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리가 덴버 수비진을 뚫고 있다. [로이커=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22155219001354fed20d3046125424526.jpg&nmt=19)
최근 득남한 마이크 콘리가 소속팀 유타 재즈의 대승을 견인했다.
콘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3차전에서 27점, 4어시스트를 기록, 팀이 124-87로 크게 이기는 데 공헌했다.
아들의 출생으로 1, 2차전에 결장한 콘리는 이날 25분만 뛰며 3점슛 8개 중 7개를 성공시키는 괴력을 보였다.
콘리 외에도 뤼디 고베르가 24점과 14리바운드로 활약했으며, 도너번 미첼도 20점을 보탰다.
LA 클리퍼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130-122로 물리치고 역시 2승 1패를 기록했다.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13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했지만 3쿼터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쳐 4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 22일 전적
▲ 서부 콘퍼런스
LA 클리퍼스(2승 1패) 130-122 댈러스(1승 2패)
유타(2승 1패) 124-87 덴버(1승 2패)
▲ 동부 콘퍼런스
토론토(3승) 117-92 브루클린(3패)
보스턴(3승) 102-94 필라델피아(3패)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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