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핸드볼연맹의 13일 자료에 따르면 21승 4패의 인천도시공사는 남자부 최초로 시즌 700골을 돌파해 733골을 기록했다. 이요셉·김진영·김락찬 '스리백'이 389골을 합작하며 14연승 끝에 창단 20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통합 10연패의 두산은 김동욱·정의경·조태훈·강전구 등 주전 줄부상으로 왕좌에서 내려왔다. 수비 붕괴로 리그 두 번째로 많은 657골을 내준 끝에 정규리그 4위, 창단 첫 플레이오프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는 정규리그 사상 최초 전승(21승) 뒤 챔프전 뒤집기 우승으로 통합 3연패를 달성했다. 1996년생 강은혜·송지은·강경민에 득점왕 최지혜(155골)·속공 1위 윤예진이 가세해 화력을 키웠다.
정규리그·챔프전 2위 삼척시청은 팀 최초로 600골을 넘었으나 이연경 의존도가 과제로 남았고, 류은희가 복귀한 부산시설공단은 우승 후보에도 조직력 부재로 3위에 그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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