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9일(한국 시각) 캐나다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 원정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가 5-3으로 이기면서 추신수는 가을야구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2013년 신시내티 시절 추신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 나섰다. 당시 추신수는 홈런 포함, 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이 피츠버그에 패하면서 가을야구를 1경기로 짧게 끝내야 했다.
1-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는 진루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1루 주자 델리노 드실즈가 2루까지 갔다. 이후 벨트레의 중전 안타로 텍사스는 2-0으로 달아났다. 5회와 7회는 2루 땅볼과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텍사스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232개) 토론토에 홈런으로 응수했다. 2-1로 불안하게 앞선 5회 로빈손 치리노스의 2점 홈런, 4-3으로 쫓긴 7회 루구네드 오도르의 솔로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5이닝 2실점으로 제몫을 했고, 키어니 켈러(6회), 제이크 디크먼(7회), 샘 다이슨(9회)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토론토 선발 프라이스는 7이닝 5실점으로 가을야구 1승6패 약점이 더 두드러졌다.
두 팀은 10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펼친다. 텍사스는 좌완 콜 해멀스를, 토론토는 우완 마커스 스트로먼을 선발로 내세운다. 두 팀은 주포 벨트레와 조시 도널드슨이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된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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