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3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하나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4-3으로 승리했다.
NH농협카드는 하나카드와의 경기서 복식(1, 2, 4세트)을 모두 따냈으나 단식(3, 5, 6세트)을 모두 내줘 7세트서 승패를 가렸다.
마지막 세트에 나선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가 7이닝 접전 끝에 신정주를 11-7로 제압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승점 2를 확보했다.
반면 우리금융캐피탈은 SK렌터카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패배하면서 승점 1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NH농협카드는 5승 2패, 승점 14로 우리금융캐피탈(4승 2패, 승점 13)과 선두 경쟁에서 한발 앞서게 됐다.
다만 3라운드 종료까지 NH농협카드는 1경기, 우리금융캐피탈은 2경기를 남겨둬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3라운드 8일 차인 13일에는 하이원리조트-휴온스(낮 12시 30분)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오후 3시 30분),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오후 6시 30분), SK렌터카-에스와이(오후 9시 30분) 경기로 이어진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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