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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3경기 타율 0.333' 박성한, SSG 1군 복귀...조형우·송영진도 1군 합류

2025-08-03 19:03:55

SSG 랜더스 유격수 박성한. 사진[연합뉴스]
SSG 랜더스 유격수 박성한. 사진[연합뉴스]
SSG 랜더스가 손꼽아 기다린 주전 유격수 박성한이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SS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박성한, 포수 조형우, 투수 송영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박성한은 허벅지 통증으로 후반기가 시작된 7월 17일부터 부상자 명단(IL)에 들어가 있었다. 지난달 25일 우측 대퇴직근 100% 회복 진단을 받은 박성한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퓨처스(2군)리그 3경기에 출전해 6타수 2안타(타율 0.333)를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당초 박성한의 복귀 일정을 5일로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자 이틀 앞당겨 3일 1군 합류를 결정했다.

허리 통증으로 지난달 21일 1군에서 제외됐던 포수 조형우도 8월 1일과 2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한 후 이날 함께 1군으로 돌아왔다.

부진으로 인해 5월 15일 2군 조정을 받았던 투수 송영진도 손가락 불편함으로 짧은 재활 기간을 거친 후 80일 만에 1군 복귀를 이뤘다.

반면 내야수 김찬형과 홍대인, 포수 신범수는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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