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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노린다' 시프린, 월드컵 알파인 스키 회전 2연승으로 월드컵 103회 우승
미케알라 시프린이 알파인 월드컵에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23일 오스트리아 죌덴에서 열린 여자 회전 경기에서 1분 48초 11로 우승했다. 2위 라라 콜트리(알바니아·1분 49초 34)를 1초 23차로 앞섰다. 시프린은 16일 핀란드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알파인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을 103회로 늘렸다. 이번 시즌 두 차례 월드컵 회전 경기를 모두 우승한 시프린은 2026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시프린은 2014년 소치 회전 금메달, 2018년 평창 대회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년 베이징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29일과 30일 미국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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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경주마 닉스고 자마,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에서 최고가 9,800만원 기록
지난 1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서는 총 131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55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42%로, 전년도 26.3% 대비 15.7%p 상승했다. 총 낙찰 금액은 25억 9,700만원이며, 마리당 평균 낙찰가액은 4,722만원으로 집계됐다.이번 경매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말은 110번에 상장된 암말로, 최고 낙찰가는 9,800만원을 기록했다. 오공학 생산자가 배출한 이 암말은 ‘닉스고(부마)’와 교배를 진행한 ‘티즈디터민드(모마)’의 자마이다.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K-NICKS(케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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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 3-0 완파...아시아챔피언십 2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고 아시아선수권대회 2위로 마쳤다.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IIHF 남자 아시아챔피언십에서 한국은 김상엽의 2골 활약으로 중국을 완승했다. 김상엽은 1피리어드 7분 36초 첫 골과 14분 38초 결승 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최종 2승 1패(승점 6)로 2위를 기록했다. 20일 카자흐스탄에 2-4로 패했으나 22일 일본에 1-0으로 승리한 뒤 중국전 완승으로 마감했다. 카자흐스탄이 3전 전승(승점 9)으로 우승, 일본이 1승 2패(승점 3)로 3위, 중국이 0승 3패(승점 0)로 4위를 기록했다. 골리 장가람은 상대의 25개 유효슈팅을 모두 차단했다. 김상엽은 이번 대회 4골로 최다 포인트를 기록했고, 주장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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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빅투아르 기수 통산 300승 달성
지난 15일 토요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프랑스 출신 요한 빅투아르(Johan Victoire) 기수가 경주마 ‘킹마스터(2세, 수, 한국산)’와 함께 1승을 추가하며 한국경마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이날 배당 인기 1위였던 빅투아르 기수와 킹마스터는 출발부터 순조로운 페이스로 경주를 이끌어나갔다. 마지막 직선주로에서는 잠시 다른 말에게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금세 다시 역전에 성공하며 무사히 경주를 마무리 했다.빅투아르 기수는 프랑스 출신으로 2004년 프랑스에서 처음 기수로 데뷔한 후 호주, 모로코, 홍콩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했다. 한국에는 2017년에 데뷔했으며 그간 돌콩, 모르피스 등 명마들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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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의 여왕 김혜선… 17년간의 기수 생활 마치고 조교사 데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현재 부산경남경마장에서 활동 중인 기수 김혜선이 오는 21일 부경 2경주를 끝으로 기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2009년 데뷔 이래 5,129번의 경주에 출전해 467번 우승하며 여성기수의 한계를 깨부순 김혜선은 기수로서의 성공적인 여정을 마무리하고 25일 ‘조교사 김혜선’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조교사란 경주마의 훈련과 사육∙관리를 총괄하는 역할로 경주에 출전하는 선수인 경주마가 가장 좋은 컨디션에서 달릴 수 있도록 말의 몸 상태를 관리하고 훈련계획을 수립한다. 마주와 기수, 말관리사 사이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따라서 조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경마법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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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최민정의 쌍두마차, 남자 5000m까지...한국 쇼트트랙 5메달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ISU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폭풍 질주'를 펼쳤다.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김길리와 최민정이 메달 수확을 주도했다. 24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김길리가 2분30초61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0.046초 뒤인 2분30초65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초반 후미에서 7랩 1위로 올라섰다가 후반 3위로 밀렸지만, 13랩에서 2위로 올라선 후 마지막 바퀴에 선두로 치고 나왔다. 최민정도 마지막 질주에 나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최민정은 혼성계주 금메달에 이어 여자 1,500m 은메달, 여자 500m 동메달까지 3개 메달을 따냈다. 여자 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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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륜·경정 건전화 공모전’ 오는 7일까지 접수, 총 상금 550만 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12월 7일까지 ‘2025 경륜·경정 건전화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전한 경륜·경정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참여 대상·응모 주제·시상 인원이 모두 크게 확대됐다.올해 공모전의 가장 큰 변화는 청소년부 신설이다. 기존에는 일반부의 영상 제작 중심 단일 부문이었지만, 올해는 중·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디지털 콘텐츠 부문을 마련했다. 청소년부는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주제로 한 광고 포스터, 카드 뉴스, 인스타툰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출품이 가능하다.일반부 역시 참여 방식이 확대됐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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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정, 미리 보는 시즌 결산, 김완석·김민준·조성인, 경정 최고의 별
2025년 경정이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다. 전·후반기의 굵직한 대상경주와 특별경정이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이제 남은 것은 오직 12월 10일과 11일 열리는 대망의 그랑프리 경정뿐이다. 이제 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올해의 다승왕·상금왕은 누가 차지할 것인지로 집중되고 있다.■ 상금왕 경쟁, 김완석과 조성인 초접전 올해 상금왕 경쟁은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양상이다. 현재 1위는 김완석(10기, A1)으로 총상금 1억 3,300만 원을 기록하며 선두에 서 있다. 6월 왕중왕전, 10월 쿠리하라배 우승으로 상금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바짝 뒤를 쫓는 선수는 조성인(12기, A1, 1억 2,900만 원)이다. 4월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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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과천시와 함께 ‘시민 무료 승마 교실’ 운영
한국마사회가 과천시와 함께 과천 시민을 위한 무료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승마 교실은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소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과천 시민들이 말과 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승마 교실은 과천시체육회의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상해보험이 가입되어 안전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과천 시민 성인(만 19세~65세)이며, 평일반 10명과 주말반 10명 등 총 20명이 선정됐다. 강습은 이달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승마 기초부터 기승 자세, 말 다루기 등 실질적인 승마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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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스포츠박물관‘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한계에 맞선 도전의 상징, 이해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추진 중인‘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의 11월 주자로 대한민국 패럴림픽 탁구의 영웅 이해곤 선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이해곤 선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패럴림픽 탁구 다관왕이자, 한국 장애인 탁구를 세계 정상으로 이끈 인물이다. 그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까지 6회 연속 참가한 패럴림픽 최다 출전 선수로, 패럴림픽에서만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그는 군 복무 중 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겪었으나, 불굴의 의지로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이어갔다. 압박붕대로 라켓을 손에 고정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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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국내 4연속 우승, 통산 8번째...2025 당구 평정
조명우(서울시청)가 2025년 국내 당구 무대를 완벽하게 평정했다. 23일 대한체육회장배 남자 캐롬 3쿠션 결승에서 김행직을 50-22로 대파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조명우는 국내 대회 4연속 우승,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결승전은 조명우의 독무대였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테이블을 장악한 그는 7이닝에서 하이런 8점을 수확하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9이닝까지 단 한 번의 공타 없이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18이닝까지 연속 득점을 올린 조명우는 에버리지 2.381이라는 압도적 기록을 남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명우는 복식에서도 윤도영과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올랐다. 2관왕 달성이다.올해 조명우는 국제 무대에서도 독주했다. 아시아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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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비스컵 3년 연속 우승...미국의 53년 기록 갱신
이탈리아가 데이비스컵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3일 볼로냐에서 열린 결승에서 스페인을 2-0으로 꺾었다. 이탈리아의 3년 연속 우승은 1968년부터 1972년까지 5연패를 달성한 미국 이후 53년 만이다.1단식 마테오 베레티니(56위)가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89위)를 6-3 6-4로 제압했다. 2단식 플라비오 코볼리(22위)는 자우메 무나르(36위)를 1-6 7-6 7-5로 역전승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양 팀의 에이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1위)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2위)는 모두 결승에 불참했다.이탈리아는 1976년 첫 우승 이후 통산 4번째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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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 팀, 월드컵 첫 입상...3위로 올림픽 메달 전망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김진수 팀이 시즌 첫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23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IBSF 월드컵 1차 남자 4인승 경기에서 1분50초34를 기록했다. 우승 로크너 팀보다 0.61초, 2위 프리드리히 팀(독일)보다 0.39초 느렸다. 한국팀의 월드컵 4인승 입상은 처음이다. 김진수(파일럿)는 김형근 푸시맨과 함께 2인승에서 전날 4위에 올랐다. 이번엔 포디움까지 올라 자신감을 높였다. 이 대회는 내년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올림픽 트랙에서 진행되며 세계 정상급 팀들이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김진수 팀은 1, 2차시기 모든 구간에서 4위권 기록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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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한국 육상 유망주를 지켜주는 ‘안전’은 어디에 있는가
지난해 10월 전국체전 하프마라톤에 이어 올해 11월 충북 역전 마라톤 대회에서 안전사고로 국내 육상계는 유난히 무겁다. 두 차례 열린 공식 대회에서 연이어 발생한 교통사고는 단순한 불운이라 하기엔 너무 뚜렷한 메시지를 던진다. 그 중심에는, 한국 육상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던 유망주 선수들이 있었다. 육상 도로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선수 보호를 위한 통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경기 코스 일부가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차량이 진입했고, 앞만 보고 달리는 선수들은 순간의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전국체전은 100년을 넘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고, 충북 역전 마라톤은 꿈나무 발굴과 지역의 전통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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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혼전...중국 양카이원, 일본 시바노 제압
23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7국에서 중국 양카이원 9단이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을 160수 만에 불계승으로 꺾었다.농심배에 첫 출전한 양카이원은 초반 좌상귀에 침투한 흑돌을 공격하며 유리하게 이끌었다. 중반 이후 흑의 역습으로 형세가 불투명해졌으나 우변과 중앙 대마 타개에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전날 강동윤 9단을 꺾고 기세를 올린 시바노는 연승에 실패했다.이번 대회는 3연승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며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중국은 3승 2패로 양카이원·딩하오·왕싱하오 9단 3명이 남았다. 한국도 3승 2패로 신진서·박정환·안성준 9단 3명이 대기 중이다. 일본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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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호주오픈 우승...여자 단식 선수 최초 시즌 10승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7위)를 2-0(21-16, 21-14)으로 꺾고 우승했다.안세영은 올 시즌 14번째 국제 대회에서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 단식 선수가 한 시즌에 10승을 거둔 것은 안세영이 처음이다.다음 달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면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2022년 호주오픈 챔피언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모두 2-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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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인천마라톤 2시간11분58초 우승...올해 한국 남자 최고 기록
23일 인천국제마라톤대회 국내 남자부에서 박민호(코오롱)가 2시간11분58초로 우승하며 올해 한국 남자 최고 기록을 세웠다.개인 최고 2시간10분13초에는 못 미쳤으나, 2월 대구마라톤에서 자신이 세운 올해 종전 최고 기록 2시간12분19초를 경신했다.박민호는 "상반기보다 좋은 기록으로 만족스럽다. 2시간9분대 가능성을 봤다"며 "내년 상반기에 2시간9분대 진입하고 한국 기록(2시간7분20초)에 접근하겠다"고 밝혔다.국내 남자부 2위는 김재민(인천광역시청·2시간19분24초)이었다. 일반 참가자 김성하는 2시간29분12초로 5위를 차지했다.국제 남자부에서는 게르바 베아타 디바바(에티오피아)가 2시간6분52초로 정상에 올랐다. 2위 길버트 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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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 일본 다카하시 국제여자테니스 단식 준우승...랭킹 215위권 예상
23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에서 열린 ITF 다카사키 인터내셔널오픈(총상금 10만달러) 단식 결승에서 구연우(255위·CJ제일제당)가 사카쓰메 히메노(181위·일본)에게 1-2(3-6, 6-1, 4-6)로 패해 준우승했다.2003년생 구연우는 8강에서 히비노 나오(187위·일본)를 2-1(3-6, 7-5, 7-5)로, 준결승에서 장솨이(102위·중국)를 2-1(6-3, 4-6, 7-6<7-4>)로 연파했다. 장솨이는 2023년 세계 22위, 히비노는 2016년 세계 56위까지 올랐던 경력이 있다.생애 첫 W100 등급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세계 랭킹 215위 안팎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한국 여자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인 구연우는 개인 최고 252위를 경신했다.2026년 호주오픈 예선 출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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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이름 없다"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자 확정...신지아·차준환 톱6 실패
23일(한국시간) 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자가 확정됐으나 이번 시즌에도 한국 선수는 포함되지 않았다.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지바 모네(일본)가 프리 스케이팅 144.43점(TES 74.43+PCS 69.90)을 받아 총점 217.22점으로 우승했다. 쇼트 2위였던 지바는 앰버 글렌(미국·213.41점)을 역전했다.3차 대회에 이어 이번 시즌 그랑프리 2승을 거둔 지바는 랭킹 포인트 30점으로 12월 4~7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글렌에게 밀려 2위를 차지한 설욕전을 펼친다.한국 선수 중 신지아(세화여고)가 랭킹 포인트 11위(1차 7위·2차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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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 개인전 금메달' 정혜근, 도쿄 데플림픽 태권도 금·은 획득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정혜근(천안오성고)이 여자 태권도 품새 개인전 금메달과 품새 페어 은메달을 땄다.나카노 종합 체육관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딴 정혜근은 이수빈(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과 짝을 이룬 페어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정혜근은 "데플림픽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 기쁘다"며 "페어에서 금메달을 놓쳤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다"고 말했다.남자 품새 동메달을 획득한 이수빈은 "꿈의 무대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따 기쁘다"며 "페어 출전한 정혜근도 고생했다"고 밝혔다.도쿄 히가시야마토 그랜드볼에서 열린 볼링 여자 2인조에서 이찬미(전남장애인볼링협회)와 허선실(경남장애인볼링협회)은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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