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아래쪽 흰색 유니폼)의 부상 장면 [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30151922070205e8e9410872233836208.jpg&nmt=19)
애틀랜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4차전에서 밀워키를 110-88로 물리쳤다.
2승 2패가 된 두 팀은 이틀 뒤 밀워키 홈 경기로 5차전을 치른다.
밀워키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3쿼터 경기 도중 밀워키에 '부상 악재'가 터졌다.
2019년과 2020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24분만 뛰고 벤치로 물러났다.
1∼3차전에 34, 25, 33점을 넣으며 밀워키 공격을 이끌었던 아데토쿤보가 빠지면서 밀워키는 이날 22점 차 대패를 감수해야 했다.
마이크 버든홀저 밀워키 감독은 "내일 상태를 봐야겠다"며 아데토쿤보의 5차전 이후 결장 가능성을 우려했다.
영과 아데토쿤보가 5차전에 뛸 수 있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데토쿤보가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62-52로 애틀랜타가 10점을 앞서 있었지만 3쿼터가 끝났을 때는 87-62로 간격이 벌어졌다.
◇ 30일 NBA 전적
▲ 동부 콘퍼런스 결승
애틀랜타(2승 2패) 110-88 밀워키(2승 2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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