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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마르 판, UFC 데뷔전서 한국계 코디 스틸과 격돌...3연속 코리안 매치

2026-05-02 15:17:00

사진=돔 마르 판 vs 코디 스틸 페이스 오프
사진=돔 마르 판 vs 코디 스틸 페이스 오프
호주 출신의 라이트급 유망주가 UFC 데뷔 무대에서 또다시 한국 혈통의 파이터를 상대하게 됐다.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 '스트리트 부다' 돔 마르 판(26·호주)은 2일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델라 마달레나 vs 프라치스' 언더카드 제1경기에서 한국계 미국인 코디 스틸(31·미국)과 격돌한다. 전날 계체에서 판은 70.5kg, 스틸은 70.8kg을 기록해 한계 체중을 통과했다.

판(9승 2패)에게 이번 매치는 박재현, 김상욱에 이어 3연속 한국 혈통 상대전이 됐다. 그는 지난 2월 UFC 325 결승에서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김상욱을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박재현마저 제압했다.
데뷔전 상대 스틸(7승 1패)은 어머니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으로, 주짓수 블랙벨트이면서도 난타전을 즐기는 화끈한 파이터다. 지난해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에서 보디샷 KO로 UFC에 입성했다.

판은 "ROAD TO UFC를 통해 세 번의 국제 경기를 거치며 매 경기 큰 발전을 이뤘다"며 "UFC와 직행 계약을 했을 때보다 훨씬 더 나은 파이터가 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김상욱전을 기점으로 "새로운 기어가 풀린 기분"이라며 도약을 예고했다.

스틸과의 데뷔전 역시 혈전을 예고했다. 판은 "코디와 나는 주차장에서라도 싸울 수 있는 타입"이라며 "둘 모두에게 위험하지만 그만큼 스펙터클한 피니시 기회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웰터급 전 챔피언이자 현 랭킹 1위 잭 델라 마달레나(29·호주)와 5위 카를로스 프라치스(32·브라질)도 정확히 77.1kg을 맞춰 계체를 통과했다. 계체 현장에서는 프라치스가 몸을 들이밀며 도발하자 안전 요원이 두 선수를 떼어내는 장면이 연출됐다. 대회는 2일 오후 8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중계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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