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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포 13방 '양궁 농구' 삼성, 선두 정관장 5연승 저지

2025-11-05 22:33:00

기뻐하는 최현민. 사진[연합뉴스]
기뻐하는 최현민. 사진[연합뉴스]
서울 삼성이 정확한 외곽 슛으로 선두 안양 정관장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9-75로 꺾었다.

6승 6패가 된 삼성은 5위 KCC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고, 5연승을 마감한 정관장은 LG와 함께 8승 3패로 공동 1위가 됐다.

삼성은 전반에 3점 7방을 터뜨리며 48-41로 앞섰고, 3쿼터 중반부터 적극적인 수비로 정관장의 실책을 유발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저스틴 구탕의 연속 3점포와 한호빈의 외곽 슛으로 3쿼터를 71-57로 마쳤다.
김효범 감독과 니콜슨. 사진[연합뉴스]
김효범 감독과 니콜슨. 사진[연합뉴스]

4쿼터 정관장의 추격에도 삼성은 이관희의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최현민(14점), 이관희·구탕(각 13점), 칸터(12점)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워싱턴(15점), 박지훈(14점)이 분전했으나, 3점슛 27개 중 4개만 성공하며 고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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