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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높이뛰기 우상혁, KBS배 대회신기록으로 우승…2m27

2020-07-25 22:29:42

 우상혁이 25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대학·일반부 결선에서 바를 넘고 있다. 이날 우상혁은 2m27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우상혁이 25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대학·일반부 결선에서 바를 넘고 있다. 이날 우상혁은 2m27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한국 남자 높이뛰기 일인자 우상혁(24·서천군청)이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우상혁은 25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대학·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7을 넘어 2년 전 자신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 2m25를 경신했다.

이날 우상혁은 2m27에 성공한 뒤, 바 높이를 2m31로 높여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2m30) 경신을 노렸으나, 세 차례 모두 바를 건드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예진(25·경기도청)도 여자 5,000m 결선에서 16분23초69의 대회신기록(종전 16분25초71)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임은지(31·성남시청)가 대회 타이기록인 4m00을 날아올라 우승했다.

여고 육상 유망주 양예빈(16·용남고)은 여고부 400m 결선에서 56초65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다.

양예빈은 정확히 한 달 전인 6월 25일, 고교 입학 후 처음 치른 대회인 한국 18세 이하 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 결선에서 58초18로 우승했다.

한 달 동안 양예빈은 1초53을 단축했다.
아직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과는 차이가 있다.

양예빈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7월, 55초29의 400m 한국 여자 중학생 기록을 세웠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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