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은 17일(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루를 훔치며 시즌 4호 도루를 신고했다. 100% 성공률이다. 이로써 김혜성은 올봄 출전한 6경기에서 4개의 도루를 기록, 이를 정규시즌 162경기로 환산할 경우 무려 108개에 달하는 ‘후덜덜’한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혜성은 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직후 복귀했음에도 타율 .421의 고감도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김혜성이 단순히 발만 빠른 것이 아니라, 상대 투수의 타이밍을 뺏는 능력이 완전히 물이 올랐다고 평가하며 다저스의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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