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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전 우승의 위력' 로티 워드, 세계랭킹 62위서 24위로 38계단 대폭발

2025-07-29 10:59:14

로티 워드. 사진=연합뉴스
로티 워드.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잉글랜드 로티 워드가 프로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에서 극적인 상승을 기록했다.

2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워드는 전주 62위에서 38단계나 뛰어오른 24위를 차지했다.

워드는 27일 스코틀랜드 에어셔에서 끝난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16일 프로 선언 후 불과 10여 일 만에 참가한 첫 대회에서 깜짝 정상에 오른 것이다.

LPGA 투어 프로 데뷔전 우승은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에 이어 워드가 역사상 세 번째다.

스코틀랜드오픈 2위 김효주는 10위에서 8위로 올랐고, 3위 김세영은 50위에서 35위로 15단계 상승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김효주(8위)와 유해란(7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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