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ITF 안동 대회에서 우승한 권순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031536200756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권순우는 3일 태국 나콘빠톰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우치다 가이치(610위·일본)를 2-0(6-2, 6-2)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단식 우승은 권순우가 지난 6월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대회(총상금 3만 달러) 정상에 오른 이후 약 2개월 만의 ITF 단식 트로피다.
권순우는 전날 복식 결승에서도 정윤성(상무)과 페어를 이뤄 태국의 아이타야꾼 시와낫-쑥숨라른 탄투브 조를 2-0(6-4, 6-4)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권순우는 단식과 복식을 모두 석권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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