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15일(미 현지시간 14일) 열리는 제63회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칠 퍼포머의 전체 라인업을 발표했다.
라인업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카디 비, 도자 캣, 빌리 아일리시, 릴 베이비, 두아 리파, 크리스 마틴, 존 메이어, 메건 더 스탤리언, 포스트 말론, 로디 리치,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총 22팀이 포함됐다.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시상식과 더불어 당대 최고 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가수가 정식 후보로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다이너마이트'로 올해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된 상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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