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개막전에서 롯데는 윤동희, 레이예스, 전준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을 6-3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겨우 75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 부재에 시달렸던 롯데가 단 한 경기 만에 몰라보게 달라진 장타력을 과시한 반면, 지난해 161홈런으로 리그 1위였던 삼성은 홈런 하나 기록하지 못한 채 침묵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기선제압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초 윤동희가 삼성 선발 후라도를 상대로 좌월 투런 아치를 그리며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7회에는 새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가, 8회에는 전준우가 각각 홈런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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