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 FC 밴텀급 초대 챔피언이자 PXC 밴텀급 챔피언인 곽관호(27, 코리안탑팀)가 UFC에 진출했다.
UFC 아시아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곽관호가 오는 2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9에서 브렛 존스(24, 웨일즈)와 UFC 데뷔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어릴적 태권도와 용무도를 배워 킥에 능하다. 체력과 타격, 잘생긴 외모까지 겸비한 완성형 파이터다.
브렛 존스는 2012년 프로 데뷔 후 12연승을 달리고 있다.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타이탄 FC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곽관호와 경기가 UFC 데뷔전이다.
곽관호는 인터뷰에서 "꿈꾸던 UFC에 진출해 기쁘다. 매 경기 최상의 경기력으로 한국 챔피언의 강함을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2008년 '스턴건' 김동현부터 곽관호까지 총 11명의 UFC 파이터를 배출했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