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가 자신을 흉내내는 포란과 자선 휠체어 복싱 경기를 갖는다. [스티보 티머시 트워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02070509002424fed20d304172566175.jpg&nmt=19)
맥그리거는 오는 9월 12일(한국시간) 아일랜드 휠체어협회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휠체어 복싱 경기에 참여한다.
그의 상대는 알리 포란이라는 인물로, 맥그리거를 흉내 내며 명성을 얻었다.
맥그리거의 코치 존 캐버노는 "맥그리거는 공동메인 이벤트에 자원봉사하기로 했다"면서 "맥그리거를 흉내내는 사람과 경기를 하기 때문에 맥그리거는 맥그리거와 싸우게 되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달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 대결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수술까지 했다.
현재 깁스를 한채 훈련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미국 오클라호마주)=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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