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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불법도박 근절 영상 제작·배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커가는 불법도박 시장의 확산 방지와 2차 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배포 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남자친구가 이러면 만날 수 있다! vs 헤어져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에 수백만 원을 탕진한 남자친구의 사연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운영팀과 방송팀이 자체 협업을 통해 제작·배포하였다. 이 영상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전문위원도 함께 출연하여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함께 알리고, 불법도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상담·치유·재활 프로그램도 안내하고 있다.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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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ONE 전 챔피언 옥래윤, 쉽지 않은 상대 만난다
옥래윤(33)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MMA) 라이트급 왕좌 복귀를 위해 질 수 없는 경기를 앞둔 가운데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7월6일 ONE 파이트 나이트 23이 열린다. 전 챔피언 옥래윤은 알리베크 라술로프(32·러시아/튀르키예)와 겨룬다.ONE 파이트 나이트 23은 미국 뉴욕에서 7월5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Amazon Prime Video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춘다. 한국에는 ‘쿠팡플레이’로 방송된다.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는 “옥래윤이 라이트급 정상을 다시 노리려면 아직 종합격투기 패배가 없는 알리베크 라술로프를 넘어야 한다.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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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양병준,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 금메달
완주군 주짓수협회의 양병준 선수(봉동 퍼스트짐 소속)가 ‘2024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양 선수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비다브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 62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양 선수는 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3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2위에 오르는 기록을 냈다. 완주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냉정한 판단력과 기술적인 능력을 발휘해 금메달을 따냈다”며 “맞춤형 훈련을 통한 충실한 지도의 효과를 입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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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국가대표팀,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 1차 대회 출격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이 최초의 올림픽 본선 출전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최종 예선 대회에 출격한다.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회장 강일성, 이하 KFD)은 우리나라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이 오는 18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브레이킹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이하 OQS) 1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6일(목)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OQS는 브레이킹 뿐만 아니라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BMX 프리스타일 종목의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최종 예선 대회로, 축제 형식으로 두 번에 걸쳐 중국 상하이(5월 16일~19일)와 헝가리 부다페스트(6월 20일~23일)에서 개최된다. 브레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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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임박' 6월에 열리는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서둘러 신청하세요
서울시가 오는 6월 1일 ~ 6월 2일 이틀 동안 뚝섬한강공원 일대(7호선 자양역 2·3번 출구)에서 열릴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참가자 모집 마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이틀간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에는 총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1인당 2만 원이다. 경기코스는 참가자 역량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초급자 코스(15km)와 상급자 코스(31km)로 나뉘어 있다. 초급자 코스(15km)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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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행사 열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2일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지난 3월 24일부터 일요일마다 진행 중인 ‘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거리공연(버스킹)’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 활동을 시행하였고, 체육 공단의 대표 캐릭터인 “백호돌이 인형” 등 100여 점의 상품으로 제공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광명 시민 김상덕(28세) 씨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비가 많이 와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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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 개막식 3만 5천 명 관람
구미시는 10일 시민운동장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4만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고 밝혔다.개막식 막바지에 진행된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와 1천 대를 활용한 드론 쇼는 일자리 많은 도시, 힐링과 재미를 즐기는 낭만 도시, 꿀잼 도시 등 구미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한 시민은 “눈 앞에 펼쳐진 미디어아트를 보면서 첨단 도시 구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러웠고, 하나씩 펼쳐질 때마다 감동했다”며, “드론 쇼, 최정상급 가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이번 대회는‘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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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2022년 첫 우승에 이은 눈부신 성과
의왕시가‘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여 선수들이 참가해 27개 종목(정식 23개, 시범 4개)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번 대회 2부(16개 시·군)에 속한 의왕시는 육상, 수영, 탁구 등 23개의 모든 정식종목에 총 385명(선수 295명, 임원 9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의왕시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9개 종목에서부터 뛰어난 성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2부 본 경기에서도 각 종목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했다.4개 종목(당구·수영·태권도·배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고, 10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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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강’ 화성시 도민체전 2년 연속 종합우승
2025년 특례시 도약을 앞둔 화성시가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화성시 최초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화성시는 총점 32,654점을 획득해 29,397점을 얻는데 그친 수원시와 27,149점을 얻은 성남시와 격차를 벌리며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특히 화성시는 지난 5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1부 사전 경기 9개 종목 중 수영, 검도, 탁구, 소프트테니스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대회 초반부터 선두를 지켰다.또한 지난 9일부터 진행된 본 경기 17개 종목에서도 승세를 이어가 축구, 탁구, 골프, 사격 등의 종목에서 우승하며 최종 종합 1위를 확정했다.정명근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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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술탄 아즐란샤컵 5위.. 우승은 일본
민태석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제30회 술탄 아즐란샤컵 마지막 날 캐나다와 5·6위전에서 4-1로 이기며 5위에 올랐다.한국 대표팀은 공윤호, 임도현(이상 조선대), 서인우, 정현호(이상 김해시청)가 한 골씩 터뜨려 캐나다를 제압했다.파키스탄과 결승전에서 2-2로 비긴 뒤 슛아웃에서 4-1로 승리한 일본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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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맨발로 달려 올림픽 2회 우승한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
우리나라는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이다.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지자체마다 맨발 걷기 코스 조성에 나서고 있다. 마라톤에도 맨발의 역사가 있다. 맨발로 42.195km를 달려 흑인 최초로 올림픽 마라톤에서 2회 연속 우승한 ‘맨발의 영웅’ 아베베 비킬라(에티오피아, 1932-1973) 선수가 떠오른다. 그는 1960년 로마에서 열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맨발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당시 세계 신기록인 2시간 15분 16초로 우승했다. 이어 4년 뒤 1964년 도쿄에서 열린 올림픽에서도 2시간 12분 11초라는 기록으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마라톤 역사상 다시 보기 힘들 기적을 남겼다. 기록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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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94] 배드민턴 ‘쇼트 서비스 라인(Short Service Line)’에 왜 ‘쇼트’가 들어가나
배드민턴 코트에서 네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세로선은 ‘쇼트 서비스 라인’이라고 부른다. 서비스를 넣을 때, 이 선에 최소한 닿거나 넘겨야 서브로 인정된다. 네트에서 쇼트 서비스 라인까지의 거리는 198cm이다. (본 코너 1065회 ‘배드민턴에서 왜 ‘네트’라고 말할까‘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짧다는 의미인 ‘short’는 인도유럽어 어근 ‘sker-’이 어원이다. 고대 독일어 ‘skurta’를 거쳐 고대 영어 ‘sceort’에서 중세 영어 ‘short’로 변형됐다. 스포츠 용어로 ‘short’는 ‘short service’, ‘shortstop’ 등으로 거리가 얼마 안된다든지 작은 공간을 다루는 의미로 쓰인다. (본 코너 4회 ‘야구 ‘유격수’란 말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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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93] 배드민턴 ‘롱 서비스 라인(Long Service Line)’에 왜 ‘롱’이 들어가나
배드민턴 서비스는 셔틀콕이 날아가는 거리에 따라 쇼트 서비스(Short Service)와 롱 서비스(Long Service)로 나눈다. 쇼트 서비스는 네트를 살짝 넘겨서 쇼트 서비스 라인 근처로 짧게 떨어뜨리는 것이고, 롱 서비스는 상대의 키를 넘겨 코트 깊숙이 셔틀콕을 보내는 것이다. 배드민턴은 같은 네트스포츠인 테니스와 서비스 라인이 다르게 설정돼 있다. 테니스 코트는 크게 사이드 라인, 베이스 라인, 서비스 라인 등으로 구분된다. 배드민턴 코트는 서비스 라인을 롱 서비스 라인과 쇼트 서비스 라인으로 좀 더 세분화했다. 단식과 복식 경기의 차이를 잘 드러내 경기의 재미를 돋우기 위한 때문이다.배드민턴 롱 서비스 라인은 코트의 끝 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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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계백장군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성료.. 600여 명 참가, 열띤 경연
논산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제3회 계백장군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전했다.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충남게이트볼협회와 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논산시, 논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시군부 대회와 논산시 읍면동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첫날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인환·윤기형의원, 충남게이트볼협회 장석은 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뒤이어 계속된 충청남도 도내 시군부 대회에서 남자부는 천안시,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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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사격팀 이시윤 선수, 전국사격대회 은메달 획득
임실군청 사격팀 이시윤 선수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탁월한 실력을 보여줬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시윤 선수는 침착함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극적인 접전을 펼쳐 결선에서 241점의 뛰어난 성적을 거둬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시윤 선수는“이번 대회에서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해 더 나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시윤 선수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훌륭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이 선수가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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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조정팀,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예산군은 예산군청 조정팀이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감독 및 선수를 포함해 남자팀 11명, 여자팀 7명, 총 18명으로 구성된 예산군청 조정팀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팀은 에이트, 무타페어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팀은 더블스컬 부문에서 금, 은, 동 각 1개, 쿼더러플 부문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박기복 조정팀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오는 7월 예산에서 열릴 예정인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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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구미서 화려한 개막
경상북도는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하고, 13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이번 도민체전에는 22개 시·군 1만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구미시는 제62회 도민체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그동안 경기와 축제, 안전 등 모든 분야를 빈틈없이 살폈고, 도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문화행사를 경기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아울러,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아동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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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아시아 최초 TCR 이탈리아 우승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의(Hyundai Elantra N) 드라이버가 한국시간 기준 5월 5일 17시에 미사노 월드 서킷(Misano World Circuit Marco Simoncelli, 4.226km,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 펼쳐진 2024 TCR 이탈리아 개막전 레이스2 에서 22분 25초 102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5월 4일~5일 양일간 더블레이스로 펼쳐진 개막전의 레이스2는 20분+1랩 동안 각국의 유수한 드라이버 25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준의 드라이버의 이번 우승은 해당 카테고리 내 아시아 드라이버 최초의 결승 1위이자 서킷 베스트랩 신기록(1분 41초 804)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박준의에 이어 Nicola Balda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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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 국내 간판 탁구선수 총출동
전세계 탁구 유망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WTT 유스 컨텐더 강릉 2024’의 열기를 이어갈 ‘제70회 BUTTERFLY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탁구의 성장과정을 함께해온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연말의 종합선수권대회와 더불어 국내 탁구계 양대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엘리트 탁구대회로, 70년 역사의 완성을 앞두고 있어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수권의 타이틀이 붙는 대회이며,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까지 모든 협회 등록 선수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각 부 종목별 챔피언전이다. 국내 간판 탁구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종별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강릉아레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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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92] 배드민턴에서 왜 ‘플릭(Flick)’이라는 말을 쓰나
배드민턴, 테니스, 펜싱 등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기술을 구사할 때, 영어 ‘Flick’이라는 단어를 쓴다. 배드민턴에서 플릭은 셔틀콕이 닿는 순간 손목을 튕겨서 빠르고 낮게 날리는 강타를 의미하는게 사전적 정의이다. 주로 서브나 네트 부근에서 많이 구사하는 샷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Flick’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의미하는 단어로 중세 후기 영어 ‘Flykke’를 거쳐 현대 영어로 변형됐다. 영어 표현으로 테니스에서 포핸드샷을 기습적으로 날릴 때, ‘Flick’를 동사형으로 즐겨 쓴다. 'Flick'는 명사형 속어로 영화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플릭을 드라이브와 많이 혼동한다. 드라이브는 강하게 치는 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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