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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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남자 1500m 32년 만에 한국 신기록...3분38초55
이재웅(22·국군체육부대)이 육상 남자 1500m 한국 기록을 32년 만에 갈아치웠다.이재웅은 14일 일본 홋카이도 시베츠에서 개최된 2025 호크렌 디스턴스챌린지 2차 대회 남자부 1500m 경기에서 3분38초5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는 1993년 12월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김순형(당시 경북대)이 세운 3분38초60을 0.05초 앞당긴 한국 신기록이다.지난 11일 디스턴스챌린지 1차 대회에서 3분40초19의 한국 남자 일반부 신기록을 수립한 이재웅은 불과 사흘 후 자신의 기록을 더욱 단축하며 아예 한국 기록 보유자가 됐다.지난달 구미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선수권에서 이재웅은 3분42초79로 은메달을 획득했다.한국 선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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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57] 하키에서 왜 ‘스쿱(scoop)’이라고 말할까
지난해 넷플리스에서 영국에서 제작한 드라마 ‘특종의 탄생’이라는 인기리에 방영했다. 영국 BBC 뉴스나이트에 출연해 불명예를 얻은 앤드류 왕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이다. 저널리스트의 집념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인터뷰를 끌어낸 방송국 내부자들의 이야기이다. 이 드라마의 영어 제목은 ‘스쿱(scoop)’이다. 이 말은 언론계에선 ‘특종(特種)’이라고 번역해 사용한다. 특종은 ‘특종기사’의 줄임말로 일본식 한자어이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의하면 조선일보 1935년 9월1일자 ‘이권문제탐지(利權問題探知)는 초특종(超特種)의연합기사(聯合記事)’ 기사는 ‘【추육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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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종목 아닌데도 한국 기록"...황선우, 개인혼영 200m 대회 신기록
황선우(22·강원특별자치도청)가 주력 종목이 아닌 개인혼영 200m에서 다시 한번 국내 최고 실력을 입증했다.황선우는 14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펼쳐진 제4회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59초05의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개인혼영 2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각각 50m씩 헤엄치는 종목이다.황선우의 전문 종목은 자유형 100m와 200m이지만, 개인혼영 200m 한국 기록 역시 그의 소유다.황선우는 서울체고 재학 시절인 2021년 10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분58초04의 한국 신기록으로 남자 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당시 박태환이 2014년 7월 작성한 기존 한국 기록(2분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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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박규현·이다은, 프로리그 결승 진출
한국 남자 탁구 대들보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여자 기대주 이다은(한국마사회)이 2년 만에 부활한 두나무 프로탁구리그(KTTL)에서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박규현은 14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남자부 준결승 경기에서 같은 미래에셋증권 소속의 박강현을 3-1(11-8 6-11 12-10 11-9)로 물리쳤다.이로써 박규현은 결승에 올라 우형규(미래에셋증권)-호정문(화성도시공사) 경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반면 8강에서 올해 종별선수권 챔피언인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을 3-0으로 완파했던 박강현은 박규현에 덜미를 잡혀 결승 길목에서 분루를 삼켰다.왼손 셰이크핸드끼리 대결에서 박규현이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기선을 잡았다.박규현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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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정우혁, 그랑프리 챌린지 68㎏급 금메달...세계선수권 우승자들 격파
태권도 남자 68㎏급 신예 정우혁(한국체대)이 샬럿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연파하며 정상에 올랐다.정우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남자 68㎏급 결승전에서 대만의 쉬하오여우를 라운드 스코어 2-0(14-13 19-1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결승전 1라운드 서반부 정우혁은 0-5로 뒤지며 고전했다. 4-10까지 점수 격차가 벌어졌지만 돌려차기와 뒤차기 연속 성공으로 10-10 균형을 이뤘다.10-13으로 뒤진 라운드 막판 1.71초를 남기고 정우혁은 머리 공격을 정확히 명중시키며 13-13 동점을 만들어냈다. 동시에 상대 선수가 감점 1점을 당하면서 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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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박강현, '국대 선발전 1위 기세'로 프로리그 8강서 장우진 완파
한국 남자 탁구 대들보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이 2년 만에 부활한 두나무 프로탁구리그(KTTL)에서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고, 여자부 돌풍의 주인공인 수비수 이승은(대한항공)도 4강에 합류했다.박강현은 13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남자부 8강 경기에서 장우진을 3-0(11-7 11-6 11-4)으로 완파했다.이로써 박강현은 4강에 진출, 김병현(세아)을 3-0으로 돌려세운 같은 미래에셋증권 소속의 박규현과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박강현은 입단 첫해였던 2015년 종합선수권에서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실력파.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강현은 올해 1월에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3승 3패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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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신예' 김영범, 자유형 100m 47초85로 한국 기록 사정권... 0.29초 차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최강 황선우(22)를 누르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태극마크를 차지했던 김영범(19·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이 이제 한국 기록에도 0.29초 차로 근접했다.김영범은 13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진행된 제4회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다.49초23으로 2위에 오른 같은 팀 선배 김우민(23)을 여유롭게 물리쳤다.지난 3월 말 경북 김천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대회를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수립한 개인 최고 기록(47초98)도 석 달이 채 안 되어 갱신했다.당시 2위는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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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육상 남자 1,500m 신기록 '3분40초19'...박나연도 여자부 신기록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재웅(22·국군체육부대)이 또 다른 국제무대에서 남자 1,500m 일반부 신기록을 작성했다.이재웅은 지난 11일 일본 홋카이도 후카가와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호크렌 디스턴스챌린지 1차 대회 남자부 1,500m 경기에서 3분40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해 3분44초14의 이지마 리쿠토(일본)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이재웅이 기록한 3분40초19는 우리나라 일반부 신기록이다. 이재웅은 지난해 박종학이 수립한 3분40초47을 0.28초 단축했다.남자 1,500m 한국 기록은 김순형이 경북대 재학 중이던 1993년 11월에 수립한 3분38초60이다. 2위 기록은 이진일이 경희대 소속일 때 기록한 3분40초0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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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황제' 신진서, 쏘팔코사놀 대회 결승 진출...중국 투샤오위와 격돌
부동의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 결정전에서 첫 번째 우승에 나선다.신진서는 12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대회 2차전 최종 9라운드에서 중국의 당이페이 9단을 상대로 257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풀리그 전적 6승 2패를 기록한 신진서는 중국의 신예 강자 투샤오위(6승 2패) 9단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투샤오위는 최종전에서 강동윤 9단을 상대로 불계승을 올렸다.신진서는 대국 종료 후 "운이 좋게 결승 무대에 오른 것 같다"며 "결승에서는 신예 최강자로 불리는 투샤오위 선수와 만나는 만큼 좋은 내용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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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윔블던 테니스 총상금 989억원...2015년 대비 두 배 껑충
올해 세 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의 총상금 규모가 5천350만 파운드(약 989억원)에 이른다고 영국 BBC가 13일(한국시간) 전했다.이는 지난해 대회 대비 7% 상승한 역대 최고 수준이다. 10년 전인 2015년 대회 상금 2천650만 파운드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거액이다.우승 상금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했다.지난해 남자 단식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여자 단식 우승자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는 270만 파운드씩을 수령했다. 올해 대회 우승자들은 작년 대비 11% 상승한 300만 파운드(55억원)씩을 가져간다.1라운드 탈락 선수도 작년보다 10% 증액된 6만6천 파운드(1억2천만원)를 받는다.윔블던을 주관하는 올잉글랜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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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7연속 우승' 김가영 "애버리지 1.5 되면 PBA 도전 생각해볼 것"
2024-2025시즌 프로당구 LPBA에서 7연속 우승이라는 믿기 힘든 업적을 달성한 김가영(42·하나카드)을 두고 당구 팬 사이에서는 '남자부 PBA에 도전해보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온다.김가영은 여자부에서 워낙 압도적인 성과를 남긴 데다가 실제 기량도 남자 선수 평균을 향해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김가영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PBA-LPBA 미디어데이에서 "나는 아직 PBA 투어에 참가하기에는 수준 미달이다. 현재로서는 전혀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그러나 PBA 사무국에서 특별 출전을 허락하고, 기량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도전할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김가영은 "만약 애버리지 1.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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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력100, 암생존자 체력 회복을 위한 캠페인 전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이하 암센터)와 함께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생존자 체력 회복을 위한 캠페인 ‘암 치료 후, 체력 팡팡’을 추진한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협업으로 오는 14일(토)까지 전국 15개소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암 치료 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암생존자들을 응원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함께하는 300여 명의 참가자(19∼64세)들은 설문조사와 체력 측정을 통한 체계적인 신체 상태 평가는 물론, 맞춤형 운동 상담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습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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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효원 선수 30년 프로생활 마무리... 제2의 탁구인생 준비 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여자 탁구단 서효원 선수가 2025 프로탁구리그 예선전을 끝으로 지난 30년간의 선수 생활을 차분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만 8세에 라켓을 손에 쥔 이후 탁구 외길만을 걸어온 서효원 선수는 2008년 한국마사회에 입단,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며 오랜 기간 정상급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끈질긴 수비와 예리한 카운터 공격을 결합한 ‘공격형 수비수’로 불리며, 여러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내 세계 탁구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했다.길었던 선수 생활 중 적지 않은 부상과 심리적 압박감 속에서도 꾸준히 기량을 발휘해 온 서효원은 2025 프로탁구리그를 끝으로 라켓을 내려놓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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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깨끗한 축산농장』인증 취득 지원사업 확대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현장의 환경 리스크 완화를 위해 말산업체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제도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 제도로, 축사, 경관, 방목지, 분뇨 처리 등 환경 관리가 우수한 곳을 친환경 목장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2023년에는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말(馬)품종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4년에는 한국마사회가 제주지역 15개 말 생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말 생산농가 또는 승마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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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100인의 청렴조직‘달리는 청마패’ 출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일 전국 각 사업장의 직원을 대표하는 ‘달리는 청마패’ 100인을 공식 위촉하고, 현장 중심의 청렴 실천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달리는 청마패’는 한국마사회의 참여형 청렴 플랫폼으로서, 본사-현장, 노사, 세대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 청렴조직이다. 기존의 본사 중심 청렴정책 운영, 형식적 참여 구조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5년 부패취약분야 발굴회의를 통해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공동 지시하여 신설했다.조직은 MZ세대, 경마지원직, 경마유관단체·자회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79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100명이 선정되었다. 특히 지역과 직군의 대표성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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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승용마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첫 걸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6월 12일, 자체 도입·조련한 국산 승용마 3두를 말레이시아에 성공적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산 승용마 육성 역사상 첫 해외 수출 사례로, 국내 말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이번에 수출된 승용마들은 단순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아닌,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한 수준급 승용마들이다. ‘2024 KRA컵 아시아주니어 승마대회’ 장애물(100cm) 우승 및 ‘2023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장애물(120cm) 우승 이력이 있는 ‘한화루카랜드’와, ‘2023 AEF*컵 아시아주니어 승마대회’ 장애물(100cm) 준우승 및 ‘2023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 장애물(110cm)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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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의 반란! ‘보령라이트퀸’장거리 저력 과시하며 경기도지사배(G3) 우승
지난 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열린 ‘경기도지사배(G3, 2,000m, 국OPEN, 3세, 총상금 5억 원)’ 대상경주에서 ‘보령라이트퀸’이 정도윤 기수와 함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첫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트리플 티아라’ 시리즈는 2020년, 3세 암말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마의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경마에 도입됐다. 제1관문은 루나Stakes(L, 1,600m), 제2관문은 코리안오크스(G2, 1,800m), 제3관문은 경기도지사배(G3, 2,000m)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주 거리가 점차 늘어가는 구성 속에서 말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일본에서는 2023년 ‘Liberty Island(리버티아일랜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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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블루’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출격 준비! 9년 만에 삼관마 탄생 예감
스포츠, 영화, 기업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심치 않게 사용되는 ‘트리플 크라운(삼관)’이라는 용어는 경마에서 처음으로 유래했다. 1935년 미국에서 한 해에 ‘켄터키 더비-벨몬트 스테이크스-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한 말이 탄생하자 한 스포츠 기자가 이를 두고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칭하며 처음 사용된 것이다.이후 3세마의 주요 3개 경주가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고, 여러 나라가 각자의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경주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트리플 크라운은 ‘KRA컵 마일-코리안더비-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로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시리즈다. 바로 이번 주 일요일인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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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56] 하키에서 ‘히트(hit)’와 ‘스트로크(stroke)’의 차이점은
‘히트(hit)’와 ‘스트로크(stroke)’라는 말을 모르는 스포츠팬은 없을 것이다. 두 단어는 기본적으로 특정한 도구를 갖고 볼을 친다는 뜻을 갖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종목에 따라 쓰이는 용도가 다소 차이가 있다. 야구에선 히트를 일본식 한자어로 ‘안타(安打)’라고 번역해 사용한다. 골프에선 공을 치려는 시도 하나 하나를 스트로크라고 영어식 발음을 그대로 쓴다. (본 코너 203회 ‘왜 히트(Hit)를 ‘안타(安打)’라고 말할까‘, 54회 ’왜 골프에서 ‘스트로크(Stroke)’라고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hit’는 고대 노르드어와 같은 스칸디나비어어에서 유래했다. 치다, 공격하다라는 뜻인 스웨덴어 ‘hitta’,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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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점검' 김우민, 광주 수영 자유형 200m 우승..."만족스러운 기록"
한국 수영의 대표 주자 김우민(23·강원특별자치도청)이 컨디션 확인을 위해 출전한 자유형 200m에서 정상에 올랐다.김우민은 12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진행된 제4회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85를 기록하며 1위로 터치패드에 손을 댔다.이번 대회에서 김우민은 주력 종목 대신 몸 상태 점검 목적으로 자유형 200m와 100m에만 참가 신청을 했다.김우민은 다음 달 11일 시작되는 2025 국제수영연맹(AQUA)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김우민은 지난해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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