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호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하며 데뷔 23시즌 만에 이 위업을 이뤄냈다. 역대 최다 출장 2위는 최정(SSG·2천392경기), 3위는 최형우(삼성·2천318경기)로, 강민호와 큰 격차를 보인다. 역대 출장 순위 10위 이내에 포수는 강민호가 유일하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이듬해부터 주전 포수로 자리 잡았다. 500경기(2009년)·1천경기(2013년)·1천500경기(2018년)·2천경기(2022년)를 차례로 밟은 뒤 마침내 2천500 고지까지 올랐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19시즌 동안 매 시즌 100경기 이상 출장했다. KBO는 표창 규정에 따라 강민호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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