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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저팬 오픈 우승..."올해 최고의 시즌" 발목 부상으로 상하이 불참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30일 도쿄에서 열린 ATP 저팬 오픈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를 2-0(6-4 6-4)으로 꺾고 우승했다.알카라스는 올해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10번 결승에 올라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약 5억8천만원이다.3월 마이애미오픈 2회전 탈락 이후 출전한 9개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한 알카라스는 "올해가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시즌"이라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증거"라고 말했다.프리츠와의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우위를 유지했다.다만 왼쪽 발목 부상으로 1일 개막하는 중국 상하이 마스터스는 불참한다. 10월 말 파리 마스터스 출전이 예상된다.상하이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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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61] 남북 단일팀은 왜 ‘1920년대 아리랑’을 단가로 정했을까
1991년 남북한이 탁구, 축구 두 종목에서 남북단일팀(북한은 유일팀이라 부름)을 구성할 때, 전체를 대표하는 단가(團歌)로 ‘1920년대 아리랑’을 선택했다. 이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북선수단 공동 입장, 2018년 평창 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할 때도 아리랑을 함께 불렀다. (본 코너 1560회 '북한은 왜 ‘유일팀’이라 말할까' 참조)남북한은 해방이후 분단이 되면서 남한 애국가, 북한 애국가를 각각 달리 정해 각각 체제의 정통성과 이념을 상징하도록 했다. 따라서 단일팀에서 한쪽의 국가를 택할 수 없고,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비정치적이고 민족적인 노래가 필요했다. ‘아리랑’은 남북 어디서나 부르는 대표적인 민요라, 민족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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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중, 지구 살리는 '에코러닝부' 창단
전남 장성중학교(교장 김진모)가 학생들의 환경 의식 확산을 위해 ‘에코러닝부’를 최근 창단했다. 일상 속 작은 습관을 바꾸며 지구를 지키자는 취지다. 학생들은 ‘청소도 공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와 읍내, 황룡강 주변을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다. 플로깅 활동뿐 아니라 분리수거, 텀블러 사용, 잔반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도보 생활 등 생활 속 실천을 함께 이어간다.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음을 몸소 경험하고 있다. 김진모 교장은 “환경 문제를 단순히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경험을 학생들이 함께 나누길 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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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이어 단체전도'...펜싱 오상욱, 전국체전 사브르 2관왕 등극
펜싱 남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전국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30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은 박상원·임재윤(대전광역시청), 유태민(대전대)과 함께 대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대전팀은 결승에서 김정환·김병수(국민체육진흥공단), 황희근·박인(한국체대)이 나선 서울팀을 45-31로 꺾었다.25일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 금메달까지 목에 건 오상욱은 전국체전 2관왕이 됐다.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3연패로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은 이후 재충전을 위해 국가대표팀을 잠시 떠났다가 최근 복귀해 2025-2026시즌 국제대회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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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벽 못 넘었다"...임종훈-신유빈, WTT 중국 스매시 혼복 16강 탈락
탁구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이 WTT 중국 스매시 혼합복식 16강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임종훈-신유빈은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중국 천위안유-콰이만 조에게 풀게임 접전 끝에 2-3(9-11 11-9 13-11 9-11 8-11)으로 무릎 꿇었다.톱시드로 부전승 16강 직행한 임종훈-신유빈은 또다시 중국에 발목이 잡혔다. 올해 WTT 류블랴나와 자그레브 대회를 제패했지만, 유럽 스매시와 미국 스매시 결승에선 린스둥-콰이만 조에게 연거푸 0-3 완패를 당했다. 린스둥-콰이만 조가 해체되고 콰이만의 새 파트너로 천위안유가 투입되면서 이번엔 우승 기대가 컸다.1세트는 상대 조합에 적응하지 못해 9-11로 내줬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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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박상진·김명훈·안성준, 국수산맥 국제바둑 8강 진출...박정환은 탈락
변상일 9단이 4년 만에 국수산맥 정상 탈환에 나선다.변상일은 30일 전남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에서 열린 제11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16강전에서 대만 왕위안쥔 9단을 254수 끝에 흑 반집승으로 꺾었다.2021년 제7회 대회 우승자 변상일은 중반까지 밀렸으나 우하귀 전투에서 상대 돌을 잡으며 형세를 뒤집은 뒤 완벽한 끝내기로 짜릿한 반집 승리를 따냈다.박상진 9단은 디펜딩 챔피언 라이쥔푸(대만) 9단을 272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중반까지 불리했던 박상진은 라이쥔푸의 우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번개 역전에 성공했다.김명훈 9단은 중국 강자 랴오위안허 9단에게 17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안성준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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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치 포인트 날렸다"...라두카누, 2개 대회 연속 역전패의 악몽
에마 라두카누(32위·영국)가 또다시 매치 포인트를 잡고도 무릎을 꿇었다.라두카누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TA 투어 차이나오픈(상금 896만3700달러) 단식 3회전에서 제시카 페굴라(7위·미국)에게 1-2(6-3 6-7<9-11> 0-6)로 역전패했다.라두카누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 5-2로 앞서며 승리 직전까지 갔다. 이후 3실점으로 5-5 동점이 됐지만, 6-5, 8-7, 9-8 등 세 차례나 매치 포인트 기회를 잡았다.특히 6-5와 8-7 상황에선 라두카누의 스매시를 페굴라가 리턴으로 막아내며 극적으로 살아났다.2세트 타이브레이크를 내준 라두카누는 3세트에서 완전히 무너져 한 게임도 따내지 못했다. 2시간 21분 접전 끝에 16강 진출권을 페굴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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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스롱, LPBA 챔피언십 32강 나란히 진출...양강 체제 굳건
LPBA 올 시즌 쌍두마차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64강을 무난히 돌파했다.29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LPBA 64강전에서 김가영은 이다정을 25-18(22이닝)로 물리쳤다. 초반 4-5로 뒤지던 김가영은 8이닝 하이런 5점으로 9-5 역전에 성공한 뒤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스롱은 강유진과 12-11 접전을 펼치다 16이닝 6점 연속득점으로 20-12로 격차를 벌렸고, 18이닝 만에 25-12 승리를 완성했다.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보람을 25-13(14이닝)로 꺾으며 애버리지 1.786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세연(휴온스)은 김보름을 상대로 17이닝 하이런 12점을 작성하며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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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세계주니어3쿠션 공동 3위...한국팀은 17회 연속 메달
상동고부설방통고 김도현이 제16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29일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김도현은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은 2007년 김행직 우승 이후 팬데믹 중단 기간(2020~2021년)을 빼고 17개 대회 연속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기록을 이어갔다.김도현은 28일 4강전에서 멕시코 우발도 산체스와 30이닝 혈투 끝에 39-40으로 석패했다. 그는 "세계선수권 데뷔전에서 메달을 땄지만 결승행이 무산돼 아쉽다"며 "다음번엔 꼭 정상에 서겠다"고 다짐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 5명을 파견했다. 최연소 출전자 김현우(칠보중)는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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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마라토너 남기룡의 삶을 조명한 책 ‘사’ 발간… 기념 북 토크 콘서트 개최
일제강점기, 조국의 이름조차 마음껏 부를 수 없던 시대에 일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대 최고 육상 명문고등학교인 'Y'자가 새겨진 양정고보(현 양정고등학교)의 운동복을 입고 온몸으로 조선인임으로 드러낸 마라토너 남기룡의 삶을 담은 책 ‘사’가 발간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북 토크 콘서트가 지난 20일 오후 1시에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故 남기룡의 혼을 올리는 예식인 ‘초혼’에서 손녀인 남하린 아나운서(박경랑류춤 전수장학생)가 영남교방청춤 명무인 스승 박경랑에게 사사 받은 대북을 쳐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GIST(광주과학기술원) 안창욱 교수팀의 AI 기술인 'Co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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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마라토너 손기정 이야기②
1936년 베를린 올림픽. 10만 관중의 환호 속에서 한 청년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록은 2시간 29분 19초 2, 세계 신기록이었다. 그의 질주는 한순간의 기적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고통과 집념의 결실이었다. 작은 고무신으로 시작한 뜀박질신발이 닳아 못 신게 되자 어머니는 여성용 작은 고무신을 내주었다. 손기정은 고무신이 달리기를 막으려는 의도임을 알았지만, 끈으로 발을 묶고 집과 학교 사이를 달렸다. 학교에서는 맨발로 훈련을 이어갔다. 어느 날 학교 운동장에서 연습하던 손기정 앞에 어머니가 나타났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네 아들이 달리기를 잘한다”는 말을 들은 뒤, 정말 그런지 확인하려 몰래 찾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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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60] 북한은 왜 ‘유일팀’이라 말할까
남북한은 1991년 2월1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남북단일팀 구성하는 합의서에 서명을 했다. 당시 취재기자로 현장을 지켜봤던 필자는 남북한이 전격적인 단일팀 구성에 합의할 때 깜짝 놀랐다. 분단 반세기만에, 남북체육회담 시작 30여년만에 최초로 역사적인 남북 스포츠 단일팀의 꿈이 실현됐기 때문이다. 코리아 탁구 단일팀은 1991년 4월29일 일본 지바의 닛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9연패에 도전하는 중국을 접전 끝에 3-2로 꺾고 우승했다. 축구 단일팀은 1991년 6월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열린 제6회 세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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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전설 양학선 은퇴 "2012 런던 금메달 레전드 내려놓다"
한국 체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양학선이 선수복을 벗었다.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것이다.2012 런던 올림픽 도마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은 2011년과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도 도마 2연패를 달성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하지만 2014년 이후 햄스트링 통증과 아킬레스건 수술로 내리막을 걸었고, 2016 리우 올림픽 출전도 좌절됐다.난도 5.6점의 '양학선' 기술은 그의 이름을 단 도마 최고난도 기술로 남았다. 대한체조협회는 공로패로 그의 업적을 기렸다.은퇴식 직후 종목별 결승 도마에 출전한 양학선은 동메달을 따내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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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유망주 활약' 박정현·조예은, LPBA PPQ서 완승행진
PBA 팀 리그 활약 중인 20대 유망주들이 여자프로당구 LPBA PPQ(1차 예선)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PPQ에서 박정현(하림)이 정수현을 25-6으로 완파했다. 10이닝부터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박정현은 24이닝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조예은(SK렌터카)은 한은세를 24-9(28이닝)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는 이정연을 22-8(32이닝)로 제압하며 PQ(2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김보름은 하이런 8점을 바탕으로 이효제를 25-6(18이닝)으로 압도하며 애버리지 1.389를 기록해 PPQ 전체 1위에 올랐다.용현지(웰컴저축은행)는 아쉬웠다. 최지영과 25이닝 동안 20-20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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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서,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 1위...7년 연속 태극마크 유력
아티스틱스위밍 간판 허윤서(성균관대)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7연속 국가대표 발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28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년도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허윤서는 69.0221점으로 출전자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듀엣 4위와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허윤서는 2020년부터 7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이 확실시된다.이번 선발전은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실시됐다. 연맹은 곧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최종 대표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선수단은 내달 중순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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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서울 세계선수권 볼더링 동메달...대회 2관왕 달성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또 다른 메달을 목에 걸었다.28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벌어진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볼더링 남자부 결승에서 이도현은 84.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안라쿠 소라토(일본·99.2점)가 1위, 메즈디 샬크(프랑스·84.5점)가 2위를 기록했다.26일 리드 남자부에서 한국 남자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낸 이도현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하는 2관왕에 올랐다. 볼더링 동메달은 2023년 베른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시상대 등극이다.결승에서 이도현은 1∼3번 과제를 완등했으나 4번 과제에서 실패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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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 랭킹 달성' 이은혜, ITF 인천오픈 준우승...298위 안팎 상승
28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코트에서 이은혜(355위·NH농협은행)가 ITF 인천오픈 국제여자대회 단식 결승에서 히비노 나오(200위·일본)에게 0-2(5-7, 6-7)로 패했다.W100 등급 대회 정상을 노렸던 이은혜는 2016년 세계 56위까지 올랐던 베테랑 히비노의 벽을 넘지 못했다.이번 준우승으로 이은혜는 세계랭킹 298위 안팎으로 상승하며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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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호-서승재,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우승...올해 8번째 트로피 들어올려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홈 무대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코리아오픈을 제패했다.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두 선수는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를 2-0(21-16, 23-21)으로 물리쳤다.1게임에서는 초반 리드를 내준 뒤 9-9 동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3천여 관중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김원호-서승재 조는 16-16 동점 상황부터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게임을 가져갔다.2게임에서도 8-11로 뒤진 상황에서 5점 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막판 두 번의 듀스 접전을 거쳐 승리를 확정지은 순간, 서승재는 라켓을 던지고 코트에 누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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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쓴맛' 안세영, 코리아오픈 결승 야마구치에 0-2 패배...올해 8번째 우승 좌절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홈팬들 앞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28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4위)에게 0-2(18-21 13-21)로 무릎을 꿇었다. 올해 야마구치를 상대로 한 첫 패배였다.상대전적은 14승 15패로 야마구치가 앞서게 됐다. 최근 3차례 연속 승리를 거뒀던 안세영이었지만 이날은 달랐다.비 오는 일요일 오후, 3천여 명의 관중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벌어진 경기에서 안세영은 경기 시작부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1게임 초반 2-2 동점 이후 연속 실수로 주도권을 내줬고, 17-17까지 추격했으나 조급한 공격이 실책으로 이어지며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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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LPBA 챔피언십 대진표 확정...이승진·조재호·강동궁 등 28일부터 고양서 격돌
2025-2026시즌 5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대진이 공개됐다.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4차 투어 우승자 이승진은 10월 1일 오후 6시 와일드카드 박광수와 128강에서 맞선다.같은 시각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는 최한솔을,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는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을 상대한다.조재호(NH농협카드)는 30일 오후 11시 이재형과 128강전을 치르고, 지난 시즌 이 대회 챔피언 강동궁(SK렌터카)은 같은 시각 임형묵과 격돌한다. 4차 투어 준우승자 최성원(휴온스)은 10월 1일 오후 11시 이영민과,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는 같은 날 오후 1시 이동규와 대결한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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