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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황민경, 역대 5번째 통산 리시브 정확 4,000개 달성
IBK기업은행의 황민경 선수가 한국 여자프로배구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28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황민경은 3개의 리시브를 성공시키며 통산 리시브 정확 4,000개를 달성, 역대 5번째로 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 기록은 황민경의 뛰어난 수비 능력과 꾸준한 활약을 입증하는 것으로, 그의 선배인 남지연 선수에 이어 달성된 것이다. 현재 황민경의 통산 리시브 정확 횟수는 정확히 4,000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팬들은 황민경의 이번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며, 그의 향후 경기에서의 활약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기록은 황민경이 한국 여자배구의 수비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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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설날장사대회 한라장사 등극...통산 6번째 쾌거
용인특례시청 박민교가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급 정상에 올랐다. 박민교는 28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0으로 완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민교는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으며, 민속대회에서는 첫 한라급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 경기에서 박민교는 첫판 밀어치기로 선취점을 따냈다. 이후 두 번째와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뒷무릎치기와 되치기로 김무호를 연파하며 완승을 거뒀다. 박민교의 우승 행보는 대회 초반부터 압도적이었다. 16강에서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2-1로, 8강과 4강에서는 박정의와 오창록(모두 MG새마을금고씨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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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에피스톨라 활약으로 가스공사 제압하고 3연승
부산 KCC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87-8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다. KCC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15승 17패를 기록, 7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6위 원주 DB와의 격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 캐디 라렌이 19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허웅이 18점 6어시스트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에피스톨라가 4쿼터에서 7점 2스틸을 포함해 총 9점 3스틸로 승리의 결정타를 날렸다. 경기는 팽팽한 접전으로 전개됐다. 1쿼터 23-21로 근소한 리드를 잡은 KCC는 2쿼터 초반 9점 차 리드까지 벌렸다. 가스공사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KCC는 끝까지 균형을 지켰다. 4쿼터 2분 35초 81-82로 위기에 몰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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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H리그, 전통의 강호 삼척시청이냐, 신흥 강자 SK슈가글라이더즈냐?
29, 30일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29일 13:00 서울시청(3승 2무 1패, 승점 8점 3위) vs 인천광역시청(1승 5패, 승점 2점 8위)29일 오후 1시에는 3위 서울시청(3승 2무 1패, 승점 8점)과 8위 인천광역시청(1승 5패, 승점 2점)이 대결한다.서울시청은 3연승을 마감했지만, 5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빛나와 조은빈의 활약으로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짜임새를 갖춰가는 모양새다. 베테랑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경기 조율이 안 돼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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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버튼 앞세워 소노 제압하고 9위 도약
정관장이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펼쳐진 9, 10위 맞대결에서 94-69로 대승을 거두며 순위 싸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디온테 버튼이 24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을 자처했다. 이번 달 10일 KCC와 맞트레이드로 이적한 버튼은 새 팀에서 즉각적인 전력 보강 효과를 입증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17점 7리바운드), 박지훈(16점 8어시스트), 정준원(14점), 배병준(13점 5리바운드) 등 주요 선수들의 균형 잡힌 활약도 돋보였다. 경기 결과 정관장은 11승 23패를 기록하며 9위로 올라섰고, 소노는 10승 23패로 최하위로 밀려났다. 3연승을 기록한 정관장과 달리 소노는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다만 정관장에 아쉬움도 있었다. 한승희가 3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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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괴력 '42점 23리바운드', 레이커스 4연승 이끌다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의 놀라운 활약으로 4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레이커스는 28일(한국시간) 샬럿 호니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2-10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팀은 26승 18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5위로 올라섰다. 데이비스의 파괴력은 압도적이었다. 그는 42점 23리바운드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올리며 팀 승리의 주역을 자처했다. 특히 1쿼터에만 21점과 11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르브론 제임스도 22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오스틴 리브스가 17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샬럿은 라멜로 볼의 왼쪽 발목 부상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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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IBK기업은행에 3-0으로 승리...5위 상승
순위 상승까지 생각하면 기쁨 두 배였다.도로공사는 1월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7-25)으로 승리했다.특히 타나차가 15득점을 올렸고 니콜로바와 강소휘가 나란히 13득점, 배유나가 11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타나차가 공격성공률 41.2%-리시브효율 62.5%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배유나의 블로킹 4개는 백미였고 주전세터 김다은이 세트 당 12.33세트를 기록하며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리베로 임명옥도 디그 16개-리시브효율 76.9%를 기록하며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다.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1득점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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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H리그, 상위권 두산과 SK호크스 하위권 상대로 연패냐 반등이냐?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 29일 15:00 상무 피닉스(4승 2무 9패, 승점 10점 5위) vs 두산(13승 2패, 승점 26점 1위)29일 오후 3시에는 5위 상무 피닉스(4승 2무 9패, 승점 10점)와 1위 두산(13승 2패, 승점 26점)이 격돌한다. 두 팀은 28-22, 31-21, 24-22로 3라운드까지 모두 두산이 이겼다.두산은 5연승을 마감했다. 1라운드에 이어 전승을 노리던 3라운드였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했다. 내 앞서다 마지막에 뼈아픈 역전패를 했기 때문에 아쉬움만큼 후유증도 예상되지만, 어느 팀보다 이런 시련을 잘 극복해내는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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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없는 마이애미, 2차 연장전 끝에 올랜도 제압
마이애미 히트가 지미 버틀러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올랜도 매직을 125-119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마이애미는 2차 연장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3승 22패로 동부 콘퍼런스 6위에 올랐다. 올랜도는 바로 뒤 7위(24승 24패)에 자리했다. 버틀러는 최근 팀과의 갈등으로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앞서 7경기 출전 정지와 2경기 추가 정지를 받은 후,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자 연습을 포기하고 나가버려 또다시 징계를 받았다. 버틀러의 공백을 타일러 히로와 뱀 아데바요가 메웠다. 히로는 30점 12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아데바요는 26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의 맹활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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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테니스 선수 아리나 로디오노바, 온리 팬스로 이혼 소식 전해
호주 여자프로테니스(WTA) 선수 아리나 로디오노바(34)가 독특한 방식으로 이혼 소식을 알렸다. 로디오노바는 최근 유료 팬 플랫폼 '온리 팬스'에 계정을 개설하고, 이 플랫폼을 통해 전 남편 타이 비커리와 공동으로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AFL(호주식 풋볼) 선수 출신인 비커리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1년 전에 이미 이혼했으며, 가족과 지인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혼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디오노바는 이후 소셜미디어에 "이혼을 발표한 지금이 몰디브에서 비키니 사진을 올리기 좋은 시기"라는 유머러스한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테니스 선수로서 로디오노바는 2004년 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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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전력에 3-0으로 완승...3연패 사슬 끊어
봄 배구를 향해 다시 한 번!삼성화재는 1월 2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2, 25-16)으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에이스 막심이 21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파즐리와 김정호도 각각 13득점-12득점을 거들었다. 그 중에서 막심이 공격성공률 53.3%-블로킹 4개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파즐리가 공격성공률 57.1%-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다만 김정호와 파즐리의 리시브효율이 각각 17.6%-10.5% 밖에 나오지 않은 것은 옥의 티였다.모처럼 선발 출장한 세터 노재욱도 세트 당 10.33세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한국전력은 팀 내 최다득점자 윤하준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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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 지미 버틀러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
NBA 마이애미 히트가 스타 선수 지미 버틀러에게 최소 5경기 이상의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마이애미 구단은 28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버틀러의 팀 규칙 위반, 팀에 해로운 행동, 고의적인 훈련 불참을 이유로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에는 당일 아침 연습 중단도 포함된다. 버틀러는 이번 시즌 들어 연이은 징계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앞서 '행복하지 않다'는 발언으로 7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고, 원정 비행기를 놓치면서 추가로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번 무기한 출장 정지로 선수는 경기당 약 53만2737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됐다. 현재 마이애미는 22승22패로 동부 콘퍼런스 8위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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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34] 왜 ‘바벨’이라 말할까
바벨은 국어사전에 오른 외래어이다. 역도나 근육 단련에 쓰이는 운동기구가 사전적 정의이다. 철봉의 양 끝에 쇠로 된 원반을 끼운 것을 말한다. 바벨은 우리말로는 ‘역기(力器)’라고 쓴다. ‘힘 력(力)’과 ‘그릇 기(器)’를 써서 힘을 사용해 들어올리는 기구라는 의미이다. (본 코너 1331회 ‘왜 ‘역도’라고 말할까‘ 참조)바벨은 구약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babel)탑’과는 연관성이 없다. 바벨탑은 노아의 자손들이 바벨에다 하늘에 닿는 탑을 쌓아 올리다가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사 이루지 못했다는 성경 속 이야기에 등장하는 말이다. 이 말은 공상적인 계획이나 시도를 비유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바벨탑의 ‘바벨’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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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4강 조코비치, 세계 랭킹 6위로 상승... 신네르 1위 유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끝난 후 발표된 최신 세계 랭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6위에 올랐다. 2년 연속 4강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대회 전 7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대회 우승자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1위를 지켰고, 준우승을 차지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도 2위를 유지했다. 4강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승리한 츠베레프는 결승에서 신네르에게 패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1위를 유지했으며, 우승자 매디슨 키스(미국)는 14위에서 7위로 크게 도약했다. 지난해 준우승자 정친원(중국)은 2회전 탈락으로 5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남자 홍성찬(185위), 여자 장수정(272위)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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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등극...통산 22번째 우승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최정만이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정만은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우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27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결정전에서 최정만은 태안군청의 권진욱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두 판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세 판을 연속으로 이기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만은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접전 끝에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결승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기술력은 그의 경험과 실력을 잘 보여주었다. 이번 우승으로 최정만은 금강급에서의 자신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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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6연패 수렁... 'PO 진출' 빨간불
IBK기업은행이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연패의 늪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즌 초반의 상승세와는 달리, 최근 6연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이번 시즌 주목받았던 이적생 이소영의 부진과 주전 세터 천신통의 부상이 팀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3년 총액 21억 원에 영입한 이소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천신통의 아킬레스건 부상은 팀의 전력에 큰 공백을 만들었다. 현재 11승 12패(승점 34)로 리그 4위에 머물러 있는 IBK기업은행은 3위 정관장과의 승점 차이가 벌어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지난 시즌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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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철벽수비' 앞세워 3연승...하나은행 19실책 유도하며 공동 1위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철벽수비로 부천 하나은행을 제압하고 시즌 첫 공동 1위에 올랐다.우리은행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2-5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6승 7패를 기록, 부산 BNK와 공동 1위가 됐다.경기 초반부터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1쿼터를 15-17로 근소하게 뒤졌지만, 2쿼터에서 우리은행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가 빛을 발했다. 하나은행은 2쿼터에서 16개의 슛 시도 중 14개를 놓치며 단 8점밖에 얻지 못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19점을 쏟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4쿼터 들어 우리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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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시즌 두 번째 승부수... '207cm 빅맨' 스미스 영입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시즌 중반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리온 윌리엄스를 대신해 유럽 리그 경험이 풍부한 도노반 스미스(207cm)를 영입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KCC 구단은 27일 "부상으로 이탈한 윌리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스미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장 207cm의 스미스는 스페인,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무대를 두루 거친 베테랑 빅맨이다. 여기에 아시아 농구를 경험할 수 있는 필리핀 리그에서도 활약한 바 있어 KBL 적응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단은 "스미스 영입으로 골 밑 높이를 보강하고, 공수 균형 측면에서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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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최강자 최정만, 설날씨름대회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등극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이 설날장사대회에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90㎏ 이하)에 올랐다.최정만은 27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권진욱(태안군청)을 3-2로 물리치고 금강장사에 등극했다.최정만은 권진욱을 상대로 첫 판과 두 번째 판에서 등채기와 경고 패로 두 점을 먼저 내주고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에서 되치기와 잡채기에 내리 성공해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판에서 잡채기로 권진욱을 눕히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최정만은 16강에서 황정훈(용인특례시청)을 2-0으로, 8강에서 유환(영암군민속씨름단)과 4강에서 최영원(증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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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잘해야 한다" 커리, 후반 무득점 속 자아성찰
스테픈 커리의 이례적인 부진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LA 레이커스에 108-118로 패배했다. 26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커리는 특히 후반기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커리는 이날 13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17개의 야투 중 12개를 놓쳤고 후반에는 8개의 야투를 모두 실패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이는 그의 커리어 중 후반 최악의 성적으로 기록됐다. 반면 레이커스의 앤써니 데이비스(36점 13리바운드)와 르브론 제임스(23점 12어시스트)는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커리는 "내가 더 잘해야 한다"며 자아성찰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손가락 부상을 핑계로 삼지 않으면서 팀의 승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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