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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고-제천산업고, 진주 동명고-수성고…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남고부 4강 확정
올 시즌 첫 중고배구대회인 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18세이하 남자부 4강은 남성고-제천산업고, 진주 동명고-수성고 대결로 좁혀졌다. 남성고는 18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순천 제일고를 끈질긴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1(25-20, 25-20, 18-25, 25-18)로 제압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제천산업고는 속초고를 맞아 매 세트 20점 대 고비를 잘 넘겨 3-0(25-20, 26-24, 25-22)로 승리해 남성고의 준결승 파트너가 됐다. 진주 동명고와 수성고는 경북체고와 예일메디텍고를 각각 3-1, 3-2로 꺾고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18세이하 여자부 4강 대결은 중앙여고-제천여고, 강릉여고-천안청수고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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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펀치 빠진 덴버, 웨스트브룩 트리플더블로 골든스테이트 7연승 저지
니콜라 요키치와 저말 머리가 동시에 결장한 상황에서도 덴버 너기츠가 러셀 웨스트브룩의 트리플더블 활약에 힘입어 상승세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었다. 1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에서 덴버는 골든스테이트를 114-105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미 버틀러 영입 후 14승 2패의 상승세를 달리던 골든스테이트의 7연승이 중단됐다. 주축 선수인 요키치와 머리가 빠진 덴버는 웨스트브룩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웨스트브룩은 12점 16어시스트 12리바운드 3스틸 2블록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끌었다. 에런 고든은 38점을 폭발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마이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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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춘계 전국 남녀 하키대회, 20일부터 강원 동해에서 개막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리는 '2025 춘계 전국 남녀 하키대회'가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한하키협회와 동해시 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41개 팀, 7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구성은 남중부 10개 팀, 여중부 5개 팀, 남고부 8개 팀, 여고부 5개 팀, 남대부 4개 팀, 남일반부 4개 팀, 여일반부 5개 팀으로 이루어졌다. 동해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키 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가 하키 명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국제 공인하키장을 보유한 동해시는 하키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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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수목장, 4월부터 목장 개방 프로그램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장수목장이 봄을 맞아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말 목장 특성화 개방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목장 개방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무료 승마체험과 ▲어린이집 등 단체 대상 ‘호스키즈’,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팜스쿨’,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장(케어팜)’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유아 무료 승마체험은 4세~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승마체험, 말만지기, 당근 먹이기 등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별 방문객은 토,일요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승마체험장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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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월드챔피언십도 제패... 7연속 우승 '당구 여신' 등극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시즌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17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가영은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 점수 4-2(5-11, 11-5, 11-5, 4-11, 11-5, 11-2)로 제압하고 우승 상금 1억원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가영은 이번 시즌 3차 투어부터 8차 투어까지 6개 대회 우승에 월드챔피언십까지 더해 7연속 우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월드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도 이뤘다. 김가영은 지난 5개 시즌 동안 총 7회 우승했으나, 이번 시즌에만 7차례 정상에 오르며 '김가영 무적 시대'를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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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MA아산1' 성공적 개최... 아마추어 격투기 발전 견인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 KMMA가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새로운 시리즈의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월 15일 킹덤주짓수아카데미 상설케이지에서 열린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1'은 지난해 7월 아산에 첫 발을 디딘 이후 9개월 만에 정규 시리즈로 자리잡았다. 총 34경기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들뿐 아니라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와 그 자녀들이 참가해 국제 대회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UFC 해설위원 김대환과 전 UFC 해설위원 정용준이 설립한 KMMA는 한국 선수들이 30전 이상의 아마추어 경험을 통해 해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비전 아래 2020년 10월부터 매월 대회를 개최해왔다. 현재는 선수 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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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경기도청, 세계선수권 3일차까지 5전 전승... 스위스와 공동 선두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이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3일차까지 5전 전승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17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 4차전에서 경기도청은 중국(스킵 왕루이)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9-6으로 승리했다. 9엔드까지 6-3으로 앞서다 마지막 10엔드에서 3점을 내주며 연장으로 끌려갔지만, 연장 엔드에서 스킵 김은지의 완벽한 더블 테이크 아웃으로 3점을 획득해 승리를 확정했다. 이어진 5차전에서는 설예지가 세컨드로 출전한 가운데 튀르키예(딜사트 일디즈)를 9-4로 완파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일본, 스코틀랜드와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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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에 SK호크스 브루노 골키퍼 선정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4라운드 MVP(상금 50만 원)’에 SK호크스 리마브루노(이하 브루노) 골키퍼, ‘4라운드 캐논 슈터(상금 50만 원)’에 SK호크스 하태현, 단체상 부문 ‘flex 4라운드 베스트팀(상금 50만 원)’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고 3월 18일 발표하였다.‘신한카드 4라운드 MVP’로 선정된 SK호크스 브루노(골키퍼)는 4라운드 66세이브(7미터 5세이브, 속공 4세이브 포함)와 40.2%의 방어율, 1어시스트 등 수비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총 262점을 획득하였다. 하남시청 레프트백 박광순(259점), 충남도청 레프트윙 오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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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50주년 기념관 개관 예정
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 이하 ‘한국체대’)는 오는 3월 19일(수) 오전 11시, 본교 메타버스 도서관 2층에서 ‘50주년 기념관 전시설계 착수 기념식’과 함께 ‘한국체육대학교 48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체대의 역사와 정체성 인식을 강화하고, 스포츠 유산 보존과 전승을 위한 기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체육 및 관련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한국체대 50주년 기념관은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체육계, 학계, 일반 대중과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체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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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국가대표 소집 명단 4월 초 발표... 여자팀 16명 확정 예정
대한배구협회가 남녀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을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남녀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표팀 운영 방안과 트레이너 공개 모집, 선수 선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박미희)는 전날 협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이 제안한 30명의 후보 명단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4월 초 추가 회의를 통해 최종 소집 명단 16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박미희 경기력향상위원장은 "감독님과 위원들이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쳤다"면서 "30명 후보 명단에서 소집 대상 16명을 어떻게 구성할지 이견을 좁혀가는 중"이라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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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가스공사 꺾고 PO 희망 이어가... DB와 격차 1경기로 좁혀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하며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에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정관장은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3-68로 격파했다. 이로써 7위 정관장(19승 27패)은 6위 원주 DB(20승 26패)와의 격차를 단 1경기 차로 좁히며 PO 진출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한국가스공사(24승 22패)는 5위를 유지했다.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정관장은 1쿼터를 28-10으로 장악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을 44-32로 마친 정관장은 3쿼터에 외국인 선수들의 집중적인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특히 3쿼터에서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6분 동안 9점,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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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시도별 체력 인증률 발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지난해 전국 75개 국민체력100 체력 인증센터에서 체력 인증 서비스를 이용한 166,248명(18세 이상 성인, 65세 이상 어르신 합계)을 대상으로 분석한 체력 인증률을 발표했다. ‘체력 인증률’은 체육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해 체력 인증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 중 ‘국민체육진흥법’에서 정한 연령별 기준에 따라 체력 인증 등급(1~3등급)을 획득한 국민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지역별 체력 수준과 건강관리 실태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수치다.분석 결과를 보면, `23년에 이어 서울이 58.94%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54.05%), 인천(54.35%)이 그 뒤를 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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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82] 왜 ‘벨로드롬’이라 말할까
벨로드롬은 외래어로 사이클 전용 경기장을 뜻한다. 경주로를 안쪽으로 비탈지게 만든 트랙이다. 원래 프랑스어로 ‘Velodrome’라고 쓰는데, 이제는 영어도 똑같은 철자를 사용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원어 발음대로 말한다. (본 코너 1381회 '왜 ‘사이클’을 ‘자전거’라고 말할까' 참조)‘Velodrome’은 프랑스어로 사이클을 의미하는 ‘velo’와 경기장을 의미하는 ‘drome’의 합성어이다. 19세기말부터 벨로드롬이라는 말을 프랑스에서 사용했으며, 영어로는 1902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언론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벨로드롬이라는 말을 썼다.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에 따르면 동아일보 1930년 9월3일자 ‘萬國自轉車競技(만국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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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자존심, 송세라-마세건 헝가리 그랑프리서 나란히 동메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펼쳐진 에페 그랑프리에서 한국 펜싱의 간판스타들이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부산광역시청 소속의 송세라와 마세건(이상 31세)은 16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회에서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자 에페 세계랭킹 4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있는 송세라는 이번 시즌 네 번째 국제대회 중 세 번째 입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증명했다. 지난해 11월 캐나다 밴쿠버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던 1월 카타르 도하 그랑프리에서도 5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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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지고 싶다' 안세영, 부상에도 멈추지 않는 정상의 독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한 안세영(삼성생명)의 정상 등극은 2023년 전영오픈부터 시작됐다. 안세영은 2023년 전영오픈에서 방수현(1996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후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후 태국오픈과 싱가포르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끊임없는 성과를 쌓아가던 안세영은 2023년 7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그해 8월에는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단식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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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실업 챔피언전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이상수·김성진 맹활약
삼성생명이 실업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5 실업 챔피언전'에서 남녀 단체전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생명은 16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맏형' 이상수의 단·복식 활약에 힘입어 안산시청을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삼성생명 남자팀의 단체전 우승은 2018년 대회 이후 7년 만에 거둔 성과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메이저급 대회인 '충칭 챔피언스 2025'에 출전했던 이상수는 귀국 직후 곧바로 결승전에 나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첫 매치 단식에서 조승민이 권오진을 3-1로 제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이상수가 2매치 단식에서 김홍빈을 상대로 3-2 접전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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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고, 진주 동명고에 극적인 역전승…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조 1위로 8강 진출
남성고가 진주 동명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어렵게 따돌리고 조 1위로 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8강에 진출했다. 남성고는 17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예선 D조 3차전에서 동명고에 매 세트 치열한 경기를 펼쳐 세트스코어 3-2(20-25, 27-29, 25-10, 25-22, 15-11)로 극적인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남성고는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 순천 제일고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18세이하 여자부 B조선 중앙여고가 강릉여고를 3-0으로 완파하고 3전 전승을 올리며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17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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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쾌거, 서승재-김원호 전영오픈 남자복식 정상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에 이어 남자 복식의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레오 롤리 카르나도-바가스 마울라나 조를 2-0(21-19, 21-19)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전영오픈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이용대와 정재성 이후 13년 만의 쾌거다. 당시 선수로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던 이용대는 이번 대회에 초빙 코치로 대표팀과 함께하며 지도자로서도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올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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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신성 안드레예바, 세계 1,2위 꺾고 인디언 웰스 정상에 서다
2007년생 미라 안드레예바(11위·러시아)가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96만3천700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안드레예바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2-1(2-6, 6-4, 6-3)로 제압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112만7천500달러(약 16억3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안드레예바는 WTA 1000 등급 대회에서 두 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WTA 1000 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1년에 10차례 열린다. 올해 열린 세 차례의 WTA 1000 등급 대회 중 안드레예바는 2월 두바이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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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컬링팀, 세계대회 3연승으로 올림픽 티켓 향한 순항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강호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 10위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6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예선에서 노르웨이(스킵 마리안느 뢰르비크)를 6-4로 제압한 데 이어, 스코틀랜드(스킵 소피 잭슨)마저 연장 접전 끝에 5-4로 꺾었다. 특히 스코틀랜드와의 승부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 경기도청은 9엔드까지 4-2로 앞서다 마지막 10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스코틀랜드에 2점을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연장 엔드에서 후공 기회를 얻은 한국은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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