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일(이하 한국시간)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지침을 어긴 그린우드와 포든을 대표팀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AP통신과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그린우드와 포든은 6일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원정 경기를 마친 뒤 대표팀 숙소에 20대 모델 나디아 시프 린달 군나르도티르와 그의 10대 후반 여대생 친구를 초대해 함께 밤을 보냈다.
이런 사실은 군나르도티르가 찍은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알려졌다.
군나르도티르는 영국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그들이 아이슬란드에 오기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이슬란드전에서 데뷔한 새내기 대표들이 원정 일정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숙소에 방역 지침을 어기면서까지 여성을 들인 점이 발각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향한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하기에 앞서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1순위 수비수’이자 ‘캡틴’인 해리 맥과이어(맨유)가 휴가 기간 그리스에서 폭력 사건에 연루돼 한 차례 홍역을 앓았다.
그린우드와 포든이 원정 도중 낙마하면서 잉글랜드는 21명만으로 9일 덴마크와의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 나선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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