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354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대회 첫날 공동 5위에 올라 2005년 PGA투어 데뷔 이후 첫 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 위창수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톱 10'에서 밀렸다. 선두 그룹과 격차가 5타로 벌어지며 남은 3, 4라운드에서 많은 타수를 줄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2012년 PGA투어 신인왕 출신의 재미교포 존 허(24)는 2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21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도 4타를 줄이고 공동 21위까지 대거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첫날부터 일몰로 18홀 경기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이 속출한 가운데 2라운드도 131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십여 명의 선수가 18홀 경기를 마치지 못한 채 중단됐다. 둘째 날 1타를 더 줄인 박성준(28)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63위에 자리했다. 현재 예상 컷 탈락 기준은 1언더파다.
김민휘(22·신한금융그룹)도 2타를 줄였지만 전날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한 채 1오버파 145타 공동 89위로 컷 탈락했다. 전날 이븐파를 쳤던 양용은(42)도 3타를 잃어 공동 108위(3오버파 147타)로 부진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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