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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위 존슨, '새 퍼터'와 '되찾은 리듬'의 힘

2017-08-25 09:54:51

더스틴존슨.사진=AP뉴시스
더스틴존슨.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더스틴 존슨(미국)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존슨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올드 웨스트버리 인근 글렌 오크스클럽(파71)에서 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오픈(총상금 8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단독 선두 러셀 헨리(미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다.
존슨은 올해 초 출전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적수 없는 전성시대를 맞이했지만, 허리 부상으로 주춤했다. 마스터스에서 기권했고, US오픈에서는 컷 탈락, 디오픈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54위를 기록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2주 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정규투어를 마친 존슨은 플레이오프에 돌입해 살아난 샷감을 뽐냈다.

플레이오프 첫 대회에서 단독 2위로 출발한 존슨은 지난 몇 달 동안 잃은 스윙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존슨은 지난주 바하마에서 가족과 휴가를 떠난 것을 언급하며 "나는 휴식이 필요했다.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휴식이 필요함을 느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멋진 한 주를 보냈다"고 말했다.

또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 시도한 퍼터와 궁합도 잘 맞았다.
테일러메이드 프로토타입 퍼터를 백에 넣은 존슨은 "지난 2번의 연습라운드에서 사용했는데 공이 잘 굴러가는 것을 느꼈다. 기존에 사용했던 스파이더 퍼터보다 더 좋은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은 퍼팅으로 줄인 타수(strokes gained-putting)에서 1.417을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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