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시리즈 여자복식에 나선 유한나(왼쪽)와 김나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032257210781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나영-유한나 조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진행된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 페어에 0-3(5-11 3-11 7-11)으로 완전히 밀리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나이지리아 라고스 컨텐더 대회를 제패한 김나영-유한나 듀오는 연속 우승과 함께 올해 네 번째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일본 선수들의 견고한 경기력에 좌절됐다.
마지막 3게임에서 김나영-유한나는 김나영의 빠른 공격 템포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결국 7-11로 게임을 내주며 0-3 스트레이트 패배로 경기를 마감했다.
![WTT 라고스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유한나(왼쪽)와 김나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032257590739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오준성(한국거래소)은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와 조를 이뤄 혼합복식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일본의 아이다 사토시-하시모토 호노카 조에 0-3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오준성은 남자단식에서 희소식을 전했다. 8강에서 일본의 다나카 유타를 상대로 풀게임 혈투 끝에 3-2(11-7 11-6 6-11 6-11 11-6)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오준성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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