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A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조정 국가대표 선수들의 최근 6년간 혈액 및 소변 샘플을 재조사한 결과 28명 중 18명에게서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FISA는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라며 이들의 올림픽 출전권을 박탈했다.
이번 조치로 러시아가 잃은 올림픽 출전권은 각 종목의 올림픽 예선 차순위 팀에게 돌아갔다.
FISA는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열리는 페럴림픽를 앞두고도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 자격을 따져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러시아 정부가 개입된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적발해내면서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금지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각 종목별 국제경기단체에게 결정권을 넘긴 가운데 육상에서는 러시아 선수 67명의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역도와 수영, 카누, 근대5종 등의 종목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출전 자격을 잃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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