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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두산, 하남시청 꺾고 반등 성공하며 1위 독주 이어가
두산이 하남시청을 꺾고 반등에 성공하며 1위 독주를 이어갔다.두산은 25일 오후 3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두 번째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8-25로 이겼다.이 승리로 두산은 9승 1패(승점 18점)로 SK호크스에 승점 1점 차로 앞서며 1위로 올라섰고, 하남시청은 3승 3무 4패(승점 9점)로 3위에 머물렀다.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두산이기에 정의경, 강전구, 김연빈 등 베스트 멤버를 처음부터 투입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기대에 부응하듯 강전구와 정의경의 골이 터지면서 5-2로 달아났다. 하남시청은 서현호 선수가 초반에 좋은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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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상무 피닉스, 극적인 무승부로 SK호크스 5연승 저지
상무 피닉스가 2라운드 전승을 노리던 SK호크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SK호크스와 상무 피닉스는 25일 오후 1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첫 번째 경기에서 29-29로 비겼다.4연승을 마감했지만, SK호크스는 8승 1무 1패(승점 17점)로 1경기 덜 치른 두산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상무 피닉스는 2승 2무 6패(승점 6점)로 5위에 머물렀다.SK호크스 아레나 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중 앞에서 양 팀 선수들은 전후반 흐름을 주고받는 시소게임을 벌이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전반은 상무 피닉스가 신재섭의 다양한 골과 안재필 골키퍼의 선방으로 흐름을 가져갔지만, 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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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00] 복싱에서 왜 ‘챔피언’이라 말할까
복싱은 챔피언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쓰는 종목이다. 가장 무거운 헤비급부터, 가장 가벼운 플라이급까지 각 체급별 우승자를 모두 챔피언이라고 부른다. 복싱 말고 일반 종목에서도 우승자를 챔피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복싱만큼 챔피언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는 않는다. 예전 우리나라 프로복싱에서 한국챔피언, 동양챔피언, 세계챔피언 등 수많은 챔피언을 배출했다. 배고프고 못살던 시절, 프로복싱 챔피언은 스포츠를 좋아하던 이들이 바라던 선망의 자리였다. 1974년 남아공 더반에서 WBA 밴텀급 챔피언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널드 테일러를 심판전원 일치 판정으로 꺾은 홍수환은 경기 직후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그래, 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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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잡고 3연승…SK에 이어 '전 구단 상대 승리' 완성
프로농구 수원 kt가 크리스마스이브 안방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kt는 24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91-78로 물리쳤다.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22일 원주 DB와의 경기에 이어 선두권 팀 현대모비스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한 kt는 13승 9패로 4위를 지켰다.특히 이번 시즌 1, 2라운드 현대모비스에 모두 졌던 kt는 마침내 현대모비스를 잡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했다.이번 시즌 프로농구에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 팀은 서울 SK에 이어 kt가 두 번째다.반면 21일 DB전에 이어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4승 7패를 기록, 선두 SK(14승 5패)와 1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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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3-0 셧아웃승...3위 상승
대전 팬들에게 연패 탈출이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줬다고 해야 할까?삼성화재는 12월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7-25, 25-19)으로 셧아웃 승을 거뒀다.특히 파즐리-김정호-그로즈다노프 삼각편대가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고 이호건 세터의 토스워크는 백미였다.1세트는 삼성화재의 페이스였다.파즐리와 그로즈다노프가 양쪽에서 백어택과 오픈공격을 작렬시켰고 손태훈의 속공까지 터지며 25-20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그러나 2세트에는 OK저축은행 쪽으로 역류하기 시작했다.송희채와 차지환의 오픈 공격이 터졌고 박원빈의 속공까지 곁들이며 21-18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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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 허웅-허훈 형제 한 팀서 뛴다…명단 확정
올 시즌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에서 허웅(KCC), 허훈(kt) 형제가 한 팀으로 코트를 누빈다.프로농구 KBL은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 결과를 발표했다.올스타전 감독으로 선발된 서울 SK 전희철 감독과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각각 '크블몽팀', '공아지팀'을 맡아 직접 선수단을 구성했다.올 시즌부터 변경된 선발 방식에 따라 팬 투표 및 선수단 투표를 통해 20명의 올스타를 선발하고 감독 추천 선수로 SK 자밀 워니, 안영준,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 현대모비스 숀 롱 등 총 4명의 선수를 추가 선발해 총 24명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했다.크블몽팀 베스트 5로는 유기상(LG), 허웅, 허훈, 안영준, 워니가, 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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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성탄 선물' 이은혜, 여자탁구 단식 정상 탈환...3년 만에 정상 복귀
"크리스마스이브에 하나님으로부터 최고의 성탄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하고 싶어요."24일 강원도 삼척에서 8일간의 열전을 마감한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인 여자단식 결승에서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을 3-1로 꺾고 2021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이은혜는 우승 소감을 '메리 크리스마스!'로 대신했다.성탄절 하루 전날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선수권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면서 2024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기 때문이다.이은혜는 여자단식 우승으로 내년 국가대표 자동선발권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이제 그의 도전은 내년 5월 17일부터 2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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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 41점 원맨쇼' NBA 오클라호마시티, 워싱턴 잡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무려 41점을 쓸어 담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앞세워 워싱턴 위저즈를 물리쳤다.오클라호마시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워싱턴을 123-105로 제압했다.3쿼터까지 불과 4점 차로 앞서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가 4쿼터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면서 여유롭게 승리할 수 있었다.길저스알렉산더는 쿼터 종료 8분여에 104-89, 15점 차를 만든 3점포를 포함해 14점을 4쿼터에 몰아넣었다.2분여에는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켜 19점 차를 만들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도합 41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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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vs OK저축은행 관전포인트...연패 탈출이냐? 꼴지 탈출이냐?
4연패의 삼성화재와 꼴지 탈출을 노리는 OK저축은행이 12월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V리그 3라운드 경기를 벌인다.지난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는 삼성화재가 모두 3-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삼성화재는 4연패를 당했다.반면 OK저축은행은 최근 대한항공에게 패하긴 했지만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을 상대로 2연승을 달렸었다.지난 11월 15일 안산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가 20득점 파즐리가 16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로즈다노프가 이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 한 것이 아쉽다.OK저축은행은 크리스가 17득점을 기록했고 차지환이 1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크리스가 이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삼성화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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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워니, 2라운드에도 최고의 활약 MVP 선정…2회 연속 영광
프로농구 서울 SK의 빅맨 자밀 워니가 정규리그 2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프로농구 KBL은 워니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워니는 2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106표 중 52표를 획득하며 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41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 수상과 함께 지난 1라운드 MVP 수상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워니는 2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5분 3초를 소화하며 27.2점, 12.1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했다.득점에선 1라운드에 이어 1위를 이어갔고, 리바운드에선 창원 LG 아셈 마레이(14.2개)에 이어 2위, 블록슛에선 3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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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박가현, 종합선수권 여자단식 아쉬운 동메달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했는데, 아쉬움이 조금 남아요. 내년에 다시 도전해야죠."한국 여자탁구 기대주인 박가현(17·대한항공)은 24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에게 0-3(11-13 4-11 8-11)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살짝 눈시울을 붉혔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아침 훈련 중 허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통증이 심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 때문이었다.박가현은 경기 후 자리에 앉아 있기 어려울 만큼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바닥에 누워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전날 한국마사회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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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비상대비훈련’성과 우수,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2024년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한 전국 4,000여 기관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체육공단은 지난 8월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최초 상황 보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소산 훈련 등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자체 상황 메시지 개발로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송파구에서 올림픽공원에서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에서 민·관·공 합동훈련에 참여해 수준 높은 훈련 전개에 기여하며 연습의 충실도·완성도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하형주 이사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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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강은지, 이원정 선수 '더 나은 경기, 이기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대구광역시청의 강은지 골키퍼와 이원정 선수(레프트윙)는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팀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두 선수는,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강은지 골키퍼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핸드볼을 시작했다. 그 당시 키가 크고 유연한 체격 덕분에 자연스럽게 골키퍼로 전환된 그는, “골키퍼는 결국 공이 내게 오기 때문에 막아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며 골키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그는 삼척시청에서 박미라 선수와 함께 한 경험을 통해, ‘용의 꼬리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 철학을 가지게 됐다. 그 시절,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지만, 현재 대구광역시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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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가장 껄끄러운 하남시청 상대로 두산 반등 노린다
8연승 끝에 첫 패배를 당한 두산이 가장 껄끄러운 하남시청을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25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세 경기가 열린다△ 13:00 SK호크스(8승 1패, 승점 16점 2위) vs 상무 피닉스(2승 1무 6패, 승점 5점 5위)먼저 오후 1시에 2라운드 전승을 노리는 2위 SK호크스(8승 1패, 승점 16점)와 연승을 노리는 5위 상무 피닉스(2승 1무 6패, 승점 5점)가 격돌한다. 1라운드 개막 경기에서는 SK호크스가 28-23으로 승리를 거뒀다. 앞선 경기에서 두산을 꺾고 승점 차 없이 따라붙은 SK호크스로서는 2라운드 전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단 승리하면 최소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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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99] 왜 중국 ‘의화단 운동(義和團運動)’을 영어로 ‘복서의 반란(Boxer Rebellion)’이라 말할까
중국사에서 ‘의화단 운동(義和團運動)’은 1899년부터 1901년 2년 동안 청나라와 의화단이 일본 제국 등 열강 8개국 연합군과 벌인 국제전쟁이다. 청나라와 의화단은 8개국 연합군에 수도 베이징까지 유린당하며 패배해 1901년 굴욕적인 신축조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외국 군대가 중국에 주둔하게 허가하는 빌미를 제공하고, 청나라의 멸망이 촉발됐다. 의화단 운동은 영어로 ‘Boxer Rebellion’이라고 표현한다. 복서의 반란이라는 뜻이다. 의화단원들이 권법을 중시하는 것을 보고 외국인 선교사들이 그들을 ‘권투선수(Boxer)’ 같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됐다. 영어 ‘복서(Boxer)’는 복싱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Boxing’에서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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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배구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겠다"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 3연임에 성공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초록엔틱 대표이사)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23일 열린 회장 선거에서 46표를 얻어 38표에 그친 이쌍동 현 부회장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로써 김 회장은 임기 4년을 더 맡게 됐다. 2016년 경선을 통해 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2020년 연임한 바 있다. 김 회장은 3번째 회장 출마에 앞서 대한배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최종옥)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배구협회 정관에 따르면 산하 연맹 회장 등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거치면 3선에 도전할 수 있다.김 회장은 “3선 도전은 개인적 욕심이 아니라 중고 배구에 대한 뜨거운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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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우수 스포츠용품 시상식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국내 스포츠용품 제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4년 우수 스포츠용품’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금)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 360。 플레이’ 전시체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박용철 전무이사와 선정된 11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서로의 수상을 축하하며 제품의 장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스포츠 기업의 재무 건정성, 지속 경영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 스포츠 기업’을 선정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해당 기업의 인지도 및 제조 용품 판매율 제고를 위해 ‘스포츠용품’으로 대상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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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5전 전승' 18세 폰세카, 남자프로테니스 넥스트 젠 파이널스 우승
주앙 폰세카(145위·브라질)가 넥스트 젠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단식 정상에 올랐다.폰세카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러너 티엔(122위·미국)을 3-1(2-4 4-3 4-0 4-2)로 제압했다.남자프로테니스 넥스트 젠 대회는 20세 이하 선수들 가운데 상위 랭커 8명이 출전하는 '차세대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다.2006년생 폰세카는 2017년 창설된 이 대회 사상 두 번째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역대 최연소 우승은 2019년에 우승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다.신네르와 폰세카는 똑같이 8월생이지만 신네르가 우승한 2019년 대회가 그해 11월에 열려 신네르가 18세 3개월, 폰세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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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전반기 반환점, 더 치열해진 1위 싸움...총력전 예고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가 반환점을 돈다.각 구단은 24일부터 31일까지 각각 두 경기씩을 치른 뒤 내년 1월 1일부터 6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간다.각 팀은 일정에 따라 약 열흘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후반기 일정을 준비한다.선수들은 휴식기 때 충분히 쉴 수 있기 때문에 올해 남은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남자부 전반기 잔여 경기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크리스마스인 25일에 펼쳐진다.1위 현대캐피탈과 2위 대한항공이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허수봉,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 쌍포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14승 2패 승점 40의 성적으로 1위를 질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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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 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 단식·혼복 출전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내년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에 출전한다.국제탁구연맹(ITTF)은 23일(한국시간) 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는데, 신유빈은 여자단식과 혼합복식에 참가한다.신유빈은 올해 12월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 발드네르컵에서 아시아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나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12.17~24, 강원도 삼척)에는 불참했다.WTT는 2021년 ITTF가 출범시킨 브랜드로,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는 WTT 시리즈 중에서 총상금 규모가 27만5천달러(한화 3억9천800만원)로 높은 편이다.신유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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