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플레이오프(PO) 결과로 두 선수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폴란드)는 스웨덴과의 B조 결승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이 2-3으로 패하며 북중미행이 무산됐다. 폴란드 대표로 89골을 기록하고 분데스리가 우승 10회, 라리가 우승 2회를 자랑하는 레반도프스키지만 이제 37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월드컵 재도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BBC의 분석이다.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이탈리아)도 첫 월드컵 꿈이 물거품이 됐다. 이탈리아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A조 결승 승부차기에서 1-4로 패하며 3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의 수모를 당했다. 유로 2020 MVP 출신으로 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27세 돈나룸마는 월드컵과 또 인연을 맺지 못했다.
BBC는 4-4-2 포메이션으로 불참 베스트11을 구성했다. 최전방 투톱에 레반도프스키·오시멘, 날개에 크바라츠헬리아·기라시, 중원에 소보슬러이·토날리(뉴캐슬), 수비에 케르케즈·아이나·밀렌코비치·오르반,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킨다. 골키퍼 얀 오블라크(슬로베니아)와 윙어 브라이언 음뵈모(카메룬)도 베스트11 밖에서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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