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캐나다 서스캐치원 주 레지나에 있는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 72, 6675야드)에서 치러진 CP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헨더슨은 2위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우승에 한 발 다가섰던 헨더슨은 최종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숙원을 풀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양희영이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4언더파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와 2주 연속 우승 등을 노리던 박성현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1언더파를 쳤다.
선두와 2타 차 4위로 출발한 박성현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경기를 마치면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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