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들어 올리는 한지 플리크 감독[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2410544509923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12-2013시즌 이후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올 시즌 뮌헨의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다. 초반 10경기에서 5승 3무 2패로 주춤하며 4위로 떨어졌고, 결국 지난해 11월 팀을 이끌던 니코 코바치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했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독일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를 지내는 등 오랜 기간 코치로 활동했지만, 프로팀 감독 경험은 2000년대 초반 3부리그에 있던 호펜하임을 이끈 정도가 전부였기 때문이다.
임시 사령탑에 오른 플리크 감독은 초반 2승 2패를 거둬 주춤하는 듯했으나 빠르게 팀을 추슬렀다.
플리크 감독 체제의 뮌헨은 지난해 12월 초 2연패 뒤 11경기에서 10승 1무를 기록했다. UCL과 DFB 포칼 경기에서도 연승을 이어갔다.
6월에 8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달 DFB 포칼 정상에 올라 두 시즌 연속이자 통산 20번째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뮌헨은 UCL에서 조별 리그부터 결승전까지 11경기 전승이라는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플리크 감독은 뮌헨을 이끈 지 약 10개월 만에 팀을 유럽 최강자 자리에 올려놓으며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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