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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는 가고, 김하성은 오고' 애틀랜타의 '두 얼굴'...NFL 구영회, 뉴욕 자이언츠서 재도약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뉴욕 자이언츠 프랙티스스쿼드에 합류하며 NFL에서 다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란타 팰컨스에서 방출된 구영회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주전 키커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자이언츠의 주전 키커 그래엄 가노는 지난 주 경기 전 워밍업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4주차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 대비해 구영회가 24일 보험 카드로 영입된 것이다. 구영회가 가노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팬들과 구단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NFL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구영회는 팰컨스에서 개막전 필드골 실패 이후 팀의 시즌 구상에서 제외되며 방출됐다. 그러나 그의 능력은 여전히 검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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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54] 마라톤 정성옥이 스포츠 선수로는 북한에서 유일하게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은 이유는
북한에서 ‘공화국영웅’ 칭호는 국가가 인정하는 최고 명예이다. 국가·민족에 대한 특출한 공적이나 체제 수호와 혁명 공로를 세운 이에게 수여한다. 김일성이 3회, 김정일이 4회 수여받았으며, 김정은도 2012년 한 차례 받았다. 북한 최고 지도자에게는 사실상 충성 강화를 위한 정치적 상징으로 사용됐다 공화국영웅이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공화국의 영웅이라는 뜻이다. 한자어인 ‘공화국(共和國)’은 중국 고전과 서양 ‘republic’ 개념이 결합한 말이다. 한자어 ‘공화(共和)”의 기원은 중국 춘추시대의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등 고대 문헌에서 유래했다. 주(周)나라 초기에 왕이 어릴 때, 주공(周公)과 소공(召公)이 함께 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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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안양, 아시아리그 개막 원정서 1승 2패...닛코에 2-3 패배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23일 일본 닛코 기리후리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3차전에서 2-3으로 패하며 개막 시리즈를 1승 2패(승점 3)로 마감했다.개막전에서 2-6 완패를 당했던 HL 안양은 2차전에서 4-3 승리로 반등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이날 HL 안양은 1피리어드 17분 22초 전정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2피리어드 들어 연속 실점으로 1-2 역전을 허용했다. HL 안양은 2피리어드 15분 6초 김상욱이 남희두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결정적 순간은 3피리어드 10분 33초에 왔다. 닛코의 이토 도시유키가 결승골을 넣으며 승부가 갈렸고, HL 안양은 끝내 만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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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2013년 윔블던 우승 라켓...경매서 1억원에 판매
앤디 머리(영국)가 2013년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 당시 사용한 라켓이 경매에서 1억원에 팔렸다.ESPN은 24일 "머리의 2013년 윔블던 결승 라켓이 7만3천200달러(약 1억2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머리는 당시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0(6-4 7-5 6-4)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영국 남자 선수의 윔블던 우승은 1936년 프레드 페리 이후 77년 만이었다.역대 경매 최고가 테니스 라켓은 나달이 2017년 프랑스오픈에서 사용한 것으로 올해 6월 15만7천달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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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달성' 강보배, 주니어컬링 여자부·믹스더블 동시 정상
전북특별자치도청 소속 강보배가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23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강보배는 22일 폐막한 대회에서 김학준과 조를 이뤄 믹스더블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0일에는 여자부 단체전에서도 전북도청 팀으로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강보배는 내년 2월 덴마크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김지수·김민서·심유정·이보영과 함께 권영일 감독 지휘 하에 출전한다.또한 김학준과 짝을 이뤄 내년 5월 세계주니어믹스더블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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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대박이지"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2연패로 올해 7번째 우승...상금만 8억원 돌파
세계 최강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선수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만으로 8억원에 가까운 상금을 벌어들이며 '머니 퀸'의 위상을 과시했다.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총상금 125만달러(약 17억4천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8만750달러(1억2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올해 안세영의 국제 대회 성적은 놀라울 정도다. 10개 대회에 출전해 7번 우승하고 3번의 3위를 기록했다.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와 3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 일본오픈, 중국오픈),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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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레드불 호너 CEO, 20년 여정 마감...퇴직금 983억원
F1 레드불 레이싱이 20년간 팀을 이끈 크리스천 호너(51) CEO 겸 단장과의 공식 결별을 발표했다.레드불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호너가 20년의 여정을 마치고 팀을 떠난다"며 "그는 레드불을 F1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고 밝혔다.2005년 창단부터 수장을 맡은 호너는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 재임 기간 8차례 드라이버 챔피언과 6차례 제조자 챔피언을 달성했고, 124차례 그랑프리 우승, 287차례 시상대, 107차례 폴 포지션 기록을 쌓았다.하지만 올 시즌 초반 팀 부진으로 이사진과의 갈등이 심화됐고, 지난해 초 불거진 여성 직원 성추행 의혹이 결정타가 됐다. 레드불은 지난 7월 호너를 업무에서 해임했고, 이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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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마라토너 손기정 이야기 ①
1927년, 평안북도 신의주의 한 소년이 운동장 주변을 달리기 시작했다. 나이 열다섯의 손기정이었다. 정규 코스 42.195km를 처음 완주한 한국인 기록이 막 세워진 해였다. 그때의 세계 최고 기록과 국내 기록은 1시간 가까이 차이가 났다. 올림픽은 너무 멀었고, 꿈은 아득했다. 그러나 이 소년은 포기하지 않았다. 손기정은 어른들 틈에 섞여 경기마다 뛰었고, 장거리 달리기에는 언제나 끝까지 남았다. 하지만 두 가지 고난이 그 앞을 막았다. 가난, 그리고 일제 강점기의 억압이었다. 운동에 전념하기는 커녕 학업조차 이어가기 어려웠고, 민족의 의지가 꺾이는 시대 분위기 속에서 의욕을 잃지 않는 일 자체가 더 큰 싸움이었다.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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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53] 북한에선 왜 ‘인민체육인’이라 말할까
재일 조선인으로 축구 선수 출신인 정대세(41)는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서는 국내에서 해설위원 및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아버지가 대한민국 국적자로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원래는 단독 대한민국 국적이었다. 하지만 2007년 재일본조선인총렵합회를 통해 북한 여권을 발급받아 북한축구대표팀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다.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전에서 북한 국가가 흘러 나올 때 눈물을 흘린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 사진은 뉴욕 타임스의 월드컵 사진 10선에도 뽑혔다. 자신이 기적처럼 국가대표가 되고 또 월드컵에 진출한 그간의 파란만장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라 감격해 운 것이라고 한다. 북한은 그에게 스포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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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딸들의 패배' 이탈리아, 빌리진킹컵 2년 연속 우승
이탈리아가 빌리진킹컵 테니스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이탈리아는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결승에서 미국을 2-0으로 꺾었다. 3년 연속 결승 진출 끝에 2연패를 달성했다.1단식에서 코치아레토(91위)가 나바로(17위)를 2-0으로, 2단식에서는 파올리니(8위)가 페굴라(7위)를 역시 2-0으로 제압했다. 랭킹에서는 미국이 앞섰지만 이탈리아가 완승을 거뒀다.통산 6번째 우승한 이탈리아는 미국(18회), 체코(11회), 호주(7회)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우승국이 됐다.흥미롭게도 미국의 페굴라와 나바로는 모두 '부잣집 딸'들이다. 페굴라의 아버지는 포브스 부자 순위 418위(76억달러), 나바로의 아버지는 751위(48억달러)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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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 극적 역전승' SK렌터카, PBA 3라운드 조기 우승 확정
SK렌터카가 PBA 팀리그 3라운드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SK렌터카는 21일 킨텍스에서 하나카드를 4-2로 꺾고 7승 1패(승점 21)로 3라운드 1위를 확정했다. 첫 경기에서 하림에 패한 뒤 7연승을 달린 결과다.이로써 하나카드(1라운드), 웰컴저축은행(2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됐다.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1-1로 맞선 3세트였다. 강동궁이 초클루에게 6-13으로 끌려가다 9이닝 하이런 6점으로 추격한 뒤, 11이닝에 3점을 더해 15-13 역전승을 거뒀다.4세트에서는 응오딘나이-강지은 조가 9-1 완승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나카드도 5세트에서 신정주가 레펀스를 11-6으로 제압하며 끈질기게 맞섰다.마지막 6세트 여자 단식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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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세계 1위' 시니아코바, 코리아오픈 우승으로 랭킹 정상 탈환
체코의 카테리나 시니아코바가 코리아오픈 복식 우승과 동시에 복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시니아코바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에서 크레이치코바와 조를 이뤄 조인트-맥낼리 페어를 2-0(6-3 7-6)으로 제압했다.우승 전까지 랭킹 2위였던 시니아코바는 2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1위로 상승했다. 기존 1위 타운센드는 2위로 밀려났다.1996년생 시니아코바는 2018년 첫 복식 1위 등극 이후 메이저 복식 10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 2개를 보유한 최고 랭커다.단식에서도 4강에 오른 시니아코바는 단식 랭킹도 77위에서 62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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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7초전 극적 동점' 한국 U-17 핸드볼, 사우디와 무승부로 4강
한국 U-17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김남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U-17 아시아 핸드볼 선수권 사우디전에서 29-29 무승부를 기록했다.강동호가 11골을 넣었고, 오준석이 종료 7초 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2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23일 2조 2위 카타르와 준결승을 치른다.대회 상위 2팀은 10월 모로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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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가뭄 끝' 레슬링 정한재, 세계선수권 은메달...2018년 이후 첫 성과
레슬링 정한재가 한국 선수로는 7년만에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했다.정한재는 2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세계레슬링연맹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kg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칼마크아노프에게 0-6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선수의 세계선수권 메달은 2018년 김현우, 김민석의 동메달 이후 첫 성과다. 정한재는 2017년 류한수 이후 8년만에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정한재는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예선에서 크로아티아 선수를 7-1로 꺾고, 16강에서 일본 선수를 6-0 폴승으로 제압했다. 8강에서는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와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선취점 우선 원칙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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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러닝 붐 속 마라톤 대회의 그림자
마라톤은 한 때 일부 마니아들의 스포츠로 여겨졌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러닝 붐과 함께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그 중심에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들이 있다. 참가비를 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개방성과 완주 메달, 기록 증명 등 다양한 부가 요소들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경기장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 러닝 열풍의 이면에 다양한 문제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숙’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와 있다. 무분별한 대회 난립과 질 저하로 하루가 멀다 하고 열리는 마라톤 대회들 중 상당수가 운영 미숙으로 참가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코스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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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52] 북한에선 왜 ‘하계, 동계올림픽’을 ‘여름, 겨울올림픽’이라 말할까
원래 하계, 동계라는 말은 한국, 일본, 중국에서 모두 쓰는 한자어이다. 하계는 ‘여름 하(夏)’와 ‘끝 계(季)’가 합쳐진 단어로 여름철이라는 뜻이다. 동계는 ‘겨울 동(冬)’과 ‘끝 계(季)’를 써 겨울철이라는 의미이다. 두 단어는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해도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쓰던 말이다. 보통 올림픽은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으로 나눠서 말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4년마다 개최하는 올림픽의 정식 명칭은 ‘올림피아드 경기대회(Games of the Olympiad)’이다. 우리는 보통 올림픽을 ‘하계올림픽’이라고 부른다. 하계올림픽이라고 표기한 것은 일본에서 유래한 것이다.하계올림픽이라는 말은 올림픽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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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대회 노골드' 한국 소프트테니스, 아시아선수권서 금메달 제로
한국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따내지 못했다.한국은 21일 경북 문경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녀 단체전 결승에서 모두 일본에 0-2로 졌다.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복식 김유진-김연화(안성시청) 조와 단식 이민선(NH농협은행)이 모두 패했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복식 이현권-박재규(음성군청) 조와 단식 황보은(음성군청)이 일본에 1승도 내주지 못했다.역대 아시아선수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하나도 획득하지 못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우리나라는 6월 인천 코리아컵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실패해 2026년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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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7승 콤비' 크레이치코바-시니아코바, WTA 코리아오픈 복식 우승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이상 체코)가 WTA 투어 코리아오픈 복식 정상에 올랐다.크레이치코바-시니아코바 조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마야 조인트(호주)-케이티 맥낼리(미국) 조를 2-0(6-3, 7-6<8-6>)으로 제압했다.이번 대회 복식을 제패한 크레이치코바와 시니아코바는 복식에서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톱 랭커들이다. 둘은 메이저 대회 여자 복식에서 한 조를 이뤄 결승에 8번 진출해 7차례 우승을 합작했다.최근 둘이 여자 복식 우승을 합작한 메이저 대회는 2023년 호주오픈이다.크레이치코바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도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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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2연패...한웨 2-0 완승으로 정상 탈환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 한웨(중국)를 2-0(21-11, 21-3)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작 33분 만에 얻어낸 완승이었다.안세영은 별다른 위기 없이 두 게임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1게임 초반 1-1 동점에서 점차 격차를 벌리며 손쉽게 게임을 마무리한 뒤, 2게임에서는 초반 8점을 연속으로 따낸 뒤 이어서 9점을 추가로 쓸어 담으며 상대를 완전히 무너뜨렸다.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을 비롯해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3개 대회를 석권했고, 슈퍼 750 대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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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질주' SK렌터카, NH농협카드 4-2 격파하며 3라운드 우승 눈앞
프로당구 PBA 팀리그 SK렌터카가 2위 NH농협카드를 꺾고 6연승을 질주하며 3라운드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SK렌터카는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3라운드 경기에서 NH농협카드에 세트 스코어 4-2로 승리했다.6연승을 질주한 SK렌터카는 라운드 단독 1위(6승 1패·승점 18)를 굳게 지켰다.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인 SK렌터카는 이번 시즌 1라운드(하나카드)와 2라운드(웰컴저축은행) 우승팀에 이어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권 확보를 눈앞에 뒀다.이날 SK렌터카는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에디 레펀스-조건휘가 조재호-마민껌(베트남)에게 2-11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하지만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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