것을 말한다. 바벨은 우리말로는 ‘역기(力器)’라고 쓴다. ‘힘 력(力)’과 ‘그릇 기(器)’를 써서 힘을 사용해 들어올리는 기구라는 의미이다. (본 코너 1331회 ‘왜 ‘역도’라고 말할까‘ 참조)바벨은 구약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babel)탑’과는 연관성이 없다. 바벨탑은 노아의 자손들이 바벨에다 하늘에 닿는 탑을 쌓아 올리다가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사 이루지 못했다는 성경 속 이야기에 등장하는 말이다. 이 말은 공상적인 계획이나 시도를 비유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바벨탑의 ‘바벨’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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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4강 조코비치, 세계 랭킹 6위로 상승... 신네르 1위 유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끝난 후 발표된 최신 세계 랭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6위에 올랐다. 2년 연속 4강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대회 전 7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대회 우승자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1위를 지켰고, 준우승을 차지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도 2위를 유지했다. 4강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승리한 츠베레프는 결승에서 신네르에게 패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1위를 유지했으며, 우승자 매디슨 키스(미국)는 14위에서 7위로 크게 도약했다. 지난해 준우승자 정친원(중국)은 2회전 탈락으로 5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남자 홍성찬(185위), 여자 장수정(272위)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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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등극...통산 22번째 우승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최정만이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정만은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우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27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결정전에서 최정만은 태안군청의 권진욱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두 판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세 판을 연속으로 이기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만은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접전 끝에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결승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기술력은 그의 경험과 실력을 잘 보여주었다. 이번 우승으로 최정만은 금강급에서의 자신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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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6연패 수렁... 'PO 진출' 빨간불
IBK기업은행이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연패의 늪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즌 초반의 상승세와는 달리, 최근 6연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이번 시즌 주목받았던 이적생 이소영의 부진과 주전 세터 천신통의 부상이 팀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3년 총액 21억 원에 영입한 이소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천신통의 아킬레스건 부상은 팀의 전력에 큰 공백을 만들었다. 현재 11승 12패(승점 34)로 리그 4위에 머물러 있는 IBK기업은행은 3위 정관장과의 승점 차이가 벌어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지난 시즌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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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철벽수비' 앞세워 3연승...하나은행 19실책 유도하며 공동 1위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철벽수비로 부천 하나은행을 제압하고 시즌 첫 공동 1위에 올랐다.우리은행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2-5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6승 7패를 기록, 부산 BNK와 공동 1위가 됐다.경기 초반부터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1쿼터를 15-17로 근소하게 뒤졌지만, 2쿼터에서 우리은행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가 빛을 발했다. 하나은행은 2쿼터에서 16개의 슛 시도 중 14개를 놓치며 단 8점밖에 얻지 못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19점을 쏟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4쿼터 들어 우리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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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시즌 두 번째 승부수... '207cm 빅맨' 스미스 영입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시즌 중반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리온 윌리엄스를 대신해 유럽 리그 경험이 풍부한 도노반 스미스(207cm)를 영입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KCC 구단은 27일 "부상으로 이탈한 윌리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스미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장 207cm의 스미스는 스페인,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무대를 두루 거친 베테랑 빅맨이다. 여기에 아시아 농구를 경험할 수 있는 필리핀 리그에서도 활약한 바 있어 KBL 적응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단은 "스미스 영입으로 골 밑 높이를 보강하고, 공수 균형 측면에서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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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최강자 최정만, 설날씨름대회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등극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이 설날장사대회에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90㎏ 이하)에 올랐다.최정만은 27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권진욱(태안군청)을 3-2로 물리치고 금강장사에 등극했다.최정만은 권진욱을 상대로 첫 판과 두 번째 판에서 등채기와 경고 패로 두 점을 먼저 내주고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에서 되치기와 잡채기에 내리 성공해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판에서 잡채기로 권진욱을 눕히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최정만은 16강에서 황정훈(용인특례시청)을 2-0으로, 8강에서 유환(영암군민속씨름단)과 4강에서 최영원(증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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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잘해야 한다" 커리, 후반 무득점 속 자아성찰
스테픈 커리의 이례적인 부진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LA 레이커스에 108-118로 패배했다. 26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커리는 특히 후반기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커리는 이날 13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17개의 야투 중 12개를 놓쳤고 후반에는 8개의 야투를 모두 실패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이는 그의 커리어 중 후반 최악의 성적으로 기록됐다. 반면 레이커스의 앤써니 데이비스(36점 13리바운드)와 르브론 제임스(23점 12어시스트)는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커리는 "내가 더 잘해야 한다"며 자아성찰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손가락 부상을 핑계로 삼지 않으면서 팀의 승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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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 35점 폭발, 오클라호마시티 승률 82.2% 고공행진
NBA 정규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8-108로 제압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27일(한국시간)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37승 8패(승률 82.2%)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MVP 후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5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제일런 윌리엄스도 24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아이제이아 하르텐슈타인은 14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이번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2위 휴스턴 로키츠와의 격차를 6경기 반으로 벌렸다.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6승 9패)보다도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패배한 포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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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연승' 정관장 vs '1위' 흥국생명, V리그 여자부 판도 바꿀 빅매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서 3위 정관장(승점 46·17승 6패)이 1위 흥국생명(승점 53·18승 5패)을 상대로 단일 시즌 최다 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정관장은 30일과 2월 2일 두 차례 흥국생명과 맞붙으며, 두 경기 모두 승리할 경우 15연승을 달성해 현대건설이 보유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정관장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3연승을 기록 중이며, 이는 이미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메가왓티 퍼티위, 반야 부키리치의 강력한 공격과 박은진, 정호영의 안정적인 중앙 수비가 연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반면 흥국생명은 최근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의 부상으로 블로킹력이 저하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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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김민선, 월드컵 3차 대회서 메달 획득 실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4-2025 ISU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에서 6위를 기록했다.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민선은 37초47의 기록으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네덜란드의 펨커 콕이 37초01로 우승을 차지했고 폴란드의 안젤리카 부이치크(37초16)와 일본의 이나가와 구루미(37초24)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디비전B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이 37초44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디비전A로 환산 시 전체 5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이다. 남자 경기에서는 매스스타트의 이승훈(알펜시아)이 7분54초38로 4위에 올랐고 500m의 김준호(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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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극적인 역전승으로 선두 두산 잡고 첫 연승 기록
인천도시공사가 마지막에 극적인 역전승으로 선두 두산을 꺾었다.인천도시공사는 26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5매치 데이 경기에서 두산을 25-24로 이겼다.시즌 두 번째 패배를 기록한 두산은 13승 2패(승점 26점)로 여전히 선두를 굳건히 지켰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한 인천도시공사는 7승 1무 7패(승점 15점)로 4위를 유지했다.전반 초반부터 팽팽했다. 골을 주고받음은 물론이고, 골키퍼의 선방까지 맞대결을 벌였다. 수비가 좋은 팀들답게 쉽게 슛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1골씩 주고받으며 15분까지 6-6으로 진행됐다.두산은 강한 몸싸움을 뚫고 강전구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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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33] 왜 ‘용상’이라 말할까
역도에서 용상은 두 다리를 앞뒤로 벌리면서 바벨을 어깨 높이까지 올린 뒤, 심판의 알림에 따라 두 다리를 굽혔다 펴면서 그 반동을 이용해 머리 위로 추어올리는 동작이다. 용상이라는 말은 ‘솟을 용(聳)’과 ‘위 상(上)’자가 합쳐진 한자어이다. 위로 솟는다는 의미이다. ‘용(聳)’이라는 한자는 일반인들이 잘 쓰지 않는 글자인데 역도 용어로 쓰는 것만 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자는 귀를 뜻하는 ‘이(耳)’ 부수에 음을 나타내는 글자 ‘따를 종(從)’이 합해지니 말이다. 용상은 영어 ‘Clean and Jerk’를 번역한 단어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Clean and Jerk’라는 단어는 1935년부터 1940년사이에 처음 등장한다. 이 말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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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츠베레프에 3-0 완승'...“호주오픈 2연패로 세계 테니스 평정”
세계 테니스 최강자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호주오픈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26일 멜버른에서 열린 202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650만 호주달러·약 872억원) 남자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를 세트스코어 3-0(6-3 7-6<7-4> 6-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신네르는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는 신네르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 1세트에서 서로 서브 게임을 지켜가며 4-3으로 앞선 상황, 신네르는 네 번의 듀스 끝에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따내며 첫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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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삼척시청, 대구광역시청 꺾고 2연승 거두며 2위 도약
삼척시청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2위로 도약했다.삼척시청은 26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7-23으로 이겼다.이로써 2연승을 거둔 삼척시청은 4승 1무 1패(승점 9점)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고, 대구광역시청은 1승 5패(승점 2점)로 7위에 머물렀다.전반 초반부터 수비가 좋은 삼척시청을 뚫지 못하면서 대구광역시청이 어려움을 겪었다.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으로 삼척시청이 3-1로 달아났다. 삼척시청 허유진이 2분간 퇴장으로 빠졌는데도 강주빈의 연속 골로 오히려 격차를 더 벌렸다.대구광역시청이 돌파구를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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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오상욱, 올림픽 이후 6개월 만의 국제대회 복귀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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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의 역전 드라마"...BNK, 신한은행에 1점차 역전승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에이스 김소니아의 극적인 버저비터급 활약에 힘입어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BNK는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68-6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전적 16승 7패를 기록한 BNK는 우리은행(15승 7패)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이었다. 4쿼터에 들어서기까지 BNK가 48-47로 간신히 앞서는 가운데, 양 팀은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리드 체인지를 이어갔다. 특히 종반 2분여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다. 종료 1분 46초를 남기고 신한은행 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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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현대모비스 잡고 5위 수성..."로메로 20점·허훈 18점 맹활약"
수원 kt가 울산 현대모비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값진 원정 승리를 거뒀다. kt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8-72로 제압했다. 이로써 kt(17승 15패)는 5위 자리를 지켰고, 현대모비스(20승 12패)는 4연패에 빠지며 1위 SK와의 격차가 5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kt는 로메로와 허훈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고, 4쿼터 초반에는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하윤기의 스틸에 이은 로메로의 속공, 허훈의 스틸로 이어진 하윤기의 속공이 연이어 터지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포기하지 않았다. 연속 9득점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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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북한 피겨 3인방 출전 확정
북한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피겨스케이팅 선수 3명을 파견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25)-한금철(25) 조와 남자 싱글 로영명(24)이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북한은 직전 대회인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피겨 2명, 쇼트트랙 5명의 선수를 파견했으나 이번 대회엔 피겨 선수들만 등록했다. 메달 획득 가능성이 희박한 쇼트트랙은 포기하고, 입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피겨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렴대옥은 국내 피겨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그는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김주식과 함께 피겨 페어에서 동메달을 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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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석, 설날씨름대회 태백장사 2연패
울주군청 이광석이 설날장사대회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올랐다.이광석은 26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광석은 허선행을 상대로 첫판 들배지기로 앞서 나갔고,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와 들어뒤집기에 내리 성공해 꽃가마를 탔다.지난해 설날장사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광석은 통산 네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광석은 8강에서 남우혁(영암군민속씨름단)을 2-1로, 4강에서 정민궁(증평군청)을 2-0으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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