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프로스윙] 한국여자오픈 우승, ‘작은 거인’ 이다연의 드라이버 스윙](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61711141002164689a6d883f363880131.jpg&nmt=19)
이다연은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72-65-77-70)로 우승을 차지했다.
투어 4년차인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서 KLPGA투어 통산 3승째를 신고했고,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 드라이버 비거리 250야드로 이 부문 1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다연은 “ 아무래도 제가 키가 작다보니 체력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것 같다. 올시즌에는 체력을 잘 분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어서 스스로에게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는데, 첫 승을 했을때보다 더 잘했다고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정말 간절하게 준비해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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