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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대결서 이기고 울먹인 한춘호. 당구는 55세에도 우승 할 수 있다
한춘호가 55세의 늦은 나이에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한춘호는 28일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끝난 제 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결승에서 수원 매탄고 제자이자 김행직의 동생인 김태관을 50-28로 꺾고 당구 경력 30여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춘호는 매탄고의 당구 교사. 김태관은 고교 시절 ‘그 선생님’으로부터 당구를 배웠다. 사제대결, 가르친 교사와 배운 학생은 가르친대로, 배운대로 당구에 빠져들었다. 초반 기세는 김태관이었다. 준결승에서 하이런 17점을 터뜨려 친형 김행직을 누른 기운이 남아있는 듯 했다. 1이닝에서 3점, 4이닝에서 4점을 올리는 등 4이닝까지 11점을 기록했다. 한춘호는 스타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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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e스포츠 연맹, 장애인 e스포츠 장애유형등급 등 만든다...행정 안전부와 지원 협약체결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 변호사)은 28일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한신대 최은경 교수팀과 함께 ‘실패 경험 자산화 및 지역 확산’ 연구사업을 시작한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과 e스포츠 전문 대학교수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 연구를 통해 ▲장애인을 장애 정도와 특성에 따라 분류하여 장애인 e스포츠 등급분류에 부합하는 기준마련 ▲ 특정 부류가 아닌, 장애가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 기초 등급분류 정립 ▲ e스포츠의 특성을 고려한 장애 체계와 평등한 기본적 등급으로 나누어 최대한 평등한 권리부여 등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 ▲ 장애인 e스포츠의 공정 경쟁 시스템 정착으로 체계적이고 공정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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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 5월1일 '제2건립 원년 선포 및 국기 게양식' 개최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국기원 제2건립 원년 선포 및 국기 게양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5월 1일(토)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기원 임원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단체장, 태권도 원로, 전국 시도태권도협회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태권도계, 체육계 관계자, 그리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순균 강남구청장, 서울특별시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국기원은 지난 2월부터 △국기원 제2건립 TF 추진단(단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공동위원장: 최만식 전 세계태권도연맹 총괄 사무차장, 김중헌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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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수영선수, 미얀마 군부에 항의해 도쿄 올림픽 포기
미얀마의 수영 유망주가 쿠데타 이후 유혈 진압을 멈추지 않고 있는 미얀마 군부에 항의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미얀마 수영 국가대표인 윈 텟 우(26)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미얀마 국민들에게 계속해서 고통을 가하는 군사 정권과 연계된 미얀마올림픽위원회와 함께 도쿄 올림픽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고 선언했다.우는 성명에서 미얀마 올림픽위원회(MOC)가 도쿄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측이 자신에게 알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군사 정권이 무방비 시민들에 대한 공습을 지시하고 평화 시위대를 죽이라고 명령했으며, 민주화 운동가들과 언론인, 예술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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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깃장 맥그리거’, 결국 50만달러 기부했지만 포이리에 재단 아닌 B&GC
코너 맥그리거가 결국 50만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그러나 라이벌 포이리에가 운영하는 ‘굿 파이트 재단’은 아니었다. 그가 기부한 곳은 포이리에의 고향인 루이지애나 라파예트에 있는 ‘보이즈 앤 걸스 클럽(B&GC)’이었다. 맥그리거는 지난 1월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두 번째 대결에 앞서 포이리에의 굿 파이트 재단에 50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충격적인 패배 후 몇 개월이 지나도록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그러자 포이리에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맥그리거가 지난 1월 경기 전에 기부하겠다고 했던 50만 달러를 아직 보내지 않았다. 이메일 등을 통해 세 차례나 연락했으나 경기 후 감감 무소식’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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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준 대한복싱협회 명예회장, 강원도 양구군 공로상 공동 수상 --고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추모 제13회 소강체육대상
지도자상 이선연 제주도휠체어농구코치, 언론상 김식 일간스포츠팀장 최우수선수 체조 류성현, 역도 박혜정…안세영, 신유빈은 특별상제13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가져 유재준 대한복싱협회 명예회장과 강원도 양구군이 고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추모 제13회 소강체육대상 공로상을 공동 수상한다,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은 27일 40여년 이상 우리나라 복싱 발전에 헌신한 유재준 대한복싱협회 명예회장 겸 아시아복싱협회 부회장과 스포츠산업도시인 강원도 양구군을 공동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재준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아마튜어복싱협회 국제이사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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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초 TKO패 와이드먼, 골절 수술 성공. 1년 이상 경기 불가
25일 UFC 261에서 다리 골절로 1회 17초만에 TKO패를 당한 크리스 와이드먼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완전 회복까지 최소 1년 이상이 걸려 다시 옥타곤에 오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와이드먼은 27일 트위터를 통해 엑스레이 사진을 공유했다. 한 장은 부러진 뼈의 상태를 보여준 것으로 발목과 정강이 사이의 경골과 비골이 부러져 완전히 엇나가 있었다. 와이드먼이 킥을 한 후 바로 쓰러질 만했다. 와이드먼은 경기가 시작되자 중앙으로 뛰어들며 홀의 무릎을 향해 강한 킥을 날렸다. 이 킥은 홀의 무릎 뼈와 부딪치며 부러졌다. 와이드먼은 상황을 모르고 발을 내딛었으나 발목이 접히며 그대로 쓰러졌다. 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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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여고, 성주여고 누르고 여고부 하키 우승--제40회 협회장기 전국하키대회
송곡여고가 제40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 여고부 우승을 안았다.송곡여고는 27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고부 결승전에서 성주여고를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곡여고는 이날 결승전에서 홍솔벗나라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하예림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성주여고에 낙승을 거두며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 성주여고에 당한 1-0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을 예방, 하키 발전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제천시는 하키가 전국에서 인기가 가장 좋은 알아주는 도시로 국제규격의 하키경기장 2개면을 조성해 국제공인만을 남겨 놓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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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연맹, 의족 스프린터 리퍼에 대해 올림픽 등 출전 불허"
세계육상연맹이 '의족 스프린터' 블레이크 리퍼(32·미국)에 대해 '올림픽을 포함한 공식 경기 출전'을 불허했다. 세계육상연맹은 27일(한국시간) "외부 인사로 구성한 기술분석팀이 리퍼가 제출한 의족을 세밀하게 살핀 결과 '리퍼가 제출한 의족이 경기력 향상에 기대 이상의 도움을 준다'고 분석했다"라며 "연맹은 분석 결과에 따라 '리퍼는 현 상황에서 올림픽과 세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리퍼가 사용하는 의족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의족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선수의 상황을 고려하면 공정한 경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현재 사용하는 의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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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71)런던올림픽, 험난한 여정②사표쓰고 장도에 오른 첫 올림픽 선수단
이상백의 막강한 입김으로 군정청 허락받아IOC로부터 승인을 받은 조선체육회는 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해 KOC를 정비했다. 1948년 2월 공석중인 조선체육회 회장과 KOC 위원장에 조선육상경기연맹 회장인 정환범을 보선했다. 정환범은 런던대학 제네바대학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경제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1940년 중국 상하이 호강대학, 성요한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다 광복과 함께 귀국해 신한공사 총재로 임명됐고 1947년 3월부터는 조선육상경기연맹을 이끌고 있었다.정환범은 선수단 경비 마련, 선수 선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어 부담스러워 회장 자리를 고사했다. 그러나 영국과 끈이 닿을 수 있는 인물은 런던에서 공부한 정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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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윤여정 어록 "저는 경쟁을 믿지 않습니다"를 스포츠로 해석한다면
한국 배우로는 사상 처음으로 2021 오스카상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74)의 어록이 연일 화제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6일(현지시각) ’2021 오스카 최고와 최악의 순간들(The Best and Worst Moments of the 2021 Oscars)’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날 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을 ‘최고의 수상 소감(Best All-Around Acceptance Speech)’을 한 수상자로 선정했다. NYT는 “윤여정은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과) 비슷하면서도 더 강한 코미디적 활력(comic energy)을 불어넣었다”며 “몹시도 딱딱했던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뜻밖의 선물이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윤여정의 여러 어록 가운데 관심을 끌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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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임직원,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 진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기금조성총괄본부가 지난 23일 광명 스피돔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을 진행했다.이번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단체들의 헌혈이 잇달아 취소되고 개인 헌혈자 감소로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대한적십자사의 우려해 기금조성총괄본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헌혈은 광명 스피돔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했다. 헌혈 참가자들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발열 검사와 이동과 헌혈을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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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1만명에 6개월간 1인당 월 160만원 지원--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에 '고용지원 사업 TF' 발족식 가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기금조성총괄본부는 26일 오전 미사 경정장 운영동에서 ‘고용 지원 사업 TF“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 고용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계를 위해 추진하기로 한 코로나19 피해 추가 지원 대책의 일환이다. 이 가운데 기금조성총괄본부에 구성된 ‘고용 지원 사업 TF’는 실내체육시설업계의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고려해 ‘2021년 1차 추경 예산으로 마련된 1005억 원 규모의 고용 지원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국내 소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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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용익(물류신문사 차장) 부친상
장세욱 씨 별세, 장용익(물류신문사 차장)씨 부친상▷빈소 : 일산병원장례식장 8호실▷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32▷발인 : 2021년 4월 27일(화) 오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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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샷을 복사하다니. 우스만, 연말쯤 붙자” 맥그리거, 웰터급 챔프에 도전장
코너 맥그리거가 14연승의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맥그리거는 25일 UFC 261에서 우스만이 마스비달을 1회 KO로 잡고 타이틀 4차방어에 성공한 경기를 본 후 “우스만이 나를 그대로 복사했다. 그와 싸우겠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말했다. 맥그리거는 “나는 웰터급을 좋아한다. 곧 내 것이 될 것이다. 연말까지 시간을 주면 라이트급을 차지한 후 올라가겠다”고 나름 구체적인 계획까지 밝혔다.맥그리거는 웰터급 경기를 한 경험이 있고 이기기도 했다. 맥그리거는 2015년 12월 조제 알도를 무너뜨리고 페더급 챔피언이 되었다. 격투기 19연승으로 라이트급 도전이 거론되었으나 챔피언인 도스 안요스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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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여고-성주여고, 협회장기 하키 여고부 정상두고 격돌---아상중은 남중부 6연패, 성주여중은 2연패 달성
송곡여고와 성주여고가 제40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 여고부 정상을 놓고 다투게 됐다.송곡여고는 25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고부 4강전에서 홈팀인 제천상고를 4-2로 여유있게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또 성주여고도 준결승전에서 온양한올고를 4-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올랐다.한편 이날 열린 남자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아산중이 유승철 이민혁의 잇달은 필드골에 힘입어 홈팀인 제천중을 8-2로 크게 누르고 대회 5연패의 위업을 쌓았다. 성주여중도 안심중을 8-2로 이겨 2연패했다. ■개인상◇남자 중등부 △최우수선수상 김정우(아산중) △우수선수상 김찬수(제천중) △득점상 유승철(아산중) △감독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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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속 장거리 간판 이승훈, 종합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서울일반)이 제75회 전국남녀 종합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승훈은 25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남자 10,000m에서 14분13초4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1,500m에서는 3위(1분52초93)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전날 5,000m에서도 6분39초6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오른 이승훈은 합산 점수에서 김철민(스포츠토토)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종합선수권대회는 장거리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로 남녀 500m와 남녀 1,500m, 남녀 5,000m, 남자 10,000m, 여자 3,000m, 남녀 올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여자부에서는 4종목에서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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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웨일리, 2차방어전서 KO로 무너졌다.-UFC 여 스트로급
장웨일리가 전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의 헤드 킥 한방에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장웨일리는 25일 플로리다 잭슨빌의 만원 관중 속에 치루어진 UFC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2차방어전에서 전 챔피언 나마유나스의 하이 킥에 KO패,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1패 21승으로 잘 달리던 장웨일리는 23경기만에 두 번째 패배를 맛 보았다.장웨일리가 중국 무협영화 '소오강호'의 주제가를 들으며 입장할 때만 해도 아무도 생각 못한 그림이었다.그러나 주제가가 끝나고 경기가 시작된 2분 후 느닷없는 나마유나스의 하이 킥이 장의 머리를 때렸고 갑작스러운 충격에 중심을 잃은 장웨일리는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주심은 장의 상태가 완전 그로기라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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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2회 KO승, 마스비달 잡고 14연승. 웰터급 장기집권 시작
카마루 우스만이 이번엔 마스비달을 KO로 잡고 타이틀을 굳건히 지켰다.우스만은 25일 1만5천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벌어진 UFC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라이벌 호르에 마스비달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테이크다운 성공으로 1회를 가져 온 우스만은 2회 타격으로 승리를 잡았다. 2회 1분2초 주먹을 주고받던 우스만이 강력한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마스비달의 얼굴에 꽂아 넣었다. 단 한반이었다. 그 한방에 마스비달은 그대로 쓰러졌다. 마스비달이 KO패를 당한 것은 UFC 13년여 50경기만에 처음이다. 경기전 마스비달은 '우스만의 얼굴 뼈를 부수겠다'며 지난 해 패전의 설욕을 벼뤘고 우스만은 '다시 승리해 더 이상 변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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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첸코, 7전승 타이틀 5차방어. 안드라지에 2회TKO-UFC여플라이급
발렌티나 세브첸코가 안드라지를 2회 TKO로 잡고 5차 방어에 성공했다.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세브첸코는 25일 1만5천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벌어진 타이틀 5차방어전에서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모두 이기며 전 스토로급 챔피언 제시카 안드라지를 2회 3분19초 TKO로 물리쳤다. 세브첸코는 2017년 9월 아만다 누네스 전 이후 최근 4년 7개월여간 7연승하며 다섯 번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 성공했다. 안드라지는 스트로급에서 월장, 케이틀린 투카기언을 누르며 타이틀 샷을 가졌으나 특기인 그래플링 싸움에서 오히려 패배, 타이틀을 놓쳤다.세브첸코는 1회 다섯차례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자신 쪽으로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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