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일스는 25일(한국시간) 벨기에 덴 드리프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E조 1차전에서 벨기에게 1-3으로 역전패했다.
웨일스는 이날 베일을 비롯해 제임스, 윌슨, 알렌, 암파두, 로버츠, 로렌스, 로돈, 메팜, 윌리엄스, 워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웨일스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10분 베일이 절표한 패스를 하자, 윌슨이 이를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허를 찔린 벨기에는 맹반격을 펼쳤다.
결국 전반 22분 동점을 터뜨렸다. 더 브라위너의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균형을 이뤘다. 이어 전반 27분 아자르의 헤딩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좀처럼 추가 골을 넣지 못하던 벨기에는 후반 28분 메르텐스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루카쿠가 강력한 슛으로 벨기에의 3번째 골을 터뜨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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