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과는 3연전 스윕.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샌프란시스코에 1.5경기 차로 뒤졌던 다저스는 3연전이 끝난 뒤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그만큼 샌프란시스코와 맞대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도 하렌의 순서를 바꿨다. 지난 4일 하렌 대신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마운드에 올랐고, 하렌의 등판은 6일로 미뤄졌다. 덕분에 삼총사가 다시 나란히 섰다. 현재 격차는 2경기 차. 샌프란시스코를 확실히 따돌리겠다는 매팅리 감독의 복안이다.
ESPN은 "매팅리 감독과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에서 그레인키-커쇼-류현진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을 짰다. 계획대로 다저스가 스윕했다"면서 "다저스는 이들을 다시 내세운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와 3연전에서 최강 선발 3명을 다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첫 주자는 류현진이다. 첫 경기 결과에 따라 3연전 전체가 좌우될 가능성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내세웠다.
3연전 스타트를 끊는 류현진 개인에게도 여러 가지 기록들이 걸려있는 경기다.
여기에 옵션도 걸려있다. 류현진은 170이닝 이상 던질 경우 25만달러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 지난해에는 192이닝을 던져 보너스를 받았지만, 올해는 두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151이닝에 그치고 있다. 남은 3경기에서 19이닝을 던져야 한다. 무엇보다 5년 동안 750이닝 이상 던지면 FA 자격을 얻는 '옵트아웃' 조항도 걸려있다.
이처럼 다저스에게도, 류현진에게도 중요한 3연전 첫 경기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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