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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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의 여섯 부인 삶 그린 '식스 더 뮤지컬' 한국어 초연...손승연·김지우·박혜나 출연
헨리 8세의 여섯 부인의 삶을 다룬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에 손승연, 김지우, 박혜나, 솔지, 이아름솔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아이엠컬쳐는 3월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하는 '식스 더 뮤지컬' 한국어 공연의 캐스팅을 7일 공개했다. 헨리 8세와 가장 긴 결혼 생활을 한 첫 번째 부인이자 비욘세와 샤키라에게서 영감을 얻어 재탄생한 캐릭터 아라곤 역은 손승연과 이아름솔이 맡는다. 뮤지컬 '보디가드'와 '위키드' 등에서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손승연과 10년 차 실력파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이 당당하게 왕에게 맞서는 왕비 아라곤을 보여준다. 자유롭고 반항적인 성격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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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8개월 만에 앙코르 공연…4월 샤롯데씨어터 개막
뮤지컬 '데스노트'가 8개월 만에 앙코르 공연 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데스노트'를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데스노트'는 이름을 쓰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데스노트를 갖게 된 라이토와 이를 추적하는 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5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개막해 이전과 달라진 참신한 연출과 무대 미술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공연 기간을 한 달 반 연장해 지난해 8월까지 공연됐다. 1월 열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작품상(400석 이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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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첫 내한..19일 롯데콘서트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한다.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메이지프로덕션가 2일 밝혔다.앞서 16일에는 경기 군포, 17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관객과 만난다.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극장은 1685년 프랑스 왕가를 위해 베르사유 궁전 안에 지어진 극장이다.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1770년 이 극장 전속 악단으로 창단해 253년의 전통을 지닌 오케스트라다. 상임 지휘자 스테판 플레브니악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는 세 명의 카운터테너(여성의 음역을 부를 수 있는 남성 성악가)가 함께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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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베토벤·브람스로 올해 첫 정기연주회…바이아 스크리데 13년만에 내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베토벤과 브람스의 음악으로 올해 첫 정기연주회 무대를 꾸민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들려준다. 첫 곡인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브람스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브람스가 베토벤을 향한 동경을 담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람스 특유의 거대한 스케일과 견고한 구성으로 사랑받아 왔다. 베토벤, 멘델스존과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명곡으로 올해 브람스 탄생 190주년을 기념해 무대에 오른다. 협연자로는 2001년 퀸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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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정, 뮌헨필하모니 타악기 부문 한국인 첫 단원
박석정(27)씨가 130년 전통의 독일 뮌헨필하모니관현악단 아카데미의 타악기 부문 첫 한국인 단원으로 선발됐다. 2월 1일부터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박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뮌헨국립음대에서 석사를 마쳤고,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세계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인 주빈 메타가 명예지휘자로 있는 뮌헨필하모니는 독일 내 130여 개 오케스트라 가운데 최상위인 A등급 연주단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타악기는 오케스트라 내 다른 악기에 비해 연주 시간이 짧지만 곡의 완성도를 위해 꼭 필요한 파트"라며 "첫 한국인 단원인만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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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지휘자 유리 얀코...24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지휘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 유리 얀코가 한국을 찾는다. 유리 얀코는 오는 2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 무대에 지휘자로 오른다. '영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이 자신의 오페라 '피델리오'에 등장하는 여성 영웅 레오노레를 주제로 작곡한 서곡 '레오노레'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교향곡 3번 '영웅'을 차례로 들려준다. 유리 얀코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베토벤 '영웅' 교향곡이 현재 저의 심경과 투지에 깊게 와닿았다"며 "모두 영광스러운 서사를 지닌 곡들"이라고 소개했다. 평생의 안식처였던 고향과 공연장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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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 3월 초연…홍나현 유낙원 출연
국립정동극장이 창작 뮤지컬 '비밀의 화원'을 선보인다. 3월 10일~4월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처음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1911년 출간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1950년대 영국의 한 보육원을 배경으로 퇴소를 앞둔 네 아이 에이미, 비글, 찰리, 데보라가 소설 '비밀의 화원'으로 연극 놀이를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극중극 형태로 그린다. 부모에게 방치된 소녀 메리 레녹스가 황무지에서 친구들과 비밀의 화원을 가꾸는 소설 속 이야기와 가족을 기다리는 네 주인공의 현실이 이어진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아몬드' 등을 만든 작곡가 이성준과 '유진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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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시판] 정선 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세계 무대로"
■ 강원 정선군의 '아리 아라리'가 세계 3대 공연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은 3월 6∼19일 호주 애들레이드 아츠 씨어터 공연장에서 1천200여 개 공연으로 펼쳐진다.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인 아리 아라리는 이번 축제 기간 총 7회 공연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2일 "세계인에게 음악, 무용, 타악, 노래, 연희, 영상 등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감동과 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5일까지 예술배달 서비스 '우리 동네 아파트 콘서트' 개최 신청을 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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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역사의 깊은 숨결을 느낀다
“공주는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우리나라 최고의 고품격 역사문화 답사지입니다. 역사와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하며 문사철(문학, 역사, 철학)에 기반한 답사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공주에서 문화유적과 역사현장을 보면서 옛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우리는 현재 어떻게 살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한 번씩 생각했으면 합니다.”푸른 하늘과 눈부신 햇살이 비추는 10월 15일, 서강대 학군단 총동문회 가족 109명이 공주 문화여행 답사에 나섰다. 2년여의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중단됐던 정기 문화여행 답사를 재개한 것이다. 2019년 봄 강화도, 가을 예산 내포지역 답사에 이어 3번째이다. 공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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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처럼'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이름이 같다면 '무료입장'...울산고래바다여행선
울산시 고래바다여행선 승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27일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 4월 2일 정기 운항을 시작한 고래바다여행선은 73번째 운항 만에 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고래바다여행선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해마다 1만 명을 넘기지 못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해는 최고 성수기인 8월 이전에 1만 명을 넘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만6094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8월 초는 본격적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울산 앞바다에 돌고래의 먹이 군이 형성되는 시기로 2021년에는 8월 첫째 주 고래 발견율이 70%를 넘기도 하는 등 전체 고래 발견율의 50% 정도가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됐다.고래바다여행선은 성수기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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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현실로 만들어가는 일론 머스크
사람을 태운 캡슐이 지하로 고속 이동하고 민간인이 우주를 여행하는 세상이 조만간 열릴지 모르겠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이런 일들을 실현해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세계는 지금 일론 머스크를 주목한다.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의 최근 행보는 대단하다 못해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전기차로 육상을 평정한 그는 20년 전에 설립한 스페이스X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우주 개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하 고속 교통망 구축도 순조롭고, 지난해 발표한 휴머노이드 개발도 착착 진행 중이다. 이제는 트위터까지 사들인 일론 머스크의 영향력은 어느 누구보다 세질 전망이다. ■테슬라올해 1분기 테슬라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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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읽는 인어공주' 4월11일. 김봉미지휘
4월 11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사장 이영만)의 ‘클래식으로 읽는 안데르센의 추억’ 2탄 인어공주가 4월 11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열린다. 베하필의 ‘클래식으로 읽는 안데르센의 추억’은 안데레센 4대 동화를 클래식으로 해석, 무대에 올리는 공연이다. 봄 ‘나이팅게일’, 여름‘인어공주’, 가을 ‘백조왕자’, 겨울 ‘눈의 여왕’으로 지난 해 나이팅게일을 초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연주회는 ‘인어공주’다.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에서 ‘뱃노래’로 시작해 영화 <인어공주> 주제가로 마무리하는 연주회다. 베하필하모닉의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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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후보' 방탄소년단, 韓가수 최초 단독 퍼포먼스 펼친다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가운데 시상식에서 공연도 펼친다.8일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15일(미 현지시간 14일) 열리는 제63회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칠 퍼포머의 전체 라인업을 발표했다.라인업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카디 비, 도자 캣, 빌리 아일리시, 릴 베이비, 두아 리파, 크리스 마틴, 존 메이어, 메건 더 스탤리언, 포스트 말론, 로디 리치,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총 22팀이 포함됐다.레코딩 아카데미는 SNS에서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가사를 인용, "BTS가 불꽃으로 그래미의 밤을 찬란히 밝히는 것을 지켜보자"며 "그들의 퍼포먼스를 놓치고 싶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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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미뤄' 슈퍼주니어,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 발매
그룹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가 발매된다.슈퍼주니어는 이 앨범을 지난해 12월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세 번에 걸쳐 발매를 미뤘다.타이틀곡 '하우스 파티'를 비롯해 사전 홍보 영상에서 공개한 '사랑이 멎지 않게' 리메이크 버전, '번 더 플로어', '하얀 거짓말' 등 10트랙을 수록했다.'하우스 파티'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곡이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소소한 일상을 잊어버리지 말고 일탈은 잠시만 접어두자는 당부를 유쾌하게 풀어냈다.히트 메이커 유영진이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경쾌하고 신나는 디스코 팝 장르다.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 단체 버전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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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에 '경고' 딱지 붙인다
트위터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상황이 오자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가짜정보를 유포하는 트윗에 경고 표시를 붙이기로 했다고 밝혔다.트위터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음모론이나 근거없는 허위 주장을 담은 정보를 삭제한다는 정책 발표 후 팬데믹 관련 허위 정보를 게시한 트윗 8400여개를 삭제하고 1150만개 계정에 대해 경고했다고 발표했다.또 반복적으로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계정에 대해 '5스트라이크' 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1회 위반시엔 별다른 제재가 없지만 2∼4회 위반하면 12시간∼7일간 계정이 중단되고 5회 이상은 영구 정지된다.트위터의 허위 정보 대응 정책을 위반하는 트윗을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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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록 '韓 무형유산'…종묘제례악·영산재 다큐 나온다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한국의 무형유산이 다큐멘터리로 재탄생한다.KBS 1TV는 공사창립기획 20부작 미니 다큐멘터리 시리즈 '한국의 인류유산'을 오는 3월 1일부터 매주 월·화에 방송한다.'한국의 인류유산'은 국가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처용무, 남사당놀이, 아리랑,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강강술래, 영산재, 판소리, 줄타기 등 우리의 인류무형문화재 속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 영상에 담은 다큐멘터리다.3월 1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1910년 한일 강제 병합 이후 일제의 궁중음악 말살 정책으로 인해 위기에 처했던 종묘제례악을 지켜낸 궁중 악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궁중 악사들의 투쟁으로 조선 시대 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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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대사들, 브이로그서 '김치 담그기' 소개 릴레이
해외문화홍보원이 지난 설 한국 주재 외국 대사관에 절임 배추와 양념이 있어 버무리기만 하면 만들 수 있는 '김치 담그기 꾸러미'를 선물했다.이에 주한 헝가리·덴마크·벨기에 대사관은 대사들이 가족 또는 직원들과 함께 김치 담그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 등을 공유했다.한국인과 결혼한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는 아들 세 명과 함께 김치 담그는 7분 분량의 브이로그를 최근 해외문화홍보원이 운영하는 코리아넷에 보내왔다.대사관저에서 촬영한 이 영상에서 모세 대사의 한국인 아내는 물론 온 가족이 유창한 한국어로 김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김치와 비슷한 헝가리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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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 예고…유니버설과 美오디션 계획 발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손잡고 미국을 기반으로 한 보이그룹을 데뷔시킨다.18일 빅히트는 유니버설뮤직그룹과 함께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양사 간 전략적 협업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윤석준 빅히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유니버설뮤직그룹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할 보이그룹을 데뷔시킬 계획"이라며 "선발방식은 글로벌 오디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를 위해 빅히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주력 레이블인 게펜 레코드(Geffen Records)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설립했다.미국 내 미디어 파트너사와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멤버를 선발하며, 2022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빅히트는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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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 뭐하겠나, 넷플릭스 보겠제" 이용자수 64.2% 증가한 넷플릭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사람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가 급변했다. 특히 넷플릭스 등 유료 동영상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5일 닐슨코리아가 발간한 '2020 하반기 미디어 리포트'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2020년 11월 UV(순이용자수)는 같은 해 1월 대비 64.2% 증가했다. 동영상 모바일 사업자 순위에서도 유튜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넷플릭스 외에도 시리즈온과 왓챠도 UV가 같은 기간 50% 이상 증가했고 티빙과 트위치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닐슨은 "유료 동영상 서비스들의 UV가 매우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유료 동영상 서비스 이용이 대중화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아울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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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에 의외의 효과가…빈집털이 42% 줄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위 '집콕' 영향으로 빈집털이 범죄가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8일 자사 에스원의 범죄예방연구소가 고객 8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침입 범죄가 전년보다 42% 줄었다고 밝혔다.요일별로 보면 침임 범죄가 월요일에 17.6% 발생해 가장 많았고 뒤이어 화요일(16%), 일요일(14.9%), 수요일(14.9%), 토요일(14.1%), 금요일(11.8%), 목요일(10.7%) 순이었다.2019년에는 토요일, 일요일, 금요일 순으로 주말과 휴일에 집중됐다.에스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외출 자체가 줄고 '집콕'이 일상화되며 생긴 변화"라면서 "주말에 '집콕'을 하면서 주말 침입 범죄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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